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 시니어 FC(회장 박재순)는 지난 2일 다초구장운동장에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날 남해군실버축구회와 사천실버축구회, 남해59년기해생팀과의 친선경기를 갖는 자리에서 남해에서 두 번째로 실버팀이 탄생하게 됐다. 

‘100세시대 건강은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축구로부터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작년부터 동남해 시니어FC 출범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서창실 직전회장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고 감독에 선임된 박봉철 씨는 사방팔방으로 뛰어 선수구성을 이뤄냈다.

현재 박 감독은 서울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을 맡아 전국규모의 축구대회에 심판위원장으로 참석하기도 한다. 박재순 회장은 “축구를 통해 회원간 운동장에서 웃고 즐기는 일심동체를 이뤄내자”고 인사했다. 
이처럼 남해군에도 기존 실버축구회와 신생 동남해시니어FC팀이 탄생해 도 대회를 비롯한 전국축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재순 직전회장 서창실 수석부회장 임태식 부회장 박영천 총무 박효수 감독 박봉철 코치 강병곤 감사 이승한 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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