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불교사암연합회 보물섬문화한마당 추진위원회가 남해 법흥사와 나래숲공원(어린이놀이 체험장)에서 10월 13일 제2회 보물섬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그리기‧글짓기‧줄넘기대회‧댄스경연대회‧전래놀이‧체험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내 유치부, 초등부(고학년, 저학년), 중등부, 고등부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인원은 800여 명으로 예정돼 있는데 어린이 청소년은 650여 명 학부모와 인솔지도교사 포함 100여 명이다. 진행요원과 안내요원 자원봉사자는 5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상은 80여 명에게 하게 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특별상 줄넘기 단체상 댄스경연대회가 포함된다.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리기 글짓기 등의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래놀이 체험활동 등 우리 조상들의 고유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연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보물섬 문화한마당’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심성을 순화시키고 정신문화선도와 무궁한 창의력 개발에 이바지하게 된다.
신청자 7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원고지 도화지 팜플렛 음료를 지급하고 진행요원에게는 도시락 음료 조끼 팜플렛을 지급한다. 참가자 준비물은 참가신청서 사본 돗자리 모자, 그리기 참가자는 그림도구(물감, 크레파스), 글짓기 참가자는 필기도구 책받침을 준비해야 한다.
이 행사는 남해군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남해포교당 법흥사와 보물섬 문화한마당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남해군청, 경남도립남해대학, 남해경찰서 남해군교육지원청 남해문화원에서 후원을 한다.
박서정 기자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