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남해군 라선거구(삼동면, 미조면, 창선면)의 군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빈종수 전 미조면장이 지난달 26일 삼동면복지회관에서 시집 ‘완행버스-나의 남해 순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빈종수 전 면장의 지인들과 함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과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남해하동사천 지역위원장, 하복만 남해군의회 부의장, 김종숙 군의원, 정현옥 군의원, 정현태 전 군수와 군내 기관단체장, 정당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는 가운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남해군 주최, 남해군미술협회 주관으로, 이동기(남해군미술협회 부회장) 초대전 ‘오늘ㆍ남해ㆍ여유’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수채화 9점, 유화 14점, 도자기 그림 4점 외 유화 그림에 도자기를 접목시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작품 7점을 포함 총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물건 방조어부림, 앵강다숲, 적량마을을 비롯한 섬과 등대, 남해 곳곳의 풍경은 작가의 시선과 손길을 거쳐 ‘오늘ㆍ남해ㆍ여유’로 재탄생되었다.특히 작품 ‘슈베르트 환타지아’는 멀리 외국에 있는 딸의 연주하는 모습을
남해화전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3일까지 6~7세, 초등학년 저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하브루타 독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브루타 독서란 책을 읽고 2~4명이 짝을 지어 대화, 질문, 토론, 논쟁을 통해 자기 주도 능력을 향상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법을 말한다.상반기 하브루타 독서반은 유치부 8명, 초등 저학년 대면반 8명, 비 대면반 8명을 모집하여 총16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성인반의 경우 15명을 모집하여 8주간 운영할 예정이다.유치부와 초등 대면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화전도서관 동
남해향교(전교 김종철)는 지난 22일 남해향교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유림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이날 총회는 남해향교 김종철 전교를 비롯해 유림 회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주요사업을 보고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원들은 총회에서 ▲2021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 주요사업 계획 보고 및 예산 심의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 안건을 상정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개선의 방향을 도출해 냈다. 총회 후에 ‘유림학교 개강식’이 이어졌다. 이날 김종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은 지난 21일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제25기 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하미자 원장을 비롯해 각 부원장과 이사, 다수의 문화원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이번 총회에서 김용심 남해문화원 부원장이 ‘군수 감사패’를 받았고, 김용심 부원장과 조막순 회원, 김정임 회원은 ‘경남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서영대 이사와 최정문 이사, 류명식 이사가 ‘남해문화원장 감
남해군은 전국의 기성 작가 및 신진(예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환경 지원을 통해 작품 창작 의욕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 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주면 소재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2기 입주 작가를 오는 3월 7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기성작가는 신춘문예·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어야 하며, 예비작가의 경우 작품계획서와 함께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 아
남해군이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6.25 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의 결실이 오는 2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특별전시로 기억된다.남해군은 관내 거주하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가 모두 271명으로 평균나이가 93세에 이르고,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239명으로 평균 나이 75세인 점을 고려해 ‘6.25 전쟁ㆍ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을 추진했다.조국을 위해 20대 젊은 시절을 피와 땀으로 점철된 시간을 보냈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
지역 독서인재의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보물섬남해독서학교(교장 안윤기, 이하 독서학교)가 지난달 17일부터 12기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2011년 개교한 독서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초등학교 6학년 반을 신설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되는 ‘청소년 반’도 별도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등 1, 2, 3학년 3개 반은 기존과 같이 운영되며, 고등반은 1개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학교는 각 반별로 격주로 토요일 오전(10~12시)에 모여 읽은 책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 등을 하며, 이 외에도
하늘에서 바라본 보물섬은 어떤 풍경일까. 드론으로 촬영한 보물섬 남해의 풍경 사진들로 가득한 특별한 전시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지난 8일부터 열렸다. 오는 27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남해군청 문화관광과에서 근무하는 청년 작가 이종호 씨의 작품들로 채워진다.남해유배문학관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이종호 작가는 남해군 미조면 출신으로 현재 남해군청에 재직 중이며 ‘2020년 경남관광박람회 사진공모전’에서 드론
남해군이 ‘2022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군민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학습기관·시설·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우수프로그램 3곳을 선정해 1년간 프로그램 당 최대 14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학습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해군 내 소재를 둔 평생학습 기관·단체여야
남해군은 화전도서관 내 공간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창작활동이 가능한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남해화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군비 2500만원을 더해 미디어창작실을 설치했다. 미디어 창작실에는 콘텐츠 제작, 송출이 가능한 장비 시설(카메라, 조명, 무선마이크 등)을 비롯해 영상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신청을 통해 영상 장비와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는 지난달 30일 지난 2021년을 되돌아보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문화센터에서 그림 전시, 문인협회 회원문예지 배부를 비롯해 국악협회와 안광훈 팝스오케스트라20인조악단 등이 어우러진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활동을 선보인 ‘제1회 남해예술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50인 미만 제한된 인원 수의 관객들이 참석한 예술제였음에도 이번 예술제 행사는 작품 감상과 송년콘서트 등 남해지역 예술을 향유하는 참가자들
남해화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획과 현장 평가, 이용자 참여도, 설문조사 등의 사업 실적과 외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된다.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전국의 390개 도서관이 참여하였으며, 남해화전도서관을 비롯한 총 23개관이 우수도
남해군의 청소년 연극단체인 ‘남쪽바다’ 팀이 전국 청소년 연극제인 거창 겨울 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이다. 남해군도시재생센터(센터장 조시영)의 도움으로 올해 처음 창단된 남해군 청소년 연극단체 ‘남쪽바다’의 거창겨울연극제 심사공연이 지난 18일 오후 6시에 있었다.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을 외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19의 역풍을 맞은 상황이라 거창연극제는 ‘무관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13명의 ‘남쪽바다’의 청소년 배우들은 최소의 스텝만을 꾸려서 공연할 수밖에 없었다. 조명오퍼와 음향
문학과 미술, 음악과 국악 등 군내 문화예술계의 주요 단체들이 참여해 결성한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이 오는 30일(목)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남해문화센터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마당인 ‘제1회 남해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예총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에는 회원단체인 ‘미술협회 남해지회’와 ‘문인협회 남해지부’, ‘국악협회 남해지부’와 ‘음악협회 남해지부’가 참가하며 ‘안광훈의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남해예총 송년콘서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남해예술제에서 이
우리 동네 사랑방 ‘들樂날樂’에서 연말을 맞아 귀촌 작가인 김유경 동양화가를 초청해 제4회 열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열린 전시회는 남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남면주민자치회는 열린 전시회 이외에도 청년들과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 사랑방 ‘들樂날樂’을 지역 정착 플랫폼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남면새마을문고에서 운영하던 풀잎도서관을 우리 동네 사랑방 ‘들樂날樂’으로 옮겨 주민들의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지난 6월부터는 ‘들樂날樂’에서 ‘청년, 가치 플러스 시즌2’
코로나19로 박탈되었던 문화예술의 향유. 오랜만의 색다른 연극 무대를 만나볼 특별한 기회가 생겼다.오는 21일(화), 22일(수) 단 이틀간, 저녁 7시 이동면에 자리한 탈공연예술촌에서 연극 이 공연된다. 이 연극은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신문방송대학 학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남해군 출신의 젊은 연출가, 청년 연출가인 김민혁 씨가 제작총괄 및 협력 연출한 작품이다. 연극은 많은 것들이 통제된 1980년 6월 서울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극 중 서울대학신문 국장 찬형은 학회장 경수로부터 보도 지
(사)한국서각협회 남해지부(지부장 문봉석, 이하 남해서각협회)가 주최하는 ‘2021 (사)한국서각협회 제2회 남해지부전’이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수강생 작품전과 함께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로비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서각전시전 첫 날인 지난 14일 남해서각협회는 오후 5시 남해유배문학관 전시 현장에서 박춘기 부군수와 이주홍 군의회의장,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 등 기관단체장과, (사)한국서각협회 염광섭 이사장, 박정국 경남지회장, 문봉석 남해서각협회 지부장 등 서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은 동학의 3대 교주 손병희가 주장한 천도교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 인간 존중이 핵심이다. 이러한 동학은 손병희가 천도교로 개칭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동학과 천도교의 보고로 보물섬 남해군이 조명받고 있다. 지난 13일 남해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1 인내천 문화활동 남해동학학술문화제’의 풍경은 달랐다. 우리 가까이에 이미 존재해있는 동학의 면면과 더불어 평화를 추구하는 여러 문화 행사들이 어우러진 그날을 담아본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2021년 남해서불과차 학술심포지엄’이 (사)남해서복회 주최로 지난 11일 남해향교 유림회관 2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하영제 국회의원과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정현태 전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제주와 거제, 함양의 서북회원들, 군내 서복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남해군관광협의회 김성철 회장의 ‘서불과차와 국제관광자원화 가능성’ ▲제주서복문화교류협회 양남호 부회장의 ‘제주서복문화교류협회 활동상황 및 발전방안’ ▲거제서복회 이성보 고문의 ‘웰빙과 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