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재무와 회계 행위가 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할 경우,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권리 및 이익의 침해와 관계없이 그 위법한 행위의 시정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는 주민소송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지난 5일 주민소송제 도입을 주된 내용으로 한 지방자치법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이달 중 개정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개
“국정감사에서 포스코■환경부 책임 묻겠다”밝혀포스코가 독극물 시안을 무단 방류했다는 것이 밝혀진데 이어 지난 2000년부터 3년 동안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축소 신고하는 수법으로 60억원 이상의 대기오염물질 기본배출부과금을 상습적으로 축소해 납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과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일 민주노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국정감사가 시작되던 지난 4일, 국회 앞에서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골프장건설백지화전국공동대책위준비위원회(이하 공대위) 발족식과 함께 골프장 건설 반대집회가 열렸다.공대위에는 전남구례 지리산골프장반대대책위, 경남함양 주암골프장백지화대책위 등 전국 6개의 골프장반대대책위원회와 민주노동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교조, 민주노총 지역조직
남해군은 지난 1일부터 남해공설운동장 복개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이번에 전면개방된 공설운동장 복개천 주차장은 총 주차규모가 210면으로 남해군이 장애인협회에 위탁 관리해 오고 있는 유료주차장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다.이 주차장은 읍 시내 외각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유료화 함으로서 년 평균 주차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으로 주차장 활용
지난달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개통된 사촌마을 홈페이지. 상주면 두모마을과 삼동면 물건마을, 남면 사촌마을에 마을 홈페이지가 개통돼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경상남도가 마을홈페이지 갖기 사업으로 추진한 상주면 두모마을(http://village.gsnd.net/vil_site/home/vil_40/index.php4)과 삼동면 물건마을(http://vil
남해초 발명반과 로켓만들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지난 3일 한국발명단체총연합회경남지회가 주최한 제5회 경남물로켓■에어로켓발사대회에 출전, 28명이나 입상하는 빼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제8회 대한민국 물로켓 에어로켓 발사대회 경남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1000여명이 참가했는데 물로켓 부문에서 4학년 김신우 학생이 은상을, 6학년 제인호, 6학년
정보■기술(IT)특성화 고등학교인 남해정보산업고(교장 김종국 이하 정산고)가 오는 27일 제4회 남해교육장배 초■중학생 정보화 경진대회를 연다. 경진대회는 컴퓨터상식과 문서작성(한글 97), 정보검색 세 부분으로 나눠 치뤄지는데 배점은 각각 100점으로 총 60분동안 치러진다. 컴퓨터상식과 정보검색은 절대평가인 반면, 문서작성은 상대평가다. 시상은 초■중등
남해읍 아산마을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3일 동안 연속적으로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아산마을에 첫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4일, 한 농가에 세워놓은 손수레에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25일에는 역시 농가 창고에 쌓아놓은 짚단에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화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6일 밤에도 발생했다. 26일 화재는
남해군은 지난 1일 공설공원묘원에 납골평장 시범묘역을 완공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군이 묘지난 해소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해오던 납골평장 시범 묘역이 완공돼 지난 1일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남해군 서면 연죽리 일대에 조성돼 있는 군 공설공원묘원 치자묘역에 모두 180기의 화장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납골평장 시범묘역을 완공하고 이번 달부터
남해읍 아산리 효성아파트 앞에 아파트가 신축될 예정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주식회사 아이엔지(대표 김선미■부산 동구 소재)가 남해읍 아산리 320-7번지 일대 (효성아파트 앞) 65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총 46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것이다. 군은 지난 9일자로 이 아파트 건립을 위한 민영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고시를 했다. 이
정부가 불법어업인 소형기선저인망어업(속칭 고데구리)에 대한 강력 단속에 들어가자 어민들이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군내에서도 최근 소형기선저인망어업과 관련해 5명의 어민이 입건된 것으로 밝혀져 그 파장이 지역에서도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8월 10일 국무회의를 통해 소형기선저인망어업근절 대책을 마련했고 이에 따라 검
남해읍 광포마을 앞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을 두고 일부 운전자들이 '필요이상으로 높은 것이 아닌가'하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 따르면, 광포마을 앞 방지턱이 다소 높게 설치돼 저속 운행시에도 차체 요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특히, 방지턱을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할 시에는 운전자들이 심하게 놀란다는 것.더구나 이 방
우리쌀지키기 남해군민운동본부 집행부와 일부 농민들이 9월 10일 대회와 관련,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둥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남해경찰서와 우리쌀지키기 남해군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상임공동본부장인 김 성 남해군농민회 회장과 황종병 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장, 공동집행위원장인 홍광표 남해군농민회 사무국장과 당일 집회를 이끌었던 이태문 남
지역혁신발전계획 수립을 맡게 될 남해군지역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1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날 총회에는 하영제 군수와 김노원 군의회의장과 30명의 위원들이 참석, 협의회 회장과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회를 조정하는 등 조직체계를 갖추었다. 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는 유창식 전 군의회의원이 선출됐다. 유 회장은 인
'시대변화를 거부하고 철밥통(현실안주조직)으로 남아라' '격무부서를 기피하고 편안한 곳에서 세월 보내려는 생각만 하라' '기금과 예산을 공직자의 마음에 맞는 단체만 지원하라'경남도청 공무원이 내놓은 '경남도가 빨리 망하는 방법'중 일부다. 하던 그대로 일한다든지, 그저 편안하게만 생활하려는 자세, 원칙을 잃은 행정처리 등을 꼬집는 말이다.경상남도는 지난 7
'우리 수산물, 우수 수산물로' 개선요구 경상남도의 재의요구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남해군학교급식식품비지원에관한조례(남해군급식조례)가 18일 공포됐다. 경상남도가 남해군급식조례에 대해 더블유티오(이하 WTO, 세계무역기구)협정에 위배된다며 개선․지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별도의 재의요구는 하지 않아 남해군이 이 조례를 공포한 것이다. 경상남도
지역교통, 방범 등 주민생활분야 담당 오는 2006년부터 일선 시․군․구 소속의 자치경찰이 창설돼 지역교통과 식품안전, 방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치안행정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지난 16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에 대한 국정과제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생활 중심의 자치경찰제'를 도입하기로
상주면내 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동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지난 17일 상주해수욕장 앞 주차장에서 재활용경진대회를 열었다. 9개 마을이 참가 약 40톤 분량의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한회연 객원기자 happy@sch.ac.kr
지난 20일 삼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현종)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례)는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앞 공터에서 재활용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약 27톤의 재활용을 통해 모은 수입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쓰인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장두기 향우(오)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큰형 장두정 향우 남해읍 봉성마을에서 지난 23일 잔치가 열렸다. 이 고향 출신 장두기(34·서울) 향우가 제39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가족들이 마을주민들에게 베푼잔치마당이었다.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장 향우는 작년에 제40회 세무사자격증을 땄고, 올해 공인회계사 자격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