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토종농업자원을 보존·육성하여 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토종농산물 재배 농업인에게 생산비 일부를 지원하는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2023년도 사업기간(1월~12월)중 도내에 주소를 두고 경상남도가 지정한 토종농산물 품종을 신청한 후 토종종자임을 확인받고 토종농산물 재배를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다. 해당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재배 영농계획서와 토종농산물 종자분양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상남도가 지정한 토종농산물 품종은 총 17품종으로 토란, 메밀, 율무, 조, 수수, 기장,
남해군이 수산 전문기관들과 강진만 해역을 지속적으로 공동관리해 나가기로 했다.남해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허영백 소장,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송진영 소장,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이철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만 해역관리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연장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주요 양식품종에 대한 연구와 강진만 어장환경 진단 및 평가를,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패류 서식환경조사 및 새꼬막 모패 자원화를 위한 시험·연구를,
이번 선거에서 3곳 조합이 선거없이 무투표 당선됐지만 나머지 조합에서는 2명의 후보가 경합하면서 격돌했다. 남해농협 조봉수 후보는 약진했지만 박대영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과 함께 그동안 농협운영이 무난하다는 조합원들의 평가가 반영돼 과반을 훌쩍 넘는 63%대의 표를 얻었다. 동남해농협의 경우 현직인 송행열 조합장이 불출마하자 신진 후보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진 장이었다. 이은영 후보가 지난달 28일 상대후보의 후보자격 심사절차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는데 양 후보 모두 최선을 다한 결과 이은영 후보가 81표를 앞서 이겼다. 하지만 후보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 선거’에서 군내 7개 농·수·축협과 산림조합 중 5곳의 현직 조합장이 당선돼 자리를 지켰고 동남해농협과 남해군수협은 새로운 조합장이 당선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과 창선농협 박세봉 조합장, 남해산림조합 정상영 조합장은 대적할 다른 후보자가 없어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남해농협 박대영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527표를 얻어 303표의 조봉수 후보를 224표 차로 앞서 당선됐다. 또한 동남해농협 이은영 후보는 상대인 최정문 후보보다 81표
남해군은 반복되는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일손돕기 공공근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농번기 일손돕기 공공근로’ 사업은 농번기(4월 파종기, 9월 수확기)에 환경정화나 도로변 꽃길 조성 등을 수행하는 기존 ‘공공근로’를 일시 중단하고, 일손 부족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바쁜 농번기에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유출되는 농촌인력을 최소화하고, 기존 공공근로 참여자(신규 참여자 포함)들이 원할 경우 농업 현장 근로로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번기 농촌인력 부족 현장을 타개
(사)남해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추진단장 곽갑종)은 지난달 24일 4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2022년 11월에 선발된 3기 액션그룹, 기존 액션그룹, 남해군민들이 참여했으며, ESG 경영의 이해 및 경영전략의 적용,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와 사례, 지역관광을 통한 지역활성화, 마을공동체와 지역활성화의 이해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교육신청자 48명 중 70% 이상 교육을 수강한 2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 처음 추진한 ESG 경영 교육은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
남해군은 원자재가격 급등에 의한 무기질비료 가격상승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에 10억 5900만 원을 투입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일 이후 구매한 비료 구입비를 소급 지원하며 지원물량은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최근 3년간 농가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남해군은 총 2029톤 물량이 해당된다.최근 3년간 농협에서 비료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농업인과 작목전환 및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농업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한진균)는 지난달 24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류경완 경남도의원, 최재석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상남도 지부장, 최경진 한국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장, 박삼준 남해마늘연구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다방면에서 마늘재배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은 2023년 수입·지출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남해 마늘한우축제’에 읍
남해군은 지난달 22일 하동군청 구내식당에서 남해 우수 수산물 홍보를 위해 남해군 생멸치 키트를 활용 한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남해군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남해군수협과 협업한 행사로, CAS(Cells Alive System) 냉동 기법으로 생산된 생멸치 키트를 주메뉴로 활용하여 하동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멸치쌈밥을 제공하였다.CAS(Cells Alive System)공법이란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한 식품으로 물분자를 제어해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함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77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증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친환경인증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화된 친환경 농산물 인증절차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교육 강사로는 (재)하동녹차연구소 강왕진 인증실장이 친환경농업 인증절차, 재배기술, 영농기록 작성법, 재인증 신청 시 농가 당부사항 등을 강의했다. 또한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직불제,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친환경인증 수수료 지원사업,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상주면을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31일간 46개 마을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군은 농업기계 농가보급 증가에 따라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농기계 전문수리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고장진단 부품교체 실습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귀농·귀촌인, 고령농가의 농기계 조작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가 해마다 발생하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 할 계획이다.수리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농기계 한 기종당 부품 가
남해군은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농가들이 경상국립대학교 최고영농자교육원에서 추진한 2022학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시설고추·토마토 전공)에서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총장상을 받은 박찬성 해랑이농원 대표는 설천면 동비마을에서 오이시설하우스(2,343㎡)를 운영하며 연간 80톤 이상 가시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관내 30개 학교에 지역산 농산물을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정운석 대표는 이동 다정마을에서 단호박, 애플수박, 하미과를 재배해 왔으며, 현재는 쪽파와 당근도 학교 급식에 납품
남해군은 ‘친환경농업 직접지불 사업’ 신청을 지난 2일부터 내달 28일(금)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 직접지불 사업’은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제도다.무농약 농산물 인증농가는 3회 지급이 원칙이지만 유기농산물 인증으로 갱신할 경우 추가 2회 지급하고, 그 이후에는 유기지속 직불금으로 유기직불금의 50%를 매년 신청접수를 통하여 지급한다.신청대상자는 2022년 10월 이전에 신규인증을 받은 필지이며, 2023년 중에 반드시
남해군은 각종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신체상, 재산상 손해를 경감시키고 농업인들의 사회 안전망을 확충을 위해 농기계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보험료 지원 비율은 작년대비 20% 증가하여 올해부터 전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지원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보험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법)인 또는 농업단체이다.가입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보장범위는 농기계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대물배상, 적재농산물 위험담보, 법률비용지원금 등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다
창선면 단항마을 주민들은 지난 13일 오전 단항마을 앞바다에서 불가사리 일제 퇴치작업을 진행했다. 주민 50명이 참여하였고, 어선 20여 척이 동원되어 약 2톤에 달하는 불가사리를 수거했다. 단항마을 오세진 이장은 “불가사리가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바지락, 홍합 등을 주식을 하고 있어 어민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므로 마을 자체 퇴치를 진행했다”며 “마을 어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불가사리는 강한 포식력과 번식력으로 어장에 살포된 바지락, 홍합 등 수산자원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으며, 몸체가 절단되어도
남해군은 지난 15일 여수시청 구내식당에서 남해군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활용한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 행사를 펼쳤다.‘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는 남해군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수협과 함께 추진했으며 여수시를 비롯해 남해군의 자매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DAY)’ 주메뉴인 멸치쌈밥에 제공되는 생멸치 키트는 CAS(Cells Alive System) 기법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CAS는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하기에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남해군은 겨울철 주요 어업소득 품종인 꼼치 자원 조성을 위해 꼼치 수정란 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꼼치 수정란 확보를 위하여 남해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협약을 맺어 1차로 약 900kg을 매입하고 이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양식연구센터 해상에 설치한 부화용 가두리시설에 수용했다. 부화용 가두리 시설은 지난해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작한 것이다.남해군은 꼼치 자원 조성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양식연구센터,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함께 상호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
남해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2023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2월 13일(월)부터 3월 10일(금)까지 온라인(모바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특히 직접방문 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산시스템(경남 바로 서비스, https://www.gyeongnam.go.kr/mydata/)을 구축했으며, 회원가입 후 본인명의 핸드폰 인증시 온라인(모바일)으로 신청 가능하다.‘2023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남해군은 농가의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한 ‘농업인 재해안전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농업인 재해안전 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는 보험 사업이다.재해안전공제 상품은 주계약기본형 4형과 상해·질병치료급여금부(不)담보형 4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제 보험료는 국비 48%, 도비 7%, 군비 11%를 부담하며 나머지 34%를 농협과 가입 농업인이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만15세~87세(단, 일부상품은 84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신규가입자를
오는 3월 8일(수) 치러질 예정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남해군 내 각 농·수·축협과 산림조합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공식 확정됐다. 등록을 마친 각 조합 후보들은 22일 추첨을 통해 후보 번호를 배정받고 지난 23일(목)부터 선거일 전날인 7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수협장에 도전 의사를 밝혔던 정승웅 씨는 등록하지 않았으며 김창영 수협장은 끝내 3선 제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12일 앞둔 현재 각 조합후보들이 확정되면서 주요 선거일정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