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관리 방안 필요 ‘지적’ 남해군은 진정 보물섬이었다. 올 한해 남해군내에 숨어있는 보물들을 발굴하려는 노력들이 안팎으로 펼쳐지며 여러 논의들이 이어졌고 남해를 찾는 이들도 많았다. 2006년 문화·관광 부문의 주요 사안들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올해 보물섬 남해군을 가장 부각시킨 것은 단연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다.‘환상의 커플’의
남해문화사랑회가 지난 연말총회에서 올 2006년을 결산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이 날 선출된 회장단에는 회장 하미자, 부회장 문향자, 사무국장 윤의협, 총무 서재심 회원이며 신·구임원진 이·취임식은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전회-사비 들여 발로 뛰는 이는 우리 뿐이순신노량해전승첩제가 승첩제 운영 주체부터 원점에서 다시 논의 되야 한다는 관광발전위원들의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다.관광발전위원회 연말 총회에서 주요 논제로 거론된 승첩제는 운영 주체부터 홍보, 행사장 환경 등 제반 문제들이 자료 사진까지 보여가며 조목조목 비판을 받았다.위원들이 지적한 문제점은 볼거리·체험거리 부족
▲ 남해군관광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연말총회를 열고 지난 한해 위원들이 건의하고 제안했던 사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문화관광과 이해준 계장이 남해군 관광홍보와 지역 축제, 해수욕장 관리에 관한 개략적인 설명을 하고 올 초 위원들이 행정에 제안했던 내용의 검토 결과와 계획들을 살펴봤다.제안 내용 중 김성철 위원의 관광도우미 활성화 방안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가족, 친구들과 따뜻하고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진주시에 위치한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눈여겨보자.클래식부터 락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대기하고 있다. <편집자주>◎제34회 진주관악단 정기연주회 ‘놀라운 선물’ ▲ 일시: 12월 23일, 오후 4시/ 오후 7시30분요금: 오후 4시
남해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알찬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돌아올 2007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초등학생 5학년 42명을 대상으로 독서달력 및 책갈피 만들기, 도서관 이용법, 야외 독서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오는 23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등록은 개별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가능하다.지난 기 교실을
▲ 2006년을 마무리하는 ‘2006 세 번째 남해전통공예전’이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남해전통공예연구회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군민들에게 우리 공예의 고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전시회 첫날인 21일 개막식에서는 각계 인사들과 군내 문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회 개막 테이프를 자른
▲ 서정민 유고 시집 ‘망가진 기타’ “가슴으로 불이 켜지고 가슴으로 불이 꺼지네”십 년 만에 다시 만난 마산 오동동에서 맥주에 살풋 취한 서정민이 비틀비틀 화장실을 다녀오며 던진 말을 나는 잊지 못한다. 불편한 몸이 가슴으로 불을 켜게 만들었지만 그 순간에도 그는 삶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시인이었다. 송창우 시인뇌성마비 장애인으로 지난 1999년부터
▲ MBC가 신년 다큐 제작을 위해 남해문화원을 찾아 한국의 문화을 익히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담았다. 남해군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엠비씨(MBC)문화방송 보도제작국이 신년특집 다큐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는 ‘역지사지’ 제작·방송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군내 결혼이주여성들을 카메라에 담아 돌아갔다.‘역지사지’는 우
▲ 남해군 직장인 풍물놀이패 ‘다물’이 지난 16일, 군민들과 함께 신명을 푸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사진>남해읍사무소 앞마당에서 판을 펼친 이들은 추위로 몸을 움츠리고 바쁜 걸음을 옮기던 군민들을 우리 소리로 한데 모이게 했다.풍물판굿으로 공연을 시작해 영남농악을 대표하는 삼도사물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기본무 등을 선보이며 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해가 가고 오는 것만은 어김이 없다.남해군민들 모두 저마다 사연 많은 한 해를 보냈겠지만 저물어가는 병술년을 무사히 잘 보내고 다시 뜨는 정해년에는 새 희망과 기쁜 소식들이 넘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으리라.‘아름답다’는 말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상주, 삼동, 남면, 미조 등 남해군내 곳곳에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군민과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어 줄 ‘어른’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계에서 혹은 초야에서 혜안으로 세상을 관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가르침을 얻고자 한다. 우리 안에 올곧은 기준이 자리 잡길 기대한다. <편집자 주> ▲ 장세진 옹은…1927년 창선면 상신마을 출생창선초등학교 19회 졸업1948년 창선
▲ ‘2006 세 번째 남해전통공예전’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려 군민들을 고운 전통문화의 향취 속으로 초대한다.남해전통공예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서각, 도자기, 나전칠기 등의 공예품이 전시된다.남해전통공예연구회 배상근 회장은 “창조를 위한 고민의 산물인 이번 작품들은 올 한 해 우리 회원들
▲ 들녘에서 땀 흘리는 농부의 모습, 해풍에 맞서 꿋꿋이 살아가는 어촌소경은 그야말로 보물섬의 숨은 매력이었다. 보물섬 남해의 숨은 매력을 카메라 렌즈로 찾아낸 ‘제2회 관광남해 전국사진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종합사회복지관 2층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태규 씨의 풍어제 등 90여점이 전시
▲ ‘남해서도회 제27회 서예전’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려 옛 성현의 글귀를 서예의 아름다움에 녹여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졌다.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서예전 첫 날에는 각계의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축하의 인사와 담소를 나누었다.서도회 회원을 비롯해 군내 내노라하는 서예가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돼 군민과 서예가들에게
‘남해서도회 제27회 서예전’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려 옛 성현의 글귀를 서예의 아름다움에 녹여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졌다.남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서예전 첫 날에는 각계의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축하의 인사와 담소를 나누었다.서도회 회원을 비롯해 군내 내노라하는 서예가들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돼 군민과 서예가들에게 좋은
▲ 남해문화원의 제9기 남해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 결혼이주여성 작품전시회가 지난 14일 열려 문화원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원 장내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작품 전시회가 펼쳐졌고 식전 공개행사로 결혼이주여성들이 고운 한복차림으로 다도시연을 선보였다.이어진 수료식에서는 각계 내빈들의 축하 속에 문화교실을 이끌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어 줄 ‘어른’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계에서 혹은 초야에서 혜안으로 세상을 관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가르침을 얻고자 한다. 우리 안에 올곧은 기준이 자리 잡길 기대한다. <편집자 주> ▲ 이중문 옹은… 1917년 11월 남해읍 입현리 출생.50여년간 남해 해양사진관 경
▲ (사)전주이씨 경남지원 종친 200여명은 지난 1일 금산 선은전(이 태조 기단)을 찾아 태조 고황제 탄생 671주년 기념 다례제를 봉행하며 자신들의 큰 조상이면서 조선왕조 건국이라는 대업을 이룬 이 태조의 정신을 기렸다.이들은 20여년 전부터 금산을 찾아 조선 태조의 다례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문화학교 수료식, 결혼이주여성 작품 전시회 열려제9기 남해문화학교 수료식 및 종합발표회와 결혼이주여성 작품 전시회가 오는 14일 남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종일 열린다.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수료식 이후 오후 1시부터 종합발표회가 열려 가야금, 서예, 국악 등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선보인다.오후 3시부터는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으로 군민들과 화합하는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