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운산 자락 화방사 경내가 산사에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선율에 흠뻑 젖어들었다.지난 14일 저녁, 가을 단풍에 물들어 가는 화방사 경내 야외무대에서 화방복지원 개원 4주년 기념 산사음악회와 연등축제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깊어 가는 가을 산사음악회에 참여한 군민과 불자, 관광객들은 가을별빛 아래 열린 환상의 하모니에 취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화방사 산사음악
국가보훈처 진주보훈지청은 종이코팅으로 제작되어 사용중인‘국가유공자유족증’을 현대적 카드식으로 교체해 발급키로 했다.카드식 유족증은 대외적 신분확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식 카드재질로 태극무늬와 무궁화꽃을 공통적인 배경으로 전면에는‘국가유공자유족증’의 대상 명칭, 보훈번호 등을 표기하고, 후면에는 이용 가능한 국ㆍ공립 시설 등을 명기함으로써 주민등록증 수
▲ 창선 신흥마을∼옥천∼수산리를 연결하는 206호 농어촌도로가 주변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잡목들이 도로를 잠식해 자라고 있다. ▲ 오래도록 주변정비를 하지 않은 탓인지 비양심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 각종 폐기물들을 버리고 있다. 남해군이 창선 신흥마을∼옥천∼수산리를 연결하는 206호 농어촌도로를 개설한 이후 인력과 예산부족으로 도로변 정비를 제대로 하지
▲ 24일 개장하는 자연학습장 외부전경모습. ▲ 자연학습장 내부모습. 자연학습장이 개장한다.남해군은 착공 5년여 만에 자연학습장을 준공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자연학습장 나비생태공원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군이 환경친화적인 생활공간과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곤충, 식물 등의 자연생태를 주제로 지난 2001년 착공에 들어간 나비생태공원은 삼동면 봉화리
▲ 남면 숙호마을에 개발중인 비탈진 밭의 모습. 석축으로 쌓은 언덕이 큰비라도 오면 금방 무너져 내릴 것 같이 아슬아슬해 보인다. 남면 숙호마을 주민들이 마을 뒤에 위치한 비탈진 밭의 개발을 반대하고 나섰다. 우량농지조성을 위해 시작한 공사가 군의 허가내용과 달리 마을경관을 헤치는 난개발과 주민피해의 우려가 있는 위험한 개발행위라는 것에 반발하며 군에 진정
▲ 탁본체험을 통해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아이들. ▲ 처음 해보는 탁본체험에 정성을 다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창선초등학교에 신기한 고구려 문화체험 장이 열렸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에 소외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창선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올해 찾아가는 박물관 전시·교육 프
▲ 고현중학교 기별 동문회는 한가위를 맞아 지난 6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기별 축구대회를 가졌다. 고현중학교 기별 동문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난 6일 제10회 고현중 기별 축구대회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갖고 동문회의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열린 대회에는 박희태 국회부의장, 하영제 군수,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
남해환경운동연합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남해환경운동연합은 환경운동연합의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집행위원회와 전국대표자회의에서 2차례 제명처분을 받았고 내년 2월 전국대의원총회의 최종 제명승인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제명이 취소될 확률은 희박해 제명이 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다.2차례의 제명처분은 받은 남해환경련은 지난 1994년 3월 창립총회를 시작해 13년
▲ 지난 11일 미조 수협위판장 앞에 정박되어 있던 22톤급 멸치잡이 배가침몰됐다. 지난 11일 새벽 4시 30분께 미조 수협위판장 앞 바다에 정박되어 있던 22톤 기선권현망 멸치잡이 배(선주 아우개·71세)가 침몰되는 일이 발생했다.침몰된 원인은 엔진과 연결된 회전축 부위노후가 침몰원인인 것으로 통영해경은 추정하고 있다.통경해경은 배가 반 침수되는 것이
▲ 김해 김씨 삼현파 설천 근친회는 지난 6일 한가위를 맞아 우리문중 한마음 행사를 열고 가족애를 나눴다. 김해 김씨 삼현파 설천 근친회는 한가위를 맞아 일가친척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문중 한마음’행사를 열고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우리문중 바로 알기 골든벨 30고개’문제를 풀며 자신의 뿌리를 찾는 문중의 역사
지난 2일, 기자는 한 통의 제보전화를 받았다.전화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면 해오름예술촌이 자신들이 사용할 주차장을 군 예산으로 공사하기 위해 마을에 특산물판매장을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며 은점마을 명의로 공사허가를 받아 공사를 하려고 한다. 어떻게 군민의 세금을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사용할 수 있냐며 문제를 제기하고 취재를 요청하는 전화였다.통화를 끝내
남해 국악을 이끌어갈 예비 명창들이 개천국악 경연대회에 출전해 전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1일 진주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56회 전국 개천국악 경연대회에서 ▲가야금명창 초등부 남해초 장혜지(3년)·김현화(4년), 덕신초 정재관(4년) ▲초등부 판소리 해양초 김태형(3년) ▲고등부 판소리 정보고 김효정(1년) 학생 등이 참가해 전국에서 참가한 쟁쟁한
▲ 골프장 공사로 인해 배수로의 물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바닷물이 농경지를 침수시켜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머슨퍼시픽이 해성학원 뒤편 부지 매립공사 시행과 골프장 도로를 만들면서 발생한 수문고장으로 인해 배수로의 물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수확을 앞둔 농경지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지만 아무런 조치 없이 서
▲ 난령초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24일 모교 운동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총동창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난령초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24일 모교 운동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단을 선임하고 동창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총동창회는 정기총회 자리에서 현 이정환 회장과 집행부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화시켰다.또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폐교된 학교 관리
새남해라이온스클럽과 남해시대신문사가 주최한 보물섬 군민 가을음악회가 인기가수 추가열씨, 강현수씨, 해오른누리 등의 가수들의 무대로 지난 26일 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열려 가을밤의 음악정취를 만끽하려는 군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한가위를 맞아 주위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한줌 나누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교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주위의 소외계층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고자 쌀 한줌 나누기 운동을 전개했다.새마을지회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지도자 1인당 20킬
▲ 엠비씨 한예슬·오지호 주연의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독일마을 물건마을 등지에서 촬영중이다. 보물섬 남해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02년 영화 밀애를 시작으로 2005년 맨발의 기봉이까지… 현재는 엠비씨(MBC)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남해를 배경으로 촬영 중에 있다.한예슬과 오
남해군이 환경부가 주최한 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섬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살려 어촌체험마을 조성과 어장정화사업, 어업폐기물 수거, 폐스티로폼 감용, 해양쓰레기 수거, 유류간이저장시설 개선 등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깨끗한 바다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시티로 선정되면
‘남해읍에서는 100리터 쓰레기봉투를 살 수 없다?’ 쓰레기봉투판매업소들이 100리터 쓰레기봉투 판매가 잘 안되고 봉투가 있는지 조차 몰라 읍에서는 100리터 봉투를 살 수 없어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본지가 읍내 5개 대형매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매장 담당자 들은 100리터봉투를 찾는 사람도 거의 없는 실정인데다 일부매장에서는 50리터 봉투가 제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지나 고향 남해바다의 들과 산이 바쁜 가을이다. 아직 마늘을 심기에는 조금 이른 것도 같은데 부지런한 어머니들의 손놀림은 분주하기만 하다. 혹시 카메라를 의식해서일까? 기자의 생각으로는 10월 한가위를 맞아 멀리 있는 자식과 손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어머니의 기다림이 농사일도 힘든 줄 모르게 하는 것 같다. 사진은 지난 24일 남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