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8일 남해군 관내 농협장배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남해군 관내농협장이 주최하고 남해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을 했으며 남해군농협운영협의회와 남해군 체육회가 후원을 했다. 개회식에 앞서 선수등록과 경기규칙에 대한 설명은 한일균 심판위원장이 했으며, 양석용 경기위원장이 대회규칙을 안내했다. 남해군 관내 농협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의 사회는 농협남해군지부 농정지원단 하동수 단장이 맡았다. 참가인원은 300여 명으로 선수 262명 임원과 운영요원 38명 등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군 의원들 구재모 체육회상임부회장 김정윤 체육시설사업소장 최채민 게이트볼연합회장 관내조합장 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김생표 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은 후, 대회장인 남해군농협운영협의회 의장인 박서동 창선농협 조합장의 대회사와 남해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인 백계두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고원오 지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오전 12시까지 단체전 24홀 경기를 했고 오후1시부터는 개인전 24홀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개인전에서 1위 박재명(남해읍) 2위 김종찬(고현면) 3위 김생표(삼동면)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15위까지와 홀인원상 6명이 시상을 했으며 장수상은 고현면 김희수(89세)씨가 수상했다. 단체전에서 1위(우승) 미조면, 2위(준우승)남면, 3위 남해읍이 차지했으며 11위까지 시상을 하였다.           
 박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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