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다목적홀에서 지난 23일 제15회 남해군수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가졌다. 장충남 군수를 대신하여 노영식 부군수,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에 이어 이동초등학교 김재원 학생회장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했다. 연합회의 연혁보고를 한 후 경진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읍면별 자체 정화활동을 실시한 경진대회에서 전년도 정화활동 실적을 대상으로 취합한 결과 총12회의 정화활동을 실시한 이동면이 1위, 총7회 실시한 남해읍2위, 총4회의 정화활동을 실시한 남면이 3위를 차지했다.지난 한 해 동안
이동면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춘식)가 지난 19일 회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협의회원들은 이동면 우회도로와 면사무소 주변 거리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0.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정화활동에 동참한 김주천 이동면장은 시간을 내어 지역 환경정화에 나선 회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행사 후 정기총회에서 박춘식 회장은 2018년 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오는 30일 설을 앞두고 이동면공설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하기와 ‘내 집
유림회관2층에서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52명 중 34명이 성원된 가운데 2018년 사업추진실적과 경과보고 감사보고가 있었다. 안건토의에서 제1호안인 2018년 결산과 제2호안인 2019년 예산 승인의 건을 거쳐 제3호안인 임원 선출의 건이 순조롭게 이어졌다.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회장1명과 이사6명으로 기존대로 변동이 없었고 감사1명은 감사2명으로 개정되었다. 고문은 회장을 역임한 회원으로 하느냐 외부에서 영입하느냐 하는 안건이 나왔으나, 회장의 임기가 끝나면 자연적으로 회원으로 남기에 굳이 회장을 고문으로 두는 것보
환경단체가 태양광발전 사업 예정지인 창선면 동대만 연안습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재조사를 4월부터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경남도민일보가 지난 11일자에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이 붉은발말똥게 집단서식이 확인된 동대만 습지 태양광발전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생물 활동기(4∼6월)에 하자고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 민간사업자가 동대만 간석지 2만 8233㎡ 터에 설비용량 2286.9㎾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자 환경단체는 이곳에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이자 해양부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붉은발말똥게 집단
남해군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주민사업체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탐조관광의 길 모색”을 주제로 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연계해 남해의 알려지지 않은 철새탐조 프로그램 및 철새 테마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대표,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이찬우 팀장 등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강진만 및 앵강만 겨울철새 탐조, 주민사업체 상품 개발을 위한 간담회, 해양지질 관광자원 모니터링, 지역 주민사업체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주민사업체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
(사)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7일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생태관광’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사)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생태학교 놀이마당’(이하 생태학교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생태학교 놀이마당은 남해유배문학관을 출발, 걸어서 강진만 늪까지 이동한 후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앵강만 숲을 거쳐 노도문학의 섬을 탐방하는 코스로 추진됐다. 이번 탐방에는 생태관광협의회 회원과 생태학교 지원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2월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생태학교 놀이마당 참가자들은 생태관광협의회에서 준비한 쌍안경과 탐조경 등
지역언론사(남해신문, 남해시대신문, 남해미래신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망운산 풍력발전 숙의를 위한 군민토론회 중 제2차 토론회인 군민패널토론이 오늘(1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늘 토론회에 찬성측 패널로는 곽강원(망운산 풍력발전주민유치위원장) 씨와 심원일(망운산 풍력발전 서면유치위원장) 씨가 나서고, 반대측 패널로는 김동수(망운산 풍력발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씨와 문준홍(망운산 풍력발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씨가 나선다. 토론회 좌장은 지난 6일 열린 1차 전문가패
[군민토론회는 왜 하게 됐나]지역언론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망운산 풍력발전 숙의를 위한 군민토론회 중 1차 전문가패널 토론회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경남도립남해대학 이병윤 관광과 교수가 맡았다. 공동주관 언론사들은 이번 토론회를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을 대변하는 전문가패널을 2인씩 선정해 토론을 벌이게 함으로써 군민들이 풍력발전에 대한 기본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찬성의견 전문가 2인은 오정배 한국풍력학회 부회장과 박종포 전 두산중공업 풍력발전부문 수석연구원을 선정했으
망운산 풍력발전단지 입지문제, 태양광발전소 입지로 창선 동대만 습지가 훼손되는 문제 등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내 전기생산사업장으로 인해 지나치게 자연환경이 훼손될 것을 걱정하는 지역주민들과 발전사업자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자연과 주민들에게 폭력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법, 즉 정의로운 지역에너지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하여 정의당남해하동지역위원회(위원장 권창훈)가 지난 2일 저녁 남해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
삼천포화력발전소의 셧-다운(사용중지) 대상 호기가 기존 1·2호기에서 오염량이 3배나 많은 것으로 측정된 5·6호기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제윤경 국회의원(비례대표, 경남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장)은 정부의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의 결과 내년부터 봄철 미세먼지 관련 대책으로 진행되는 삼천포화력발전소의 셧다운 대상이 기존 1‧2호기에서 5‧6호기로 변경된다고 밝혔다.정부는 심각해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부터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경남지역엔 삼천포화
지난 10년 이상 동결됐던 남해군의 상수도 요금과 하수도 사용료가 만성적자 누적과 상하수도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소폭 올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특히 정부가 물 사용료에 대해 적자폭을 최대한으로 줄여 현실화하지 않으면 재정지원에 페널티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서둘러 물 요금 현실화 작업에 착수했다.아직 군민여론 수렴과 군의회의 심의 절차가 남았지만 이번에 군의 물가대책회의 결과에 따르면 월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4인 가정의 경우 상하수도 요금 합산 980원 인상안이 가결됐다.군은 지난 10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은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라돈 측정기 3대를 추가 구입해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는 시행 전부터 주민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읍면별 1대, 환경녹지과 1대 등 총 11대가 배치된 상태이다 군은 남해읍 등 신청률이 높은 지역은 대기자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끌자, 보다 원활한 서비스 시행을 위해 라돈 측정기 3대를 추가 구입키로 결정했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군청 환경녹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
남해군과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8일 삼동면 화천에 은어 수정란 800만 알을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 자원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매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수질이 양호한 하천을 중심으로 은어수정란과 치어 방류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은어가 물결치는 하천 조성을 통해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하천 전반에 대한 관심 증대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동절기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유차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월요일마다 비디오 단속을 3회 실시하고, 11월은 측정기를 이용하여 군청 앞, 건설기계 공용주차장에서 차량을 정차시킨 후 매연을 측정할 계획이다.또한 이달 31일에는 남해군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배출가스에 관심이 많은 차주를 대상으로 무료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행정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며, ”차량정비를 통한 배출가스 관리와 노후된 경유차
남해군은 지난 28일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항공예찰 조사는 장충남 군수, 김대홍 환경녹지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산림청 헬기로 창선면, 남면, 설천면 등 피해심각지역을 포함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상예찰이 어려운 비가시권 지역의 산악지역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소나무 고사목을 샅샅이 찾아내어 방제 사각지대를 없애고, 조사된 소나무 고사목을 전량 검경하여 체계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제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군은 이번에 조사된 피해고사목을 내년 3월 말까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앞에 보관 중인 고형연료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건물로 번진 것으로 소방서 감식 결과가 나왔다. 시설 내 출입 통제로 방화‧실화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주민이 화재 확인 후 119로 신고 소방서, 군 공무원들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40분 만에 큰 불은 잡았다. 하지만 건물의 외벽과 지붕 일부가 소실돼 1억5천만
㈜남해파워(대표 김성훈)가 산림훼손 혐의로 남해군으로부터 형사고발조치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파워는 최근 남면 평산리 망치산 정상부에 높이 50~100m 규모의 ‘풍황계측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남해파워는 진입도로 개설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나갔지만 남해에는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 강수량이 평균 25mm에 그쳐 해갈에도 큰 도움이 안 됐다.
"10일 정기회의에 군수, 실과장 불러 확인할 것"마을별 "반대" 현수막 게시, 집회도 고려망운산 풍력발전단지 설립신청이 허가됐다는 소식에 읍 이장단들이 강력 반발할 조짐이다.오늘 30일 오전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 모인 이장님들의 공식적인 반응은 "다 취소된 줄 알아서 다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뒤통수 맞았다&q
최소 3년 이상 걸려, 그때까진 현 매립장에 토사제방 쌓아 용량확보 국비 확보 관건, 때 놓치면 쓰레기 대란, 쓰레기감량 주민운동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