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치러진 서면, 남해농협 신설협병에 따른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서면농협은 찬성했으나 남해농협이 반대해 8개월간 끌어 온 합병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합병무산에 따른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결과 서면농협은 투표율 75%(1163/1549)에 합병 찬성 1000표, 반대 151표, 무효 12표, 기권 386표로 나타났고, 남해농협은 투표율 61%(1004/1627)에 찬성 459표, 반대 539표, 무효 6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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