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7일 남해의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사랑 나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고자 남해교육지원청 참사랑회(봉사회)에서 온누리상품권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자체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월 2회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침체된 전통재래시장의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기부함으로써 남해의 전통재래시장 살리기에도 노력하였다.
지난 9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배진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는 남해교육지원청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박서정 기자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