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영숙) 실버팀, 이들은 하루 한 시간씩 매주 이틀간 남해군 실내 체육관에서 나이를 잊은 채 운동을 한다.고령의 나이에 힘들지 않을까 걱정됐지만 오히려 틀리는 게 신경 쓰일 뿐 모두 진지하게 힘든 동작을 소화해냈다.실버댄스팀 회원은 24명이고 이들의 평균 나이는 75세 이상이다. 이들 중 75세 이하는 2명 밖에 없다고 한다. 댄스스포츠는 한 쌍의 파트너가 함께 춤추는 것으로 오늘날의 댄스스포츠는 사교적 목적보다는 신체단련을 위한 운동이라는 측면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으며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 누구나 쉽게
남해군 공설테니스장에는 매일 수십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들어 밤낮없이 운동을 하고 있다. 남해보물섬시네마 옆길로 200m정도 가면 남해군 공설테니스장이 있다. 하드코트이고 코트 수 5면, 야간 운동도 가능하다.남해군 테니스협회(협회장 임철원)에는 5개 단체가 있다. 창선·보물섬·수·일요·남해 테니스클럽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원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협회 전무(m.010-3841-1378)에게 연락하거나 공설테니스장에 방문해서 문의하면 된다. 테니스는 유산소 운동이고 폐활량과 순발력, 지구력에 도움이 되며 예로부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인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에 따른 사전 현장 실사가 지난 12일 비 오는 날씨 속에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창선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실시되었다.참가 인원은 선수와 임원을 합쳐 100여 명 정도 예상되며 이날 실사에서는 대회장소와 장비, 식당, 숙박업소 등 여러 사항들을 논의했다.리우 2관왕 장혜진 선수가 조기 탈락했을 정도로 올림픽 태극마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회 연속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현재 동남아의 미얀마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남해군 궁도협회 ‘금해정’에서 운동할 시간이 없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후 저녁시간 직장인 국궁교실을 개설한다. 국궁장 위치는 남해읍 보건소 인근이며 봉영산(봉강산) 산속에 자리 잡고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상시모집이며 강습 시간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이고 활과 화살 등 운동 기구는 국궁장에 모두 준비되어 무료로 대여한다.민족전통 무예인 국궁은 중학생 정도의 체력만 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집중력과 심신단련에 탁월한 운동이다. 또한 경기종목 중 단체전도 있지만 꼭 팀을 이루어서 해야 하는 운동이 아니기
동남해 시니어 FC(회장 박재순)는 지난 2일 다초구장운동장에서 공식 출범하게 됐다.이날 남해군실버축구회와 사천실버축구회, 남해59년기해생팀과의 친선경기를 갖는 자리에서 남해에서 두 번째로 실버팀이 탄생하게 됐다. ‘100세시대 건강은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축구로부터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작년부터 동남해 시니어FC 출범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서창실 직전회장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고 감독에 선임된 박봉철 씨는 사방팔방으로 뛰어 선수구성을 이뤄냈다.현재 박 감독은 서울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맡아 전국규모의 축구대회에 심판위원장으
박규진 초대회장이 남해군 민선 체육회 첫 장을 힘차게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민선 초대 남해군체육회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과 많은 체육회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개회식 선언에 이어 박 회장의 약력 소개, 공로패 수여, 체육회기 전달, 박규진 체육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규진 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남해군 체육회는 체육인 스스로의 힘으로 체
남해군 70대 골드부축구회(회장 정형인)는 지난 10일 다초운동장에서 신년하례회와 함께 무사안녕을 비는 기원제를 개최했다.골드부축구회는 매주 수요일이면 체력단련을 위해 인근 순천, 여수 파트너 팀 등을 초청하여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금년 3~4월 중에 개최될 전국규모 축구대회에 경남도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정형인 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다시 한번 골드부 축구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금년 한해도 웃고 즐기면서
남해군의 겨울이 전국 초·중등학생들의 축구 열기로 뜨겁다.전국 유소년들의 대표 축구대회인 “제11회 남해 보물섬컵 전국 초·중등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열려 34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전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 보물섬남해FC를 비롯한 10개 팀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수)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풀리그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보다 앞선 지난 6일에는 초등부 경기가 개막해 24개 팀이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상주한려체육공원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박규진 전 남해군체육회 부회장 겸 남해전기 대표가 민선 1기 남해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박 회장은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해 무투표로 선출됐다. 박규진 회장은 지난 10일 남해군체육회에서 신차철 남해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당선증을 받던 날 박규진 회장은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많은 군민과 체육인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안다. 그만큼 군민과 체육인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들이 바라는 남해군체육발전의 뜻을 받들어 남해군체육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많은 응원과
제11회 남해보물섬 초·중 축구 스토브리그가 지난 6일부터 17일간의 뜨거운 열전에 들어갔다. 초등부는 6일부터 15일까지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중등부는 9일부터 22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리그제로 우승팀을 가린다.남해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4개 팀 800여 명, 중등부 1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참가 선수 대부분이 부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 선수인 것을 생각하면 스토브리그 선수단 유치는 남해군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
동계전지훈련지로 남해를 선택한 전국의 초·중등학교축구팀이나 K리그 프로유스팀들이 참가하여 풀리그제로 우승팀을 가리는 제11회 남해 보물섬컵 초·중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열린다. 초등부는 내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상주체육공원에서, 중등부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4팀 850명(남해군의 당초 집계는 720명), 중등부 10팀 500명이 참가한다. 남해군과 남해군축구협회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각 팀별로 숙소와 식당을
남해는 이번 겨울도 남해를 찾은 동계전지훈련팀의 열기로 후끈거릴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군 체육시설사업소를 통해 이번 겨울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할 팀 현황을 알아보니 축구와 야구종목에서 모두 27개 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전지훈련기간동안 남해에 미치는 인구효과는 총 2만3460명에 달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9일 현재 남해에 전지훈련을 신청한 팀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축구팀이 20개 팀에 연인원 1만9540명, 야구팀은 7개 팀에 연인원 3920명이다. 축구팀의 세부내용은 ▲부산아이파크 40명 9일간(11.
남해보물섬50배구클럽(회장 안동규)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50은 50대를 뜻한다. 이 클럽은 지난 7일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19 남원춘향배 시니어·실버 전국 배구대회’에 출전해 시니어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창단 11년째를 맞는 50클럽 회원들은 평상시엔 읍면배구클럽에 소속돼 활동하다가 전국대회에는 하나의 팀으로 참가해오고 있다. 이들은 올해 일곱 번 전국대회에 출전해 세 번이나 3위를 거뒀다. 올해 마지막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우승을 차지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50배구클럽은 우승상금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설천축구회(회장 윤정훈)는 지난 7일 설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설천축구회 창립 38주년 기념 및 제29회 회장기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설천축구회와 고현축구회, 마산 범생이축구회와 동김해4050 축구팀 등 4개 팀 회원들이 모였으며 정현옥 군의원과 김평섭 설천면체육회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 등 내빈도 자리를 함께해 설천축구회 38돌을 축하했다. 설천축구회 윤정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구인들의 우정을 쌓는 잔치에 멀리서 와 주신 동호인 여러분들과 참여를 아끼지 않는 동호인들의 관심와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성패보다는
남해군 정신의 사표(師表)로 검도인 뿐만 아니라 남해군민들의 존경을 받는 범사 8단 박영헌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1회 남해군수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전국 검도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검도대회 기념식은 박영헌 사범의 100주년 기념으로 대회 전 추모 묵념과 동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이어 대회장인 장충남 군수의 대회사, 내빈들의 격려와 축사,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국 유수의 검도 동호인들
사)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지회장 류충헌)가 경남도 농아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해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7회 경남농아인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김해운동장에서 경남농아인체육연맹과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경남농아인협회 김해시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19개지회에서 선수와 임원을 포함, 자원봉사자 등 850여 명이 참가해 육상, 슐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종목 22개 경기로 치러졌다.이 대회에서 사)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회(이하 남해농아인
남해군테니스협회(회장 이 곤)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남해군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남해공설테니스장에서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이 대회는 올해 남해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마지막 공식 대회로, 군의 테니스 동호인 약 5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는 소속 클럽에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뽑힌 2인이 한 팀이 되는 복식으로 치러졌고, 각 A, B, C조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클럽 대항전에 더해 새로 영입된 회원들의 새내기부 대회도 함께 치러졌다. 테니스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터미널 뷔페청으로 자리
지난 1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남해군협회장기 태권도 잔치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해군태권도협회(협회장 박만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군내 5개 태권도 체육관(경남체육관, 도담태권도, 동아체육관, 미조태권도장, 삼동체육관)에서 수련하고 있는 200여명의 수련생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품새와 격파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윤정근 남해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남해군체육회 관계 등 지역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이날 대회장에는 참가선수 가족 200여명이 자리를
군내 초중고생들의 배드민턴 대전이 가을의 한 자락을 열기로 채웠다.남해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9회 남해군협회장기 초·중·고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3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른 아침부터 국민체육센터 인근은 경기를 앞둔 선수들로 북적였고, 곳곳에서 각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의 연습하는 모습이 보이는 등 대회시작 전부터 선수들은 열의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는 남·여부로 나눠 단식과 복식경기가 진행됐다.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은 경기
초저녁이 되자 남해공설운동장은 어둑어둑해졌다. 11월 유난히 찬 바람이 연일 계속 불었다. 남해마라톤클럽 회원들이 하나 둘 사무실에 들렀다가 어두워지는 공설운동장으로 나갔다.회원들은 마라톤 훈련을 위해 일주일에 3~4일은 매일 공설운동장 트랙을 수십 바퀴씩 돌았다. 어둠과 적막이 점점 짙어지는 운동장을 홀로 뛰는 선수도 있고 2~3명이 무리로 함께 돌기도 한다. 찬바람이 유난히 매섭게 얼굴을 스쳤다. 몇 일전에 순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42.195km) 100회를 완주한 이상만 씨도 트랙 질주 훈련을 위해 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