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불교사암연합회 보물섬문화한마당 추진위원회가 남해 법흥사와 나래숲공원(어린이놀이 체험장)에서 10월 13일 제2회 보물섬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그리기‧글짓기‧줄넘기대회‧댄스경연대회‧전래놀이‧체험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내 유치부, 초등부(고학년, 저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인원은 800여 명으로 예정돼 있는데 어린이 청소년은 650여 명 학부모와 인솔지도교사 포함 100여 명이다. 진행요원과 안내요원 자원봉사자는 50여명으로
추석연휴였던 지난 4일간 이순신순국공원이 버스킹공연으로 분위기가 살아났다. 남해군예음협회(회장 고재억)회원인 4명의 연주자가 이곳을 찾아온 방문객에게 가을분위기를 담은 음악을 선물했다. 이순신영상관 관음포첨망대 관음포광장 어디에서든지 버스킹공연이 울러 퍼져 걷는 걸음마다 음표가 따라다녔다.이날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음악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한 후 박수로 화답했다. 4일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12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 공연을 계획했지만 방문객이 수시로 입장하여 공연을 중단하지
가을비가 한들한들 내리던 날 노량마을회관으로 속도를 내어 달렸다. 마침 오늘 장홍이 회장이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마을 어르신 20여 명에게 안마를 한다는 정보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곳에 오기 전 헬스장에서 아침운동을 한 후 이미 문의마을에서 10여 명의 어르신에게 안마를 해 드렸다고 한다.아침에 한차례 일을 마치고 왔기에 손아귀에 힘이 빠질 만도 한데 안마를 하는 내내 얼굴은 생기가득이었고 헬스로 단련된 팔에는 활력이 넘쳤다. 장 회장에게서 좋은 기를 받은 어른들은 시원하다를 연발하며 만족해했다. 그는 사람들의 뭉친 근육을 풀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7일 남해의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이번 사랑 나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고자 남해교육지원청 참사랑회(봉사회)에서 온누리상품권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자체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월
노량대교 진입 전 ‘감암터널 전 노량마을 우회전’ 이정표 세워야노량대교가 개통되기 전에는 이정표와 상관없이 남해를 오가는 사람들이 노량마을과 보물섬노량횟집타운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남해를 들어서면 으레 이충무공의 얼이 살아 있는 충렬사를 참배하고 거북선 타는 일을 쉽게 지나치지 못했다. 또 점심이나 저녁은 노량회타운에서 해결하는 것도 FM과 다름없는 풍경이었다. 그런데 새 대교가 생김으로써 노량마을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처럼 보인다. 방문객들은 남해를 들어설 때나 나갈 때 시원스럽게 뚫린 노량대교를 통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탓이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지난 12일 15일 16일 세 차례 열렸다. 이날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음악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한 후 박수로 화답했다. 남해군예음협회(회장 고재억)에 소속된 연주자들과 가수들의 협연으로 오는 22~23일, 25~26일에 또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4일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12시 30분까지, 오후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석 전후를 기해 남해군예음협회는 남해군민과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알차고 유익한 공연을 준
남해군은 79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푸른 바다가 800리 해안을 감싸고 있다.해발 786m의 남해 최고봉인 망운산이 있는가 하면 절경이 금강산을 빼닮은 금산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곳곳에서 남해의 향기를 발산하는 남해12경이 제각각의 빛깔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2일 개통된 노량대교를 통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고현면부터 살펴본다.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과이순신순국공원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에 소재하고 있다. 이락사라고 불리는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는 오는 12일까지 수어(수화)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개월씩이며 주1회 2시간이다. 교육과정은 기초수어교육, 중급수어교육, 고급수어교육이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초수어교육은 수어에 궁금해 하는 남해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중급수어교육은 기초수어교육 수료자와 기초수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이며 고급수어교육은 중급수어교육 수료자와 중급수어회화가 가능한 사람이다. 접수처와 수어교육 장소는 남해군 수어통역센터(☎864-8111)이다.남해군민들이 그동안 농인(청각장애인)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무슨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8일 남해군 관내 농협장배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남해군 관내농협장이 주최하고 남해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을 했으며 남해군농협운영협의회와 남해군 체육회가 후원을 했다. 개회식에 앞서 선수등록과 경기규칙에 대한 설명은 한일균 심판위원장이 했으며, 양석용 경기위원장이 대회규칙을 안내했다. 남해군 관내 농협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의 사회는 농협남해군지부 농정지원단 하동수 단장이 맡았다. 참가인원은 300여 명으로 선수 262명 임원과 운영요원 38명 등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장충남 남해군수
경남최초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인 상주중학교가 지난 15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4시 30분까지 2019학년도 상주중학교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청암교육관 2층 청암도서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먼저 학교소식지와 질문지를 배부 받아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학교 동영상을 30분 정도 시청했다. 여태전 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남이 안 가는 길을 끊임없이 가야 한다. 교육이 이게 뭐야 들을 때마다 속이 아팠다. 상주중에서 3년을 보내면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오늘 4기를 맞이하면
남해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4만2699건, 28억1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금액 대비 12.7% 증가한 것인데 주된 요인은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지역 평균 9.86% 상승하고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재산세 면제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면 면제세액의 15%를 납부하는 최소납부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토지는 9월, 주택은 세액 10만원을 기준으로 7월 연납하거나 7, 9월에 각각 절반씩
화방사(주지 승언스님)에서 오는 7일 대장경판각지 역사문화 탐방(걷기)을 한다. 5일 뒤인 12일에는 화방사 산빛문화제가 활짝 열린다.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고려대장경 판각지 일원인 대사‧관당‧선원‧성산마을 등을 2~3시간 동안 걷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팔만대장경을 판각했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판각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판각성지보존회와 화방사 신도회가 주최를 한다. 남해군에서 남해판각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1993년 남해문화원에서 자료를 출간하면서 시작되었다. 지난봄에는 고려대장경 판각지 성역
세상에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어쩌다 한 가지 정도쯤이야 마음을 끄는 것이 있긴 하지만 한곳에서 네 가지 이상으로 마음을 끄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동대만휴게소 앞 더: 끌림찻집으로 오게 되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 네 가지를 만나게 되고 만족을 하게 된다. 작년 6월 창선면 동부대로 2415번지에 문을 연 이 찻집은 진입도로가 조금 경사져 있지만 차에서 내리는 순간 잘 왔다는 생각으로 곧장 바뀌게 된다. 왼쪽 벽면에는 “누구 한 사람의 심장에 남는 사람이 되는 것: 끌림” 이라고 돼 있고 테라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2019년 3월 13일)를 위해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업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위탁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일체의 기부행위가 금지된다.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호)는 내년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돈 선거’ 등 위반행위자에 무관용 원칙을 지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행 위탁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도 포함)와 그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에는 일체의 기부행위가
오곡백과 무르익은 추석은 아니지만 간간이 고개를 내민 노오란 감, 드문드문 빨간 기운을 내뿜는 대추, 녹색의 밤송이가 연둣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운데 들판에는 누런 곡식이 익어가고 있다. ‘아! 가을이구나’를 실감하는 순간 ‘아! 추석이구나’로 바로 징검다리가 놓인다. 출렁대는 자연현장을 보면서 추석맞이를 하는 우리의 마음은 풍요롭기도 하고 약간 덜 채운 듯한 허전함도 뒤따른다. 가을이 정중앙으로 진입한 10월에 추석을 맞이한다면 우리는 분명 자연에서 잘 익은 햇과일 햇곡식을 차례상에 올리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9월에 찾아온
마을을 들어서는 입구에 표지석이 있으면 누구나 그 이름을 한 번씩 부르고 지나간다. 석평마을(이장 하준성)에는 그동안 마을표지석이 없어 그것에 대한 염원이 컸었다. 마침내 지난 18일 오전 11시 마을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이 마을에서 나고 자란 삼지건설 이소영 대표가 마을 이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한 달 전부터 표지석 제작에 공을 들였고, 이날 기증
남해군의 보물섬 아카데미 제1강이 지난 21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국민 대표가수 현미 씨의 ‘노래와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현미 씨는 가수 인생 50년 동안의 역경과 교훈 등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