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신청한 관내 군민 및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가공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어 성공적으로 남해군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합과정 교육대상은 교육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통해 교육취지에 적합한 남해군민을 선정하였으며, 통합과정을 80% 참석한 교육생에 한하여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자에게는 남해군농산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남해군에서는 현재까지 통합과정 가공교육을 2019년부터 42회 실시하여 20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오늘(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가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기획, 생산계획, 가공기술, 식품위생 등 가공창업을 위한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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