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작장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복지회관이 준공됐다. 기존의 마을회관도 크게 개축해 작장마을 주민들이 더 안락하게 이용하게 됐다.

지난 21일 서면 작장마을회관 증개축 및 복지회관 준공식이 이인효 행정복지국장과 여동찬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과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사에서 작장마을 박진금 이장은 마을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의 염원이던 복지회관이 생겼고 마을회관이 증개축됐다.

작장마을 박진금 이장
작장마을 박인옥 창조적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

이날 작장마을의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해 왔던 박인옥 추진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작장마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4317일 이후부터 수차례의 교육과 설명회 등을 거쳐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 추진되기 시작했다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당당하게 선정된 결과, 국비 35000만원, 지방비 1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확보해 지난 2016년부터 마을회관 증개축과 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해 오늘 준공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도움 주신 행정과 주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작장마을 박진금 이장은 이제 우리 마을 주민들이 새롭게 증개축된 회관과 복지관에 알뜰살뜰 굳게 뭉쳐 잘 사는 자랑스러운 마을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바란다이번 회관 증개축 사업은 동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쾌거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동민들의 힘이 지역사회를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회관 증개축에서 회관 본채는 건평 198(60)으로 2층으로 꾸며졌으며 신축된 다용도실은 현대화 작업을 거쳤다. 또한 신축된 복지회관은 66(20)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들로 구성돼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용, 토론과 회의 장소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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