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불법 노점상 단속 의지가 약해 정당한 권리의 상인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특히 남해스포츠파크 내 특정 노점상은 민원 제기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제재 없이 장사를 계속하고 있어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이 노점상은 연중 판매대를 설치하고 각종 대회가 열릴 때마다 노점을 펼쳐 장사를 해오고 있다. 노점상의 위치가 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통행로라
▲ 경남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렸던 지난 24일 여자부 대회에서 남해군 삼동 FC가 마산 팀과 열전을 펼쳤다. 제10회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려 경남 축구연합회 69개 팀 1500여명이 남해를 다녀갔다.이 대회에서 남해군은 40대 팀과 50대 팀이 군부 준우승, 30대 팀과 6
▲ 배구협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연합회장기배구대회가 열려 13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남해군배구협회·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제7회 남해군배구연합회장기배구대회에서 권영준 회장에 이어 안상진 회장이 취임하고 , 서면배구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는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남해군민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권영준 전 회장
▲ 남해읍 입현리는 지난 25일 해양초등학교에서 주민친선체육대회를 열고 특별한 단합을 과시했다.입현리 내의 대입현·소입현·토촌·섬호마을은 이 날 마을별로 팀을 이뤄 배구와 윷놀이, 축구 등의 게임을 즐기며 주민간 친목을 다졌다.소입현청년회와 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행사를 맡게 될 토촌마을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대입현마을 주민인 결혼이주여성 이
▲ 남해군 서면 예계마을이 지난 25일 ‘예계회관 및 건강관리실’을 신축하고 각계 내빈과 주민들을 초대해 준공식을 가졌다. 총 2억 4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된 예계마을회관은 1층에 찜질방과 다용도실, 건강기구실 등으로, 2층에는 주방과 회의실로 꾸며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부산예계향우회 곽갑철 총무에게 공로패를 회관 공사를 맡았던 성부건설주식회사 박
남해군내에는 문화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제대로 잘 아는 이는 없고, 밖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중 모르는 이는 거의 없는 유·무형의 소중한 문화재와 전설 등이 많다. 이에 남해를 진정한 보물섬으로 만드는 소중한 우리의 재산을 찾아 함께 알아가고자 한다. 더 나아가 더욱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보자. <편집자 주> 밑줄
‘전승기념 제1회 보물섬남해 울트라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7일, 남해스포츠파크로부터 남해 해안을 경유한 코스(160km 남해해안일주 코스, 50km로 서면∼설천 간 왕복 코스)로 진행된다.남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흥인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의 울트라 마라톤 대회규정이 따라 진행된다.특히 160km 코스는 KUMF(대한
남해스포츠파크 수영장은 개장과 함께 수영 강습회원을 모집한다.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강습별로 5명 이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 달 3일 개강해 매주 화·수·목·금으로 주 4회, 매 회 1시간씩 강습할 예정이다.일반인은 오전반(10시), 오후반(2시), 저녁반(7시)로 운영되며 학생반은 오후반(4시), 저녁반(7시)에 각각 진행된다.월회비는 일반인은 5만
주민 협의와 행정 절차 등 과제 ‘산재’ ▲ 남해실내체육관 기공식 남해군이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위한 사업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일 남해실내체육관 건립 공사 기공식에 이어 21일에는 창선 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기공식과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조성 기공식이 연이어 진행됐다.이들 체육시설들은 스포츠파크와 연계돼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팀
지난 주말과 주중, 남해군 내 갯벌체험행사를 진행했던 마을들이 몰려든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를 통한 마을 소득도 꽤 ‘짭짤’했던 것으로 파악돼 마을 주민들과 군민들에게 관광객을 불러모을 수 있는 또 다른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5년째 ‘바지락캐기’체험행사를 치르고 있는 심천마을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5000여명의 체험객이 참
▲ 재부고모향우회는 지난 18일 이동면 고모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어른들을 모시고 ‘2007 고모마을 경로위안잔캄를 열었다.이 날 잔치에서는 재부향우회가 마을 어른들께 합동 세배를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 행사를 주최한 재부고모향우회는 노래방기기를 마을회관에 기증하며 마을 사랑과 부모님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이태두 재부고모향우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고
▲ 남해군 임진생연합회가 1/4분기 총회를 지난 16일 상주면 회의실에서 갖고 올 한 해 연합회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이 날 총회는 회원들 길·흉사와 그밖에 연합회 활동, 지난 이사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경과보고를 하고 이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연합회원들은 회의를 좀더 체계적으로 갖자는 데 동의하고 다음 분기 총회에서는 이사회 상정 안건 등
▲ 열린우리당 남해군지부의 전신이었던 ‘바른자치21’을 이끌었던 임준택(78) 의장이 자서전 ‘가슴 뛰는 삶을 살고싶었다’를 발간하고 지난 16일,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남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과 정현태 전 청와대 행정관, 남해군의회 김영태 의장 등 내빈과 임 의장의 가족, 그밖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남해문화원은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보물섬 남해군립합창단’ 결성 후 지난 15일 첫 간담회를 갖고 상임지휘자와 반주자, 단원 파트 등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했다.군립합창단은 단장으로 남해문화원 이호균 원장을, 부단장에는 남해군문화관광과 이영준 과장이 맡아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또 상임지휘자는 양진석(게비스랜드 대표)씨가 맡게 됐으며 부지휘자는 오환용(상주중학
남해군 출신 향우 홍춘표씨가 ‘서포 김만중 노도에서 고복하다’는 책을 발간했다.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노도와 서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한남대학교 김탁환 교수의 저서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으로 단국대 김충길 교수와 KBS HD TV문학관 작품을 기획하면서 부터”라고 밝히고 “노도에서 전해오는 문학과 역사의 자취의 산실인 남해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을
밑줄 쫙!다정리3층석탑은… ▲ 지난 1974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3호로 지정된 다정리3층석탑은 남해읍 이동면 다정마을에 자리한 1.6m 높이의 석탑이다.원래는 3층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탑신부의 몸돌 2개와 옥개석(석탑이나 석등 따위의 위에 지붕처럼 덮는 돌)2개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탑의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된다.현재는 두 개 층의 탑신부
남해군 삼동면에 소재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내 숲속수련장이 지난 14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장한 수련장은 면적 890㎡의 남녀 숙박시설 2채에 12실로, 회의실, 식당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약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휴양림 담당자는 “단체 수련회나 워크숍 등 이용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벌써부터 예약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며
▲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남해군지회가 대한노인회 전국총회에서 2006년도 우수지회로 선정됐다.지난달 28일 열린 전국총회에서는 전국 259개 지회 중 전국 22개 지회가 우수지회로 선정됐으며 남해군지회는 그 중에서도 3개 부문에 선정돼 상패와 트로피를 받았다.남해군지회 백희명 회장은 “그동안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
▲ 난의 향은 미약하다. 때문에 그 미약한 향을 맡기 위해서는 난과 일심동체가 돼야만 한다.난과 늘 함께 하며 미약하지만 어느 순간 중독과 같은 강렬함을 내뿜는 난의 향을 사랑하는 난우들이 자신들이 애장하고 있는 난들을 세상에 내놨다.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남해난우회의 주최로 ‘제16회 한국란 명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모세현상도 보고 해산물 채취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일년 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는 영등사리를 기해 삼동 지족1리와 설천 고사, 읍 심천 등에서 바지락 등 해산물 채취 행사를 연다. 먼저 지족갯마을로 불리는 삼동 지족1리에서 영등사리날인 오는 20일(화) ‘바지락 바닷길 축제’를 연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