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과 연희공방 음마갱깽(대표 음대진)은 23일과 24일 양일간 남해탈공연박물관(이동면 남해대로 2412)에서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일환으로 <연희도깨비>를 공연한다.

인형극 <연희도깨비>는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의 ‘덜미(인형극)’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인형극이다. 친숙한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흥겨운 국악 동요 선율을 통해 관객들이 함께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다.

관내 어린이의 관람 여건 보장을 위해 23일(금) 공연은 유치원,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의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23일(금) 오후 2시, 24일(토)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일(토)에는 오후 1시와 오후 5시에 공연 전·후 워크숍 ‘덜미 인형 만들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참석 희망자는 예약할 때 참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생후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관람료는 1만 원(남해군민은 50% 할인적용)이다. 공연 관람 예약은 인터파크 예약(“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7927”, 검색어 “남해”, “연희도깨비”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연희공방 음마갱깽(☎031-747-2586) 또는 남해군 문화체육과(☎055-860-37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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