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지난 10일 진주시 월아산 인근에서 개최된 ‘2023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산불진화 능력을 입증했다.도내 18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했다.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대회다.대회는 진화대원 13명(주전 11, 후보 2)이 한 팀이 되어 400m가량 떨어진 산불 발생 지점의 반환 지점
남해군은 체납액 최소화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9일 부서장, 읍면장 세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특별징수기간 운영을 비롯해 이월체납액의 징수계획 및 올해 체납액 최소화 방안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징수대책이 논의됐다.국제적인 정세 불안,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로 일시납의 부담을 감경할 예정이며, 고의로 납부를 지연·회피하는 상습·고질적인 체납자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
(사)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회장 김종기)는 지난 3일 남해읍 제2차세계대전미공군전공기념관에서 ‘제78주기 미공군 영령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장충남 군수, 美제7전투비행단 군종목사 마이클 카롤로 중령을 비롯해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남기하 수석부회장, 대한민국 공군 ROTC 장교회 김석찬 회장, 진주공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경상대학교 학군단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올해 78주년을 맞는 이 행사는 1945년 일본의 고사포 공격을 받아 망운산에 추락해 전사한 미공군 전몰장병
남해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채현)는 ‘소규모 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양모리마을 공동체’가 지난달 30일 오후 설천면 문의마을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회 양모리마을 달빛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을 발전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양모리마을 하대범 대표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과 ‘행정’ 그리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남해군 마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간 물 공급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남해군은 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남해군 맑은 물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급수취약지역의 수질·관리 개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2023년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모천항의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남해군은 지난 6월 ㈜알이디 건축사사무소에 용역을 맡긴 바 있으며, 어촌어항재생공단 심의조정위원회의 현장자문, 3차례에 걸친 지역협의체 회의,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 계획안’은 어촌마을 영속성을 위한 어항기능 시설 확충과 어장 도난사고 예방을 시설을 설치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안전한 어머니의 품으로
남해군이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로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해 대처 능력 및 겨울철 제설 준비상태 △ 불법 도로점용 계도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우수기관’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호우 피해 현장이나 겨울철 도로 결
남해군은 지역주민의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도시재생대학 마을미디어반 ‘우리 동네 라디오스타’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우리 동네 라디오스타’는 주민이 직접 콘텐츠 기획, 녹음, 편집에 참여해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제작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7회 과정)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역 라디오 방송국인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이하 남해FM)과 연계해 기획서 작성부터 방송 장비 활용, 오디오 녹음 및 편집까지 방송 전 과정을 현직 PD, 작가를 통해 전문적으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협의회장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최하고 여수시·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이 지난 8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을 비롯한 시내 경기장에서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인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5번째 맞는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은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여수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란 슬로건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남해안남중권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이었다.이날 기념식에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남해군은 지난 6일 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2024년 남해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과 선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부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고향사랑기부제 위원, 이장단,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주제 강연을 한 신동철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금사업 방향 및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남해군 고향사랑 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 기금의 사용 분야, 기금사업 선정 시
남해군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군도 15호선 오용∼적량 구간 확·포장 공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3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 추진 장소인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10억 원이 투입되며, 3.16km 구간에서 진행된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업체 ㈜건화는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며, 기본 설계는 내년 봄까지 완료하고, 노선은 내년 5월 이후에 설
옛 남변마을회관 철거 공사와 관련해 군이 관내 8개 철거업체가 아니라 군외 하동군 소재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진행한 것이 알려지면서 군내 건설업체 관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군은 수의계약 체결 시 관내 사업체를 우선시 해 되도록이면 형평성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이번 건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관광특화가로 사업 추진을 위해 회나무 옆 옛 남변마을회관을 철거하는 작업을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이를 위해 군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지사장 심광진)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한달동안 건강보험 적용대상인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가입대상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밖의 임원을 포함) 1인 이상을 고용한 곳으로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 간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이다. 사업장 가입(취득)일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는 사업장에 사용(고용)된 날이다.신고서는 4대사회보험 웹사이트(www.4insure.or.kr)에서
한옥두(82세) 향우가 최근 대한민국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42.195km) ‘1200회 완주’를 달성했다. 한옥두 향우는 지난달 29일 ‘2023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면서 지난 2020년 5월 1000회 완주 이후 3년여 만에 200회를 더 달려 1200회 완주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5월 마라톤 풀코스 1100회 완주기록을 수립한 후에도 1200회 완주에 도전장을 던지며 체감온도 영하 13도의 혹한의 추위에도 상의를 벗고 투철한 정신력으로 1200회 완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옥두 향우는
이동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와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6일 이동면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 34명이 이동면을 방문했으며, 서로 간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교류행사 후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물미해안도로와 독일마을 등 남해군의 대표관광지를 견학했다.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교류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이동면을 방문한 남상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남해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이형모(75) 씨가 ‘고령자 1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지역예선과 전국대회가 치러진다.고령자 1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형모(75) 씨는 남해군 무료 군민정보화 교육에 참여해 실력을 닦아 왔으며, 현재 컴퓨터봉사회 어르신 IT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남해군청에서 상장 수여
남해군은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지속적을 확산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해군은 국내 발생과 동시에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 설치·운영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상황 전파와 예찰 체계 구축 △가축시장 폐쇄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축사 소독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의 협조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 방제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특히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접종 명령에 따라 원활하고 완벽한 백신 접종을 위해 전업
남해바래길 7코스 화전별곡길이 산림청에서 진행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전국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전국 50대 명품 숲길에 선정됐다. 서류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명품 숲길로 선정된 화전별곡길은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편백숲을 관통한다. 특히 화전별곡길은 이번에 선정된 대부분의 숲길들이 숲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다르게 독일마을, 나비생태공원, 바람흔적미술관, 양떼목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나는 다채로운 길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산림청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편백나무숲길은 약 8.6㎞ 정도로
남해군과 하동군 공동으로 추진중인 ‘남해·하동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설립에 따른 수집운반체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달 3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 내용을 토대로 남해군은 내년말부터 불에 타는 쓰레기(가연성)와 불에 타지 않는(불연성) 쓰레기의 분리를 바탕으로 군내 각 읍면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하동의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로 직접 운반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 이장단과 읍면장이 참석해 남해-하동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장 건립과
남해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 1,11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이번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113필지이며,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여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