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진주보훈지청은 종이코팅으로 제작되어 사용중인‘국가유공자유족증’을 현대적 카드식으로 교체해 발급키로 했다.

카드식 유족증은 대외적 신분확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식 카드재질로 태극무늬와 무궁화꽃을 공통적인 배경으로 전면에는‘국가유공자유족증’의 대상 명칭, 보훈번호 등을 표기하고, 후면에는 이용 가능한 국ㆍ공립 시설 등을 명기함으로써 주민등록증 수준의 공신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광재 등록당담자는 “국가유공자 유족의 사회적 예우시책 제고하고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함양하고자 시행한다”며 “국가유공자유족증 교체발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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