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3일 설리스카이워크에서 ‘보물섬 릴레이 버스킹’ 두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트로트 공연과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 등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일렉트릭 바이올린의 현란한 연주와 연주자들의 퍼포먼스가 감동적이었으며 버스킹 현장을 가득 메우는 관객들의 함성과 이에 화답하는 바이올린니스트의 넘치는 에너지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고 세 번째 버스킹 공연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세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월 1일(토) 남해보물섬전망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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