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어 줄 ‘어른’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계에서 혹은 초야에서 혜안으로 세상을 관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가르침을 얻고자 한다. 우리 안에 올곧은 기준이 자리잡길 기대한다. <편집자 주> ▲ 1928년 생.1948년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1968년 교감, 1977년에 교
남해문화원의 결혼이주여성 대상 사업이 안팎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교육개발원의 평생교육센터로부터 사업비 600만원을 지원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이번 사업비 지급은 남해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2006년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선정 결과 문화원의 ‘국제 결혼이주여성 한국전통미 보급’이 채택됐다.군내 국제결혼이주여성의
▲ 리지아 보중가 누니스 글/ 비룡소 리지아 주중가 누니스는 1932년 브라질 남쪽 해안 도시인 페로타에서 태어났다. 열아홉 살에 리오데자네이로에 살면서 극단에 참가하게 되고. 그 후 연극배우가 되어 전국을 여행하였다. 1972년에 첫 번째 책을 냈고, 여러 권의 책들이 각 나라말로 번역되었다. 1982년에는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상을, 2004년에 린드그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입석상이 선생의 유배지로 알려진 노도가 아닌 용문사에 세워진 사실과 ‘서포 사업’에 남해문화원이나 서포기념사업회가 빠진 채 남해역사연구회에서 단독으로 주관한 사실을 두고 의아해 하는 시각이 많다.문화계의 한 관계자는 “온 군민이 서포 유배지를 노도로 인식하고 있고 지금까지의 서포 사업도 노도에서 일괄적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난데없이 용문사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어 줄 ‘어른’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계에서 혹은 초야에서 혜안으로 세상을 관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가르침을 얻고자 한다.<편집자 주> 김 정 윤 웅- 1924년 생. 1946년 농촌지도소장으로 공무를 시작해 30년 재임 후 함안군에서 퇴임.- 1990년 고향으로 돌아
남해문화원이 외국인결혼이주여성과 이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통의 미 나눔으로 너와나 우리가 주인 되는 날’ 사업이 전국문화원연합회의 사업비 지원 대상 실사를 받았다.전국 224개 문화원 중 남해문화원 외 20개 문화원이 1차 선정돼 이번 실사를 받았다. 7월 말경에 나올 실사 결과에 따라 최종 8개 문화원이 선정, 연합회가 지급하는 사업지원금을 얻게
▲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서포 선생의 입석상을 가리운 막을 제거하고 있다. 이 입석상은 용문사 주차장에서 볼 수 있다.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에서의 문학사적 업적을 기리는 입석상 제막식과 문학행사가 지난 15일 용문사에서 열렸다.용문사가 주최하고 남해역사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서포 선생 일
갈수록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들이다. ‘개발이냐, 보존이냐’, ‘개인의 자유냐, 전체의 공영이냐’.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같은 가치들은 그러나 뚜렷한 기준도 없이 쉼 없이 공론될 뿐이다.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어 줄 ‘어른’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계에서 혹은 초야에서 혜안으로 세상을 관망하고 있는
전통공예체험학교가 열려 군민들의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남해전통공예연구회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인 8월 25일까지(매주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회복지회관 2층 문화의 집에서 전통공예에 관심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이같은 체험교실을 연다. 강좌는 연 만들기, 나전칠기, 매듭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다포제작, 서각체험으로 이루어
군민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전문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군이 마련한 보물섬 아카데미가 제6기에 접어들어 지난 13일 개강식을 갖고 첫 강좌에 들어갔다.첫 강의를 맡은 건국대 평생교육원 오재은 교수는 ‘부부가 웃어야 가정이 삽니다’라는 주제로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중심 정책의 실천방안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비결 등을
“<노란 우산>이 소나타라면, <백두산 이야기>는 심포니라고 할 수 있어요.”갖가지 색깔을 가진 우산들로 비오는 날의 풍경을 잔잔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한 서정성 짙은 작품 <노란 우산>의 작가 류재수 씨는 <백두산 이야기>로는 민족의 크고 장대한 꿈을 노래하고 있다. 그의 말처럼 그림책 <백두산 이야기>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48번째 정기 연주회를 연다.저녁 7시 30분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을 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제1번’, 멘델스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바단조 작품 36’이 연주된다.지휘에 최천희 교수(인제대 음악과), 바이올린에 이순익 교수(한양대 음악대학),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이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문화원 하희숙 사무국장은 “이주여성들을 우리 군민의 한 사람으로 받아들이자는 취지의 일환”이라며 “이를 위해 이주여성본인과 특히 그 가족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7월 한달 간 수강생을 모집하고 오는 8월부터
가치관의 혼란이 난무하는 시대다. ‘개발이냐, 보존이냐’, ‘개인의 자유냐, 전체의 공영이냐’.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같은 가치들은 그러나 뚜렷한 기준도 없이 쉼 없는 공론만 계속하고 있다.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이끌어 줄 ‘어른’의 가르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각계에서 혹은 초야에서 혜안으로 세상을 관망하고 있는 어르신
서포 김만중 선생을 추모하는 입석상 제막식과 함께 산사문학행사가 오는 7월 15일에 열릴 계획이다.용문사가 주최하고 남해역사연구회(관장 정의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남해군 이동면에 소재한 용문사의 신설된 입구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문학인, 향토사학자, 문학회 회원, 역사연구회원과 군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서포 선생과 관련된 이들이 참
남해문화원이 군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활동을 펼쳤다.지난 24일 삼동면 해오름예술촌에서 열린 이번 체험활동에는 외국인 이주여성 50여명과 이들의 가족이 참여해 고택 체험, 다도 체험, 염색 체험, 칠보 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 문화유적답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문화원의 이호균 원장은 “외국인 이주 여성들이 한국에
7080 세대들을 위한 콘서트가 지난 24일 남해군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이날 오후 3시께 열린 콘서트에서는 개그우먼 이현주 씨가 사회를 맡아 공연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방청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7080 세대를 추억에 젖게 하는 유심초의 ‘사랑이여’, ‘머물고 간 바람처럼’ 등의 곡이 연주돼 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그
열심히 배워서 남에게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남해문화원 문화학교의 국악교실 수강생들이 바로 그들이다. 지난 20일 보훈가족 위안잔치에서는 이들의 고운 춤사위와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이 펼쳐졌다. 보훈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주최측의 요청에 쾌히 봉사한 것이다.이들은 문화학교에서 우리의 춤과 가락을 익혀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선보이며 그들을 위로하
▲ 권정생 글, 김용철 그림 1969년 <강아지똥>으로 기독교 아동문학상을 받으신 권정생 선생님이 글을 쓰셨고 그림은 <훨훨간다> <낮에 나온 반달> 등을 그리신 김용철 선생님이 그리셨다. "옛날에 두 아저씨가 있었어요"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두 다리가 불편한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아저씨의 이야기다. 윗마을 길 아
▲ 왼쪽:운문부분 참방 김지은 학생 / 오른쪽:산문부분 참방 김나연 학생 남해해성고등학교 김지은·김나연(1학년)학생이 전국고교생백장대회에서 참방상을 수상했다.지난 9일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전국의 고등학생 4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전국고교생백일장’에서 1학년 김지은 학생은 운문부분에서 같은 학년 김나연 학생은 산문부분에서 각각 참방상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