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권)는 지난달 29일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에서 열린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창선면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도농상생교류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대전 중구 목동은 지난 4월 창선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창선면 주민자치회는 직거래장터 부스에서 고사리, 마른멸치, 멸치액젓, 시금치 등을 홍보·판매했다.

이번 판매 물품은 창선농협, 창선수협 및 창선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대전 목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조기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창선면 주민자치회와 대전 목동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였으며, 창선면 주민자치회는 특산물 판매수익 2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문권 주민자치회장은 “남해군 창선면의 특산물을 대전 목동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열띤 성원과 관심으로 환영해주어 감사하다”며 “창선면 주민자치회와 대전 목동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