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공적 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부산시 공적마스크 재고 알림(http://www.busan.go.kr/maskinfo)’ 서비스를 11일부터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마스크 판매현황 정보를 알지 못해 여러 곳의 판매처를 찾아다니고,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구별, 동별, 판매처별 검색 기능과 함께 각 약국의 마스크 재고상태를 4단계로 구분하여 100개 이상이면 초록색, 30개 이상~100개 미만이면 노란색, 2개 이상~30개 미만이면 빨간색, 품절이면 회색 등 색깔별로
3) 일본 관용어 일본어의 관용적 표현은 일본어 번역 과정에서 생긴 현상이라 하겠다. 이러한 관용구들은 국어에 표현성을 더 하였다고 할 수 있는데, 몇 개를 옮긴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다. → 네코노 구비니 스즈오 쓰케루(猫の首に鈴を付ける)· 귀가 멀다. → 미미가 도오이(耳が遠い)· 귀를 의심하다. → 미미오 우타가우(耳を疑う)· 꿈처럼 지나가다. → 유메노 요오니 스기루(夢の樣に過ぎる)· 낯가죽이 두껍다. → 쓰라노 가와가 아쓰이(面の皮が厚い)· 눈시울이 뜨거워지다. → 메가시라가 아쓰쿠 나루(目頭が熱くなる)· 닻을 내리다
3·1 운동은 한민족의 민족정신을 드높인 운동이었다. 그러한 민족정신은 말과 글을 바탕으로 한다. 새로운 100년의 첫 해를 맞는 101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말 우리글의 현주소를 돌아보고자 특집기고문을 싣는다. 우리말 우리 문화1) 우리 삶 우리 문화 가) ‘바늘귀’의 청각 문화 ‘바늘귀’를 서양에서는 needle’s eye, 곧 ‘바늘눈’이라 한다. 동서양의 문화의 차이다. 우리의 문학 작품들에는 지는 잎 부는 바람은 물론, 신 끄는 소리나 문풍지 소리에 임을 기다리는 심정을 노래한 글들이 많다. 옛글만이 아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으로 전국이 불안과 상실감으로 가득한 때 김홍희(얼굴사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치안총감으로 승진, 신임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해 고향 남해와 향우사회에 큰 자긍심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김 청장은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을 건너뛴 두 계급 파격 승진으로 올해 2월 해양경찰법 시행 후 첫 해양경찰청 출신 청장이다. 그동안 해경청장은 경찰 치안정감이 승진해 임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그러나 이번에 시행되는 해양경찰법은 치안감 이상 해경청 소속 경찰공무원과 해경에서 15년 이상 재직했던 국가경찰공무원 중에서 치
일본어 유입 1) 일본말 ① 구지비키→ 제비뽑기. ② 무데뽀(無鐵砲)→ 막무가내, 무모. ③ 사시미(刺身)→ 생선회. ④ 앗사리→ 깨끗이, 말끔히. ⑤ 와이로(賄賂)→ 뇌물. ⑥ 호오타이(繃帶)→ 붕대. 〈참고〉 일본어 그대로 쓰이는 말은 이 같은 말들과 놀이의 준비 동작을 보이는 쎄쎄쎄 (‘시~이~작’ 정도로 이해됨.)’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2) 일본식 한자어 ① 가료(加療)→ 치료(治療). ② 갑상선(甲狀腺)→ 갑상샘. 목밑샘. ③ 견습(見習)→ 수습(修習). ④ 견양(見樣)→ 서식, 본보기. ⑤ 고수부지(高水敷地)→ 둔
3·1 운동은 한민족의 민족정신을 드높인 운동이었다. 그러한 민족정신은 말과 글을 바탕으로 한다. 새로운 100년의 첫 해를 맞는 101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말 우리글의 현주소를 돌아보고자 특집기고문을 싣는다. 일본의 여류시인 이바라기 노리코(1926~2006)는 “서늘한 가을의 ‘언어축제’라니 얼마나 멋진가. 이 지구 어딘가에 ‘모국어의 날’을 만들어 기념하는 나라 가 또 어디 있을까.”라며 우리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돌아보는 국어의 현실은 안타깝기만 하다. 신음하는 우리말일본교토시에는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베어
남사모산우회(회장 이형도)는 지난 16일 통영 미륵산(461m)에서 정기산행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이날 시산제를 지내며 올 한해 모두의 건강과 무사고 안전산행을 기원했으며 미래사-케이블카상부-정상-미륵치-현금산을 등반하며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했다.
남면건우산악회(회장 이춘식)는 지난 9일 제301차 정기산행으로 포항 호미곶 해파랑길 15코스를 돌았다.회원들은 입암 2리 회관 앞에서 출발해→마산리→흥한리→발산리→구룡소→대동리→호미곶 해맞이터→대보항→이육사 시비→ 호미곶 해맞이광장까지 트레킹하며 푸른 겨울바다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고현산우회(회장 양해영)는 지난 9일 금련산에서 정기산행 및 시산제를 지내고 올 한해 무사고,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많은 회원들과 이형옥 재부고현면향우회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모두 산신령께 술과 절을 올리며 각자의 올해 소망을 빌었다.
남우산악회(회장 송세운) 제209차 정기산행이 지난 2일 영도 봉래산에서 열렸다. 자갈치 신동아 회 센타 앞에서 집결한 회원들은 버스로 영도 7호 광장까지 이동한 뒤 목장원 ㅡ약수터 ㅡ봉래산 정상 ㅡ영도 벽산아파트ㅡ2송도까지 약 3시간 여 산행을 즐기며 산악인의 우정을 나눴다.
창선산악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23일 금정산에서 정기산행을 갖고 상계봉 제1망루에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시산제를 지냈다.이날 시산제는 당초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취소, 다음 달로 연기를 논의한 결과 임원들만 참석키로 결정돼 관계자들만 참여해 산악회 발전과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조촐하게 지냈다.
재부이동중학교동창회 산악동아리 돛들산우회(회장 김명철)는 지난 23일 남해 금산에서 정기산행 및 시산제를 지냈다. 회원들은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와 장갑으로 단단히 무장해 참여했으며 이에 집행부는 한마음 한 뜻으로 시산제에 참여한 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수산악회(회장 김병기)는 지난 2일 전북 장안산(1237m)에서 제168차 정기산행을 갖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무룡고개(해발900m)에서 출발해 팔각정→샘터→장안산 정상까지 오른 회원들은 눈 덮인 겨울산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한 뒤 중봉→하봉→삼거리→어치재삼거리→범연동 마을회관으로 하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부산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60명이 발생해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지난 21일 온천교회 신자가 부산 1번 확진 환자로 발생한 이후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 부산시민들과 향우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천교회 성도나 대구지역 방문자 등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가 이단 신천지로 인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총 60명 확진자 중 온천교회 관련 사례는 접촉자 확진을 포함해 30명으
남해출신 65년생 친목단체 ‘대성회(회장 정기석)’는 지난 15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월례회를 열고 동기간 우정을 나눴다.회원들은 한 달간 일어난 소소한 일상과 고향소식,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재울산남해군향우회(이하 울산향우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일 남해바다 장어구이(정주선 향우운영)에서 열렸다.양우섭 회장은 “지난 연말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해 주시고, 풍성한 행사진행을 위해 현물, 현금 협찬을 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올해는 저의 임기 만료로 차기회장 선임을 해야 한다. 평소 향우회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면 좋겠고, 주위에 좋은 분이 계시면 추천해서 울산향우회가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울산향우회는 안건토의에서 2020년 회장 이·취
재양산남해군향우회(이하 양산향우회)는 지난 13일 중부동 황금어장에서 2월 월례회를 열었다.양산향우회는 이날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결산을 보고하고 향우회 재정 상태를 점검했다. 김판세 회장은 “설 명절, 정월 대보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다. 요즘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데 모두 힘내서 잘 극복해 나가자. 오늘 많이 참석해 주어 고맙다. 올해도 양산향우회 발전을 위해 서로 힘 모아 열심히 달려보자”고 인사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최성민 웅상남해향우회장은 “오랜만에 뵙게 되어 반갑다. 고향을 떠나 이곳
재부도마초등학교 제26회 동기회(이하 도마초 26회)는 지난 12일 화명동 화명참숯갈비에서 모임을 열고 우정을 나눴다.도마초 26회는 오는 4·15 총선에서 양산을에 출마하기 위해 내려온 김두관 의원을 열열이 환영하고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김 의원도 친구들의 환영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마인으로, 남해인으로 부끄럽지 않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하고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했다.
재부이동중학교총동창회(이하 이동중동창회) 1분기 임원회의가 지난 17일 서면 동강 한우숯불갈비 식당에서 열렸다.이동중동창회는 이날 우두원 현 회장을 연임시키고, 2020년 정기총회 개최 등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세웠다. 우두원(얼굴사진) 회장은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편하고, 동문들은 회장을 잘 만나야 편한 법인데, 지난 2년 동안 여러분의 동창회 생활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크게 펼친 사업 없이 2년을 그냥 보낸 것 같아 미안했는데 오늘 여러분이 연임하라는 중책을 주니 따르겠다. 그러나 2년 뒤에는 동창회 발전을 위해 회장직이
재부북부남해군향우회(이하 북부향우회)는 지난 12일 화명동 화명참숯갈비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올해 첫 월례회였던 이날 북부향우회는 두 달간 회원동정과 회무 및 재무를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세웠다.곽명균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고 설도 지났고, 정월보름도 지났다. 올해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가정에는 행복이 충만하길 빈다. 요즘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기 위해 모임이 많이 취소되고 있는데 두 달에 여는 모임이라 예정대로 진행했다. 개인위생 철저히 해서 우리 남해인들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