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한 보물섬 남해 독일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2019~2020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군은 ‘열린관광지’ 사업 참여 시 우대,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대국민 홍보여행’ 기회가 제공되고 전국 관광안내소에
남해군이 겨울철 지역 대표어종인 대구 자원 조성을 위해 금어기인 이달 말까지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한다.군은 8일 창선면 단항위판장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박홍현 경남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장, 김창영 남해군수협장,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수정란 방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달 경남도로부터 호망어업 29건, 5000마리의 대구 포획·채취금지 해제 허가를 받았으며, 어획된 5백 마리의 대구 친어(親漁)를 구입하는 등 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달 말까지 채란과 인공수정 작업 등을 거쳐 3억 개의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1월 한 달 동안 ‘갤러리 꿈길’에서 ‘모네의 화실’ 초대 작품전을 연다.‘갤러리 꿈길’은 남해 지역민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층 복도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그간 갤러리 꿈길에서는 각종 그림책의 원화,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진, 그림 등 매달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왔다. 한편 이달에는 2014년부터 시작된 길현 미술관의 미술 동아리인 ‘모네의 화실’ 회원들이 그린 남해 바다와 풍경 작품들로 꾸려 2019년
□ 질문. 만일 보건복지부장관이 병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부인이나 아들을 위해’ 진찰예약순서를 바꾸면? 청탁금지법상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됨. 만약 보건복지부장관이 병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위해’ 진찰예약순서를 바꾸면? 과태료 부과 대상 아님.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비례대표)은 공직자 등이 자기를 위하여 직접 부정청탁을 하는 경우에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공직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 보장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남해군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31일(목)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의 공고를 내고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영농 지망자의 신청을 바란다고 발표했다. 신청자 자격기준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이면 신청 가능하며 교육실적과 관련해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창업형후계농은 병역 필자만 신청 가능하다.
남해소방서(서장 구본근)는 7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주운전 결의대회는 공무원의 행동강령과 공직윤리를 준수하여 청렴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메카트로닉스학과(학과장 장두봉)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18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기업탐방 우수 후기 공모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지역 우수 기업 탐방후기 공모전’부문에 32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메카트로닉스학과 ‘휴머로이드 팀’(권무성, 최경훈, 황건웅, 정동민)이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탐방 보고서를 제출해 은상을 차지하였으며, 상금 7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메카트로닉스학과는 매년 학생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연계하여 현장실습형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으
“약소하지만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이름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품과 함께 이런 쪽지를 남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간단한 쪽지와 라면 4박스가 들어있는 물품이 전달됐다. 서면 관계자는 쪽지에 “약소하지만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싶습니다”라는 간단한 말만 적혀 있었으며, 기부자를 찾기 위해 수소문을 해 보았으나 이른 새벽 복지센터 앞에 물품을 두고 가 기탁자를 알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정종길 서면장은 “소리
그동안 노후로 이용에 불편을 주었던 남해문화체육센터 풋살구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군은 남해문화체육센터 풋살구장 정비를 완료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된 남해문화체육센터 풋살구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정비를 실시했으나 잔디가 마모되고, 목재펜스가 노후화되는 등 풋살 동호인들이 사용에 애로를 겪어왔다.이에 군은 지난 연말부터 22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조잔디를 보수하고, 목재펜스를 교체하는 등 풋살구장을 재정비했다.특히 오후 늦은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야간 조명등을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이용객이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계됐다군은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이용객이 군민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하고 군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이용객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꾸준한 이용객 증가로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수영장, 헬스장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객이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약 12억 9천만원의 수익을 창출해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시설 내 수영장은 수영강
서면 작장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복지회관이 준공됐다. 기존의 마을회관도 크게 개축해 작장마을 주민들이 더 안락하게 이용하게 됐다. 지난 21일 서면 ‘작장마을회관 증ㆍ개축 및 복지회관 준공식’이 이인효 행정복지국장과 여동찬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과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사에서 작장마을 박진금 이장은 “마을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의 염원이던 복지회관이 생겼고 마을회관이 증ㆍ개축됐다. 이날 작장마을의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해 왔던 박인옥 추진위원장은 경과보고에
부산춘해병원 안 철 박사(병원장)가 의료봉사단을 꾸려 남해를 찾아 무료로 의료활동을 펴 온 지도 만 11년, 지난달 29일에도 안 철 박사팀이 남해를 찾아 난음마을 회관과 공동창고에서 ‘제15차 남해군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 봉사는 안 철 박사와 학생들과 부산춘해병원 의료진 등 50여명이 직접 가져온 약품과 의료기기, 담요, 음식 등으로 난음ㆍ난양ㆍ장전ㆍ석평마을의 어르신 150여명을 진료ㆍ처방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노인들은 “돈을 받지도 않고 이렇게 아픈 곳을 치료해 주니 이리 고마울 데가 있나”며 “멀리 안 나가
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19년 초매식이 2일 지역 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올해 첫 수산물 경매가 진행된 초매식은 미조 본소와 창선 단항, 이동 원천 등 3곳의 활어위판장에서 열렸다. 오전 7시 미조면 본소 활어위판장 초매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가 봉행됐다. 이어서 감성돔·볼락·물메기 등 이른 새벽 연근해 조업을 통해 어획된 수산물에 대한 경매가 시작됐다.올해 물메기 어획량이 지난해의 절반 정도로 적어 올해에는 물메기 가격이 마리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이하 남해민주평통) 김정애 회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년도 국민 훈ㆍ포장 수여식’에서 건국훈장 다음의 훈격인 국민훈장(목련장)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김정애 회장은 2001년부터 제10기 남해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위촉받아 12기~18기까지 16년간 꾸준한 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 33년간 사회봉사와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 사회 통일역량 결집과 사회통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받게 됐다. 김 회장은 남해민주평통 제13기 부회장으로 활동
장충남 군수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해 첫 날인 지난 1일 군민에게 드리는 군정 신년사를 발표했다. 장 군수는 신년사에서 “6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저와 600여 공직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 군수는 “다가오는 2019년, ‘다이나믹한 남해’를 기치로 힘껏 달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군수는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를 만들겠다는 약속은 군정의 확고한 의지이
지난 2일 소방서장 인사에 따라 구본근 합천소방서장이 제7대 남해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구본근 소방서장은 1993년 소방에 입문하여 인천중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충남소방본부,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팀, 소방청 119구조구급국,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합천소방서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평소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리더십과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직원 상호 간 신망이 두텁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구본근 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을 최우선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남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 첫 날 떠오르는 태양은 모두 각별한 의미가 있었지만 올해 2019년의 첫 태양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심장한 것 같습니다. 우리 남해 사람들이 2019년에 거는 기대와 바램, 희망이 다른 때와 달리 더욱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2019년은 ‘그저 흘러오고 가는’ 시간이 아닙니다. 우리 남해인(南海人)이 낚아채어 ‘만들어 나가는’ 2019년인 것입니다. 눈 앞에 있는 산과 바다, 시간과 공간은 늘 있기 때문에 ‘우리의 것’이라는 걸 잘 알지 못하지만, 실상은 우리가, 우리
새해 벽두부터 남해군을 후끈 달구고 있는 ‘제10회 남해보물섬컵 전국 초·중등 스토브리그’가 지난 3일 개막한 가운데 대회 첫날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서 초등 축구 강호팀인 경남 남해초와 전남 광양제철남초가 열전을 벌이고 있다.
남해군이 이달 3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에서 ‘2019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사업 증대를 위해 농가·마을·작목반을 대상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등 8개 분야에 사업비 5억 1천 4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과중한 노동 시간을 줄이고, 가사노동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을당 조리원 인건비 125만원과 부식비 12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번기에 25일간 단체중식을 제공하려는 마을
남해군이 재해위험 취약지구에 대한 보수공사 등 상반기 하천시설물 점검 실시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지방하천 26개소와 소하천 144개소 등 170개 하천으로 잡풀 등이 없는 동절기를 점검 최적기로 판단해 오는 2월 28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안전총괄과와 읍면 합동으로 23명의 점검반이 투입되어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농번기 하천수 이용 등 가뭄대비와 관련한 사전 준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점검반은 제방 유실과 재해 취약부분 문제점 발견, 하상 퇴적정도, 용수시설 사용가능 여부 등 전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