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1 10:43
지난 23일, SNS에서는 하루 종일 ‘나상도’ 세 글자를 담은 포스팅이 연이어 올라왔다. 게시자들의 이름도, 성별도, 배경도 모두 달랐지만 ‘남해인’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나상도를 응원하고 주위에 문자 투표를 독려하는 그 열기가 스크린 밖으로 느껴질 정도였다. 온라인을 넘어, 거리에는 나상도에게 표를 던지는 자세한 방법을 안내하는 현수막까지 걸렸다. 남해 향우들이 “직진남 상도, 1등 가즈아~!”, “상도 홍보하다 문자 정지되고 배터리 방전되서 내일 뵙겠습니다”, “남해인이면 상도팬”, “나상도, 서면의 큰 등불”, “트롯 하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