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지로 남해를 선택한 전국의 초·중등학교축구팀이나 K리그 프로유스팀들이 참가하여 풀리그제로 우승팀을 가리는 제11회 남해 보물섬컵 초·중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열린다. 
초등부는 내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상주체육공원에서, 중등부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4팀 850명(남해군의 당초 집계는 720명), 중등부 10팀 500명이 참가한다. 
남해군과 남해군축구협회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각 팀별로 숙소와 식당을 배정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남해FC 15세 이하 팀 50명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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