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본지 14일자 총선특집호 배달 막아14일 아침 경찰동원 ,우체국 가는 길 차단 중"평소 발행일 아니라 위법"vs"선거법 과도 해석" 선관위가 배포금지 결정을 내린 본지 684호 선거특집호. 선관위는 매주 금요일에 발행되던 신문을왜 선거하루전인 수요일날 호외성격으로 발행하느냐며 불법이라고 하지만 본지는 지난 2000년과 2002년 선거때도 선거에 앞
지난 5일 덕월마을 행사장에서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박희태 후보. '60∼70대 투표 안 해도…' 발언 집중공략'한 명이라도 손 더 잡아야지' 정말 바빴던 하루이동시장 유세로 시작박희태 후보의 선거운동을 동행취재 한 것은 휴일인 지난 5일이었다. 이동장날인 이날 박 후보는 9시경 이동시장으로 나가 유세차량을 세우고 거리유세를 했다. 매일 교체할 수
김 광 석 본지 편집인 최근 남해사회는 박희태씨를 정점으로 하는 한나라당 지지세력과 김두관씨를 정점으로 하는 열린우리당 지지세력으로 분화돼 있다. 한 사회의 분화는 발전을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다. 갈등과 대립, 조화와 타협을 통한 경쟁, 이것이 없는 사회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두 정치세력의 경쟁은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비전을 얼마나 투영할 수 있을 것인가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자 했다. 우리는 국회의원이 더 이상 권력자가 아니라 권력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새로운 세상을 원했다. 또한 우리는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이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에 필요한
덕월 바지락밭 개방 남해최고 관광상품2000명 이상 몰려 북새통, 마을소득 '짭짤'음력 2월 영등시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연 덕월마을 솔섬 바지락밭 조개캐기 행사에 30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황금연휴 마지막날이자 개방행사 첫날인 5일 하루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뒤에 도착한 사람들 200여명은 아예 바지락밭인 섬으로 들어
무소속 홍재표 후보. 그는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 "깨끗한 정치인, 따뜻한 정치인"지역봉사 열정으로 정치인 길 택해무소속 후보의 서러움 톡톡히 느껴▶신상명세-1962년11월21일생(만 41세) -경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제14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무소속) -제15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새정치국민회의) -경상대 사회과학대 초대학생회장 -6·10항쟁 투옥
새천년민주당 남명우 후보. "하동의 아들 농촌의 큰 일꾼"부정부패 근절, 통합정치 실현무응답층 20%는 남명우 지지?▶신상명세-1953년4월4일생(만51세) -경상대학교 졸업 -농협중앙회 근무 -통합 민주당 진주시 지구당 위원장 -월간 경남 2000지 발행인 -민주 국민당 남해군·하동군 지구당 위원장 -지역발전연구소 소장 -선거사무소 : 하동읍 읍내리 11
전국공무원노조는 지난 23일 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을 결의하고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대외적으로 천명했다. 우선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보통의 상식으로 볼 때 공무원이 특정정당을 지지선언을 했다는 자체가 상당히 충격적이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공무원노조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점잖게 타이르고 있다. 공무원노조의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을 어떻게
김 광 석 본지 편집인 10여일 뒤에 결판나는 17대 국회의원 선거보도를 시작하면서 남해신문이 독자들에게 약속했던 총선보도 방향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우리는 이번 선거보도에서 후보자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를 쫓아다니며 유권자를 중심에 세우고자 했다. 유권자들이 바라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선거의 이슈로 만들고 후
매화·벚꽃·유채꽃 피는 꽃마을로 변신 꿈꿔서면 예계마을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그 해안선에서 망운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층층의 밭이 한편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정경을 자랑한다. 여기 예계마을이 지금 벚꽃과 유채꽃천지로 변해있다. 주민들이 이번 봄에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지난해 겨울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바닷가 논 5000여평의 휴경지에 유채밭을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남해의 4월, 설천면 문항마을 박학섭(74)씨가 못자리를 만들기 위해 두렁밥을 쑤어 물을 가두고 있다. 벚꽃이 화사한 4월 초순의 전형적인 남해의 풍경이다.
최근 몇 해 3000명 이상 몰려 장관 연출연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나는 때가 음력 2월 영등시이다. 물때로 8물과 9물이 되는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덕월마을은 지난 20년간 이어온 '솔섬 바지락갯벌 여는 날'을 연다. 최근 몇 해 동안은 3000명 이상이 몰려 바지락을 캐는 장관을 연출해 이날 행사에는 방송사나 사진작가들이 몰려들기도 한다. 덕월마을어
군내 농민들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출장사무소를 남해에 설치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98년까지 군청 입구에 국립농산물검사소 남해출장소와 농업통계사무소 남해출장소로 있었던 정부기관이다. 97년 아이엠에프 이후 불어닥친 정부기구축소 및 통폐합 방침에 따라 남해출장소가 하동출장소로 통합되면서 남해에서 철수했으며 하동출장소가 남해까지 업
김 광 석 본지 편집인.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을 임기 만료 전에 일정수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 해임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국민소환제’이다. 필자에게는 국민소환제와 헌법과의 관계를 논할만한 전문성이 없어서 이에 관한 논지를 펴는 것이 다소 두렵기는 하지만 대통령탄핵소추권을 국회의원에게 부여한 헌법 정신도 그 뿌리는 '국민소환제'에 있다고 할
남해읍의 야경을 바꿔놓은 남해경찰서 옥상의 통신용 철탑에 불을 밝힌 모습. 남해경찰서(서장 우문수)가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통신용 철탑에 3원색 특수 투광등과 자동광센스를 부착해 24시간 불을 밝히는 조명탑으로 만들어 군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남해경찰서는 이 조명탑이 남해읍의 야경을 밝히는 역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 경찰서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등대 역
올해부터 실시되는 배합사료 직접지불제의 지원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남해·하동지역의 해상가두리 및 육상수조식 양식어업인들은 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에 다음달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배합사료 직불제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내년부터 단계별로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양식면허를 받
"모범적 운영 더욱 발전시키자" 결의 남·이동·상주면 앵강만 권역 15개 어촌계로 구성된 남해 앵강만마을어업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김영득. 55세)는 지난 24일 남해해양수산사무소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관리어업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에서는 2001년 해양수산부 자율관리 시범사업체로 선정된 이후 해양수산부
조사면적 확대는 추가 계획 세우기로 팔만대장경 판각지로 추정되는 고현면 관당성지 판각관련 유물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발굴조사팀이 발굴조사 100여일째를 맞아 중간보고회를 지난 25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군 관계자와 문화원 향토유적보호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었다. 건물지 흔적. 건물의 기둥을 세웠던 밑자리로 추정되는 적심. 최헌
24년간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월말 정년퇴임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노년의 삶을 설계하고 있는 김동규 박사. 그는 북한 학교교육 연구의 선구자이다. "지역사회에 지적봉사는 얼마든지" 남해의 청소년들은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청운의 꿈을 품고 도시로 나간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다. 그들은 열심히
17대 총선을 앞두고 일어난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통과 사건도 그 본질은 정치개혁을 계속 진행할 것이냐 아니면 여기서 중단할 것이냐를 놓고 벌어진 싸움이다. 정치개혁 없이 민생이 나아질리 없고 사회가 투명해질리 없다. 이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게 형성되었다. 그러나 막상 정치개혁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 후보들은 정치개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