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늘의 재배면적이 최근 몇 년 새 대폭 늘어난 반면 남해마늘 재배면적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진단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내년산 남해마늘 파종면적 조사 결과 1531ha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6.2%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1년 2165ha이던 마늘재배면적이 2002년 1995ha, 2003년에는
군내 영농조합법인 도울농산(대표 강기표)이 농림부의 산지유통전문조직 평가에서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농림부는 산지유통의 조직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396개 산지유통전문조직의 지난해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종합평가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 전문 경영컨설팅업체가 맡았으며, 1차 서면평가와
지난 10일 치러진 서면, 남해농협 신설협병에 따른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서면농협은 찬성했으나 남해농협이 반대해 8개월간 끌어 온 합병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이에 따라 합병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투표결과 서면농협은 투표율 75%(1163/1549)에 합병 찬성 1000표, 반대 151표, 무효 12표, 기권 386표로 나타났고, 남
김동식 수협장이 지난달 31일 배임 수재혐의로불구속 기소 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남해군수협 조합장이 업무상 횡령ㆍ사기ㆍ배임 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합장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음해성 선거 전략이며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사건는 올해 초 조합장 비리와 대형바다양식단지조성사업 등 남해군수협의 업무
농협과 한농연군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8일 농협군지부에서 도정공장 건립 및 인수, 운영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농협이 운영하는 도정공장에서 벼 수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8일 이행규 농협군지부장과 박종일 대의원 조합장, 한농연남해군연합회 관계자들은 농협군지부에서 미곡처리장 건립 및 인수, 운영방식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빠른 시
남해시금치의 판로가 매년 대형유통매장으로 확대되면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파종 때 가뭄 제철 품귀현상 우려/농가 물관리 중요현재까지 시금치 판매 평균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어 농한기 농가소득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하지만 시금치 제철(1월중순~2월)에는 파종시 가뭄에
올해 군내 친환경 쌀 수매가를 결정키 위해 지난 8일 경남쌀클러스트 사업단과 군 관계자,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르면 올 연말 쯤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롯데 마트ㆍ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올해 발족한 경남쌀클러스트 유통사업단은 지난 9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의 매입가를 결정하고 남해군에 알렸다.유통사업단에
올해 1ha당 60만원인 쌀 고정직불금이 내년부터는 20만원 인상된 80만원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7일 예산안 및 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소위원회(위원장 홍문표)는 이날 농림부가 8조8821억원으로 편성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7조5598억원
켐텐시의 유기낙농업이 정착하기까지는 소득감소·노동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이겨낸 농가의 의지와 장기적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연방정부의 지속적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은 켐텐시 한 목초지 풍경.‘친환경농업이 살 길이다’ 농산물 개방과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현재 남해농업은 물론 대한민국 농업 전체가 벼랑 끝에 서 있다. 풍전등화의 시기에 남해
양측 공식부인 속 “속내 밝혀라” 목소리 높아 지역농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전환점을 찾기 위한 남해·서면농협간의 신설합병 찬반투표가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남해농협측이 합병을 반대하는 여론을 퍼뜨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양 조합 모두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남해농협과 서면농협은 오는 10일 두 조합간의 신설합병에 대한 조합원 찬반
군 “내년부터 체계적인 연구 노력할 것” 남해시금치의 경쟁력을 위해 단일품종의 규격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1일 마늘나라 전시관에서 열린 남해시금치 발전을 위한 간담회 모습. 남해시금치의 경쟁력을 위해 단일품종의 규격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마늘나라 전시관에서 열린 ‘남해시금치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재배농
한농연 미곡처리장 구체화 - 국회비준 저지 집중 농민회 지역농민들의 쌀 지키기 투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 잡초처럼 취급받는 힘없는 자신들에게 죽으라고만 요구하는 정치권으로부터 농민들은 잡초의 끈질긴 생명력같은 힘으로 반드시 쌀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한다. 우리 쌀을 지켜내기 위한 지역농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농연남해군연합회와 남
군내 농협이 운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이나 정미소가 이르면 내년 쌀 수확기 이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중론도 만만치 않아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은 농협이 미곡종합처리장이나 정미소를 책임지고 운영한다면 미곡종합처리장 등 도정공장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건립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한농연남해군연합회에 따르면
남해군은 우량 혈통 등록우 생산과 분양으로 지역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화전한우혈통번식우단지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100두를 입식할 예정이다. 청정 축산지 남해가 전국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전진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신활력사업으로 선정된 화전한우혈통번식우단지조성(3년간 21억원)사업이 대상부지를 확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
'남해화전한우'가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화전한우가 전국 3대 한우 고급육 브랜드로 도약했다.화전한우는 지난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과 위생안전부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종합우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했다.농림부는 28일부터 3일간 '2005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업체를
올 들어 군내 최초로 부루세라병에 감염된 소가 확인돼 살처분됐다. 부루세라병 양성반응을 보인 이들 소는 소 중개상인의 수송차량에서 감염되거나 외지에서 유입된 송아지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안전 축산지로 주목 받았던 남해에 외지에서 유입된 균이나 송아지에 의해 부루세라가 발병, 살처분한 것으로 확인 돼 외지 소 유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지난해
올해 쌀 작황이 지난해보다 줄어 추가로 물량을 사들이면 가격 하락은 진정될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전국 산지쌀값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자 격분한 전국 농민들은 벼 야적과 나락논 불태우기 등으로 성난 농심을 표출하고 있다.군내서도 지난 17일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와 추곡수매제 재시행 등을 요구하는 남해군농민회(회장 김성) 소속 농민들이 군청에서 볏가마
2006년산 마늘 계약재배 단가가 kg당 1등 1750원, 2등 1500원, 3등 1400원으로 결정됐다.군내 농협장과 농민단체, 남해마늘작목회 임원들은 지난 17일 내년산 마늘계약재배 단가 결정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3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이같이 확정했다.계약재배단가 결정과 관련, 이날 농민단체와 농민들은 지난해 수준인 kg당 1등 1900원, 2등 1
최근 국내 양식산 민물고기에서 위해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MG) 합성염료 검출 파문으로 바다고기까지 덩달아 소비가 줄어들자 바다고기 양식 어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말라카이트 그린은 국제 암 연구센터가 발암 개연성이 있는 물질로 보고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식용어류 양식에는 사용치 못하도록 하고
정부는 최근 산지 쌀값 하락 폭이 커짐에 따라 공공 비축물량인 400만석과는 별도로 100만석을 추가 매입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추가로 매입되는 100만석은 국무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지역 실정에 따라 추진되며 포대벼 형태로 수매된다.농림부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공공비축 매입량 400만석 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산물벼로 매입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