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출신으로 전국의 유수한 서예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는 남포 김용철 작가가 최근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서도대전’에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철 작가는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서도대전’ 시상식에서 서예작품 ‘금강산 십경시중 구룡연’을 출품해 전서부문 ‘입선’했다. 남해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포 김용철 작가는 서현 신갑남 선생에게 서예를 배워 그동안 농민신문사 주최 농업인 서예대전(28회, 29회, 30회, 31회)과 팔만대장경 제6회 전국에술제 등에서 입선한 경력을 갖고 있
창선면 장포항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감성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24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라키비움 남해 LP뮤지엄에서 엠비씨경남의 대표 라디오 방송인 조복현의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다.이번 공개방송에는 밴드 큰그림의 째즈보컬 엄지영,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천가연, 아카펠라 그룹 씽잉, 남해 청년 뮤지션 권월이 출연하여 라키비움남해를 찾은 방문객과 노래로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라키비움남해에서는 공개방송 당일(6월 24일) 오후 4시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바다·해변·섬을 테마로 한 웹진 여름호를 발간했다.웹진 는 지난 3월 24일 봄 창간호가 발행된 바 있으며, 6월 14일 여름호가 제작됐다. 재단은 여름호 발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목)까지 쿠폰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여름호는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과 요트, 카약 등의 액티비티는 물론, 다양한 남해 바다의 즐길거리를 담아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자료게시판이나 남해군청 홈페이지 소셜미디어코너 속 간행물 소식에 가면 웹진 여름호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과 연희공방 음마갱깽(대표 음대진)은 23일과 24일 양일간 남해탈공연박물관(이동면 남해대로 2412)에서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일환으로 를 공연한다.인형극 는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의 ‘덜미(인형극)’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인형극이다. 친숙한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흥겨운 국악 동요 선율을 통해 관객들이 함께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다.관내 어린이의 관람 여건 보장을 위해 23일(금) 공연은 유치원,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의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23일(금)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삼동면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삼동면 6070 옛 사진 수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수집대상 사진은 1960년대~1970년대 삼동면의 오랜 자연풍광과 주민생활 모습을 담은 것들이다.창선교가 건설되기 전 도선을 타고 창선면을 이동하던 생활모습이나, 지족시장 나들이, 화려한 관광지로 변모하기 전 독일마을 주변의 옛 모습, 명절날에 이웃들과 민속놀이하던 모습 등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삼동면의 옛 모습이나 생활상이 나타나는 사진이면 된다.삼동면 옛 사진 수집은 면민, 향우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오는 7월 2일까지 ‘서양화와 서각의 만남’이란 주제로 이동기, 박용균 부부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서양화(이동기) 13점, 서각(박용균) 19점이다.이동기 작가는 개인전 8회, 2023 인사동 라메르 개인전, 대구블루밍 미술 박람회 부스전, 프랑스BDMC 갤러리 부스전, 국내외 교류전 100회 등을 비롯해 다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여성작가회 회원이자 한국 미술협회 회원, 남해군미술협회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용균 작가(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죽당 박형모 사사)는 2021~202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영화·영상산업을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영상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제 등 지역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영화·영상 관련 프로젝트의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비는 총 50
남해군은 지난 3일 설리스카이워크에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두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트로트 공연과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 등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특히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현란한 연주와 연주자들의 퍼포먼스가 감동적이었으며 버스킹 현장을 가득 메우는 관객들의 함성과 이에 화답하는 바이올린니스트의 넘치는 에너지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남해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고 세 번째 버스킹 공연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
경남도립극단 순회공연 가 오는 23일(금)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앙금당실’은 자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엉금엉금(앙금앙금)’과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의 ‘둥실둥실(당실당실)’이 합쳐진 말이다. 는 판소리 를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인형·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는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이다.70여 분의 공연 시간동안 배우들은 토끼, 자라, 용왕이 되어 등장인물들의 움직임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또는
남해향교(전교 박정문)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최하고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유교문화활성화 지원 사업 중 2023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지원비 2528만 원과 유교아카데미 운영지원비 1152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향교·서원은 모두 16개소로 남해향교는 강진향교, 인동향교, 밀양향교, 상주향교, 언양향교, 영월향교, 전주향교, 남계서원과 함께 우수프로그램 9곳에 포함됐다. 문화관광프로그램은 전국의 관광객을 모객하여 남해군의 문화관광을 팸투어 형태로 1박 2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함께하는 연극 이 오는 16일(금) 오후 3시부터 남해군 탈공연박물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연극 은 정신질환을 앓는 주인공 정아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고립되고, 치료 중단으로 재발의 위험을 겪는 과정에서 주변 인물들의 든든한 지지에 다시 사회로 한걸음 나아간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번 연극은 오는 9일까지 신문, 포스터, 현수막 등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공연 당일 현장 접수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또한, 공연 상영
남해향교의 신임 박정문 전교와 송월영 유도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김종철 전교와 서두성 유도회장이 이임했다. 남해향교 전교·유도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1일 남해향교 명륜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외유 중인 장충남 군수를 대신한 류해석 부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 등 내빈들과 군내외 유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남해향교 전교와 유도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판소리와 민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묘 향배, 이취임 전교와 유도회장의 이취임사, 내빈 축사, 공로패 수여,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달 27일 군내 화방사와 법흥사, 문수선원 등 군내 주요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봉행됐다.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라는 주제로 치러진 올해 법요식은 각 사찰마다 군내 주민들을 비롯해 경향 각지에서 신심으로 모여든 불자들이 참여했으며 군내 주민들과 불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봉축식을 준비하면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져나가기를 염원하는 연등을 내건 각 사찰과 암자를 찾았다. 올해 설천면 소재 문수선원에서 진행된 법요식은 중생들의 마음을 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명종에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두 번째 공연인 연극 가 지난달 26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군민 37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홍렬, 안지환, 우상민, 권기선, 이윤미, 권혜영 배우가 출연한 이번 공연은 우리 주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중장년의 일상을 통해,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공감하며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된 연극이었다고 전했다.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중장년층 군민들이 울고 웃으며 위로의 시간을 보냈으며, 남해 군민들이 문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 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남해군 첫 번째 공연 어린이 안전뮤지컬 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열렸다.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관내 초등학생, 유치원생들과 인솔교사 등 330여 명이 관람했다.남해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공연 출연진들과 하나가 돼 안전수칙을 습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뮤지컬〈도와줘요, 안전맨〉은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바이러스
남해군은 지난 20일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첫 번째 공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기 위해 설리 스카이워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두 번째 공연도 오는 6월 3일(토)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어지는 렐레이 버스킹에 다양한 출연진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보물섬 남해의 거리 공연을 정착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패밀리오케스트라(지휘 정필원)는 (사)한국음악협회 경남남해지부(지부장 이우학) 주최, (사)이음엘(대표 차선웅) 주관으로 지난 20일 남해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연주회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이번 연주회는 문화 불모지인 남해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남녀노소 많은 관객들이 자리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총 12곡으로, 경남패밀리오케스트라(지휘 정필원)의 ‘YMCA’, ‘Moon River’(노래 Charlene Mannings) 외 5곡, 피아노트리오(바이올린 정성아, 첼로 권월,
남해향교(전교 김종철)가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을 가득 담은 ‘봄날의 열린 음악회’가 지난 19일 오후 6시 남해향교 명륜당 뜰에서 개최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가 거의 완전히 해제된 일상을 맞아 열린 음악회여서 그런지 이날 음악회에는 빈 좌석 없이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봄날 음악회를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과 군의원들,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남해향교 임원들, 군내 문화계 인사들, 군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남해군은 도시재생대학에서 ‘제1기 글쓰기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에서 추진하는 ‘우리 삶을 책으로 만든다면’은 남해군의 역사와 문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글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마을이야기로 도시재생 소식지를 제작하여 발간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5일(목) 개강하는 ‘제1기 글쓰기 워크숍’은 본격적인 마을 기록에 앞서 글쓰기 기초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은 오는 25일(목)부터 내달 6월 29일(목
남해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요 관광 명소에서 ‘2023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남해 방문의 해’에 진행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남해문화브랜드로 안착시키기 위해 올해에도 진행하기로 했다.‘보물섬 릴레이 버스킹’은 5월 20일(토)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10여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첫 공연은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펼쳐지며 남해보물섬 전망대,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노량 충렬사 광장, 라키비움 남해 등에서 잇따라 진행된다.남해군 관계자는 “지난해 ‘남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