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고 국회에 상정·비준하려는 가운데 남해군농민회와 남해군의회 의원, 군민들은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 모여 한·미 FTA 국회비준 저지, 11월 11일 민중 총궐기 성사를 위한 남해군민 결의대회를 열었다.결의대회에 앞서, 2003년 WTO 각료회의가 열린 멕시코 칸쿤에서 WTO는 농민을 말살시킨다며 자결한
전국적으로 유행성 눈병이 확산돼 경남도교육청이 1일 8회 30초간 손을 씻는 1830운동을 도내 학교에 지시한 가운데 군내 학교에서도 유행성 눈병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남해교육청의 9월 12일자 조사에 따르면 지족초등학교에서 눈병환자 2명이 발생해 1명 완치, 남해초등학교서 6명이 발생했으며 남해여자중학교는 17명이 발생, 2명
남해고등학교(교장 이채인)가 건설 업체의 공개 입찰이 마무리 되는대로 신축 기숙사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밝혔다.농어촌 우수학교로 선정된 남해고등학교는 군에서 9억여원의 지원을 받아 교내에 기숙사 건축을 추진하게 됐으며, 학교 관계자는 5달의 기간을 거쳐 완공될 기숙사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시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에 건축될 기숙사
▲ 강연중인 양무희 소장 지난 11일 남해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팜랜드, 흙이랑이 주관하는 친환경 자연순환농업(독립영양농법) 강연회가 마늘나라 2층 세미나 실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에는 서울대 농생대 석사,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독립영양농법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무희 씨가 강사로 초빙돼 교육이 진행됐다.양 소장은 현재 대
지난 12일 남해노인대학(학장 정인우)이 (주)백송종합건설 박정삼 회장을 초청해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강연을 가졌다. 남해노인대학 학생들로 다목적 홀의 140여석이 가득 찬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 회장은 “열심히 운동하시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 건강을 유지하십시오”라고 격려했으며 ‘한려수도 남해 향우야’를 불러 어르신
남해문화원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2008년 9월30일까지 1년동안 같이 일할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관련분야의 전문가로서 아래의 자격조건을 갖춘 자로 학력 제한없이 만 30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문화예술 관련 전공자, 문화예술 관련 자격증 소지자, 컴퓨터 활용능력자(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등은 지원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서
전통술을 제대로 알리고 육성, 지원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마련한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남해의 유자향이 가득 담긴 ‘남해유자주’가 부산·경남지역 약주부문에서 유일하게 동상을 수상해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서울, 중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6개 지방국세청은 지역 예선을 통해 탁주, 과실주, 약주 등 3개 분야에서 4개씩, 12점을 이미
남해군이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들을 선정해 타 마을 강사진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리는 시범수업이 지난 10일 남면 항촌마을을 시작으로 열렸다. 하정수(항촌)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 날 수업에서는 편지 보낼 때 주소를 바르게 쓰는 법, 짧은 문장중 괄호속에 들어갈 조사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직접 칠판에 나가 적어 보는 수업방식을 통해 마
상왕 태종은 세종 즉위년인 1418년 8월 25일 병조참판 강상인(姜尙仁)과 좌랑 채지지(蔡知止)를 잡아 의금부에 가두라고 명령하였다. 군사에 관한 일을 상왕인 태종에게 먼저 아뢰지 않고 임금인 세종에게 보고한다는 이유였다.태종은 셋째아들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지만 군사정책에 문외한이었던 임금을 믿지 못하여 “군국(軍國)의 중요한 일은 친히 청단(聽斷
전통문화와 한민족의 숨결과 손때 등 문명의 뒤안길에서 그 맥락을 찾아 수 천년동안 우리조상들의 생활상 등 면면이 이어온 서민들의 혼과 한이 서려 있는 정자.이 정자에서 한 시대의 멋과 풍류를 즐겼던 우리조상들의 숨결이 담겨져 있었으나 이젠 찾아보기조차 힘들 정도로 사랴져 가고 있다.조선조 초기 때부터 세워진 정자는 정방형과 육각형 또는 팔각형 등의 형태로
다초 지역 주민들은 지난 2일 다초운동장에서 ‘제33회 다초학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이날 체육대회에는 간간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다정, 금석, 다천, 초음, 초곡, 초양, 고모, 광두 등 총 8개 마을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축구,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부녀자 공넣기, 릴레이, 줄다리
자연보호남해군협의회는 군내 쾌적한 자연환경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삼동면 물건방조어부림에서 ‘제4회 남해군수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자연보호경진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하영제 군수, 군의회 김영태 의장, 한호식 부회장, 이재열, 박삼준 군의원 등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자연보호 헌장 낭독 후 전년도 경진
(사)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남해클럽이 지난 4일 화방복지원을 찾아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목욕봉사에는 약 10여명 정도의 소롭티미스트 남해클럽 회원들이 함께 10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소롭티미스트 남해클럽은 화방복지원 목욕봉사 외에도, 매주 서면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베지밀을 배달하는 등 여러 봉사 활동을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수행능력 배양으로 건전한 농촌여성을 육성하고 조직 활성화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남해군생활개선회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창녕 부곡하와이 교육문화센터에서 읍면생활개선회 및 전문연구회(꽃꽂이, 향토음식, 우리옷, 사물놀이, 규방공예)핵심회원 12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수련개회를 개최했다. 남해군내에
지난 9월1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실시한 전국여성체육대회(전국어머니종합체육대회)에 남해노인대학 팀이 선수20명, 응원팀 22명으로 출전, 1위의 영광을 차지해 전국 22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남해노인대학(학장 정인우)팀이 전국에 보물섬남해노인들의 노익장을 떨치고 왔다. 노인대학 정인우 학장은 “선수들의 기량도 최고지만, 응원팀
1 붉은색을 띠는 음식 천연 색소인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는데 이 색소에는 공통적으로 노화와 암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없애는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체 저항력을 높여주고 조직 세포에 활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다.2 흰색을 띠는 음식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흰색 색소는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체내 산화
▲ 남해농협 조합장 이상웅은 8월 29일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을 남해농협 회의실에서 15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남해농협 이상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의 농업이 친환경농업으로 반드시 전환되고 인증을 받은 농산물이 살아 남는다고 강조하고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은 농협에서 전량 판매하여 주겠다고 하였다. 이번 교육은 남해농협, 남해군,
남해군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의 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해 자체 청렴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청렴도 조사는 지난 2005년 8월부터 현재까지 전 부서에서 추진하는 업무 중 부정·부패의 개연성이 높거나 징계처분을 받은 업무를 중심으로, 163개 단위사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측정평가는 금품수수와 부조리 발생빈도, 관련 공무원
이종금(李終今)은 함경도 길주의 호족인 이시애(李施愛)의 누이동생으로 이명효(李明孝)에게 시집갔다. 길주 인근 최고 세력가의 여식으로 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누리던 종금은 오라버니 ‘이시애의 난’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여생을 남해현 관비로 마감하는 비운을 맞는다. 아들 이철산(李哲山)을 10여 년이 지난 1478년 2월 남해에 정속하여 명천(明川) 사람 동효
▲ 국립공원관리공단한려해상사무소(소장 신승호)는 지난 7월~8월 직원가족 맞춤형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정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려해상사무소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탐방객 집중 지역 관리, 기상 특보로 인한 비상근무 등으로 더욱 바빠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직원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인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