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1 10:04
삼산회라는 이름의 모임이 있다. 80대 중반에 이른 남해중 3회와 제일고 20회 친구들의 등산모임이다. 삼산회 회원은 어릴 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70년 동안 만나온 사이지만 등산모임은 대부분 현직에서 은퇴한 후 2011년 9월부터 시작했다. 날씨가 덥든 춥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빠짐없이 매주 수요일에 만난다.현재 회원은 심부름꾼 이기배 회장을 비롯해서 고동식, 김옥실, 김용숙, 김원호, 김형호, 류동길, 박희두, 윤수일, 전재성, 정종준, 조재성, 채승석, 채태석 등 모두 14명으로 모두 건강한 편이다. 그들은 국가공무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