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남해군지부의 전신이었던 ‘바른자치21’을 이끌었던 임준택(78) 의장이 자서전 ‘가슴 뛰는 삶을 살고싶었다’를 발간하고 지난 16일,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남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과 정현태 전 청와대 행정관, 남해군의회 김영태 의장 등 내빈과 임 의장의 가족, 그밖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손님들로 가득했다.

기념식은 식순에 따라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저자의 생애와 가족을 소개했으며 김우태 전 남해신문 편집국장이 임 의장에게 바친 축시 ‘눈 속의 별’ 낭독과 내빈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임 의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온 지난 세월이 이 한 권에 책으로 묶이니 감회가 새롭다”며 “부족하나마 책 출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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