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김영석)은 50대 이상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체험하는 ‘너나들이 생태여행’ 참여자를 모집한다.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오는 11월 7일~8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연 속 미션을 해결하는 에코 오리엔티어링, 행복을 주는 밸런스워킹 PT 체험,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찾아 떠나는 야경투어, 국립공원 명품마을 만지도 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힘들었던 시간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여섯시 내고향’ 방송의 힘일까. 아니다. 남해 갈화왕새우를 키워낸 어민의 힘이다. 코로나19팬데믹의 여파로 가을철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던 갈화 왕새우 축제는 전면 취소되고 새우 판매행사로 축소해 진행한 갈화마을의 이야기다.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여전히 재택근무는 먼 나라 이야기이고, 주5일제 시행마저 제대로 안착되지 않은 시골 남해군에서 비대면 선진적 판매의 모범예시로 대두되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로 판매행사를 진행해 더 놀라운 광경을 자아낸 갈화왕새우 판매현장을 찾아가 보았다.고현면 남서대로 292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황규열, 이하 경지협)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군내 남해바다펜션 세미나실에서 회원 신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지협 8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일정으로 참석 못한 장충남 군수를 대신해 홍득호 남해군 부군수가 참석해 경지협 월례회를 축하했으며 남해군을 홍보하는 특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월례회는 황규열 경지협 회장 겸 밀양신문 대표의 개회선언과 인사말, 남해신문 최철호 대표의 환영사, 안건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 황규열 경지협 회장은 최철호 대표에
보물섬 남해 ‘갈화 왕새우’ 판매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8월 28일~30일에서 일주일 연기된 9월 4일(금) ~ 6일(일) 기간에 열린다. 갈화 왕새우 판매행사는 애초 ‘제4회 보물섬 갈화 왕새우축제’로 진행돼 왔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행사다.군 관계자는 “당초 축소하는 것을 논의했으나 다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위급해 일주일 연기됐다”고 했다.이번 왕새우 판매행사를 준비하는 차성궤 이장은 “코로나19로 왕새우 축제를 못 치르고 규모를 줄여 판매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다시 코로나19
조용한 지족구거리 끄트머리의 한 가게. 평소 고요한 분위기에서 손님들이 가만가만 물건을 고르고,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던 공간이 이 날은 유쾌하게 소란스럽다. 이 소란의 주인공들은 ‘2020 남해집사 프리마켙’에 참여한 8명의 셀러들과, 이 날 이 곳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갖가지 특별한 물건들을 ‘득템’하러 온 손님들이다. 지난 18일, 지족에 위치한 가게 ‘초록스토어’에서 2020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중 하나인 ‘남해집사’팀이 플리마켓을 열었다. ‘청년 리빙랩’은 현재 남해군이 남해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
인구소멸 지자체 5위에 속하는 남해군의 고현면에서 전국 최초 온 면민이 함께 ‘꿈꾸는 전원생활·행복한 아이교육! 남해 고현면으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7월 28일(화) 10시 30분부터 남해군 고현면 새남해농협 농작물집하장과 탑동로에서 남해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구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홍보 캠페인은 외지에서 자녀를 동반하여 전입하는 가족을 유치하여 황폐화되어 가는 마을에 활력도 불어넣고, 지역의 학교도 살리기 위하여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남해군 고현면 인구유치 및 학교살리기 추
남해의 젊은 71년생 연합회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를 떨쳐버리는 웃음과 정다움, 유쾌한 체육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군 71연합회(회장 박근표)는 지난 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71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하영제 국회의원, 김창우 군의원 등 군내 기관장들이 참석해 젊은 71연합회원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71연합회 박근표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 모두의 단합된 노력으로 함께 잘 극복해 나가자”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동남해라이온스클럽 제45ㆍ4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삼동면에 있는 요식업소 ‘풍운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동남해라이온스 최철근 라이온이 46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ㆍ취임식 행사에는 동남해클럽 라이온들과 네스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허경순 총재 등 군 내외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내 기관장들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개회선언과 타종에 이어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자연보호연맹 남해읍협의회는 지난달 25일 남해읍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회원을 비롯한 고문 자문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취임식과 함께 총회를 열었다.내빈으로 장행복 군협의회장과 자문 이철호 전 읍체육회장, 장명덕 SK남해대리점대표, 고문인 정상영 산림조합장, 정희성ㆍ정재종 역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김현표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영근 취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족함이 많은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을 중심으로 든든한 후원역할을 해주실 고문님과 자문님의 격려와 도움을 요청드리
‘제4회 남해군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달 27일 남해생활체육관(탁구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주홍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남해군체육회 박규진 회장 등 내빈과 군내 체육관계 기관단체장, 탁구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남해군탁구협회 김양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오늘의 주인공은 탁구인 여러분이다. 건강과 즐거운 생활을 위해 오늘 마음껏
창선라이온스클럽을 새롭게 이끌어갈 46대 박중안 회장이 취임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의 창선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창선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군 내·외 라이온스 단체, 회원 등 100여명과 장충남 군수, 윤정근 군의원, 허경순 총재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45대·4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전임 임태식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선서, 취임회장 선서, 어깨띠 전달, 공로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열린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새로 취임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533-E지구 남해라이온스클럽 53대 회장에 이상원 라이온이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열린 ‘남해라이온스클럽 제52대ㆍ53대 회장 이ㆍ취임식’에는 정재균 533-E지구 총재, 이주홍 군의회의장 등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남해ㆍ하동ㆍ진주 라이온스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에 이어 경과보고, 신입 라이온 입회 선서, 시상, 이취임 회장 인사말, 클럽기 및 사회봉 인계ㆍ인수, 총재 취사와 축사, 추대패와 재직기념패, 봉사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헌신해 온
유구한 세월 봉사활동을 펼쳐온 남해로타리클럽이 50주년을 맞이해 많은 로타리인들이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남해로타리클럽 50주년 기념행사 및 50대ㆍ51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해양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로타리 목적 낭독과 네 가지 표준 제창을 시작으로 로타리송 제창, 5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등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회장 이ㆍ취임식에서는 연강 이양기 이임회장이 청산 정종필 취임회장에게 클럽기와 명패 등을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양기 이임회장은 “로타리는 가족이다. 지역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이하 새남해라이온스클럽)의 제41대 회장에 김정겸 라이온이 선출됐다.새남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읍내 ‘무한리필 궁’에서 ‘제40대ㆍ41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취임하는 김정겸 라이온을 포함한 신임회장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소속 라이온가족 100여명과 내빈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정재균 총재, 장충남 군수, 박광동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자리해 이·취임 회장단을 축하·격려했다.행사는 라이온스윤리강령 낭
보물섬 남해의 보물들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해읍 유배문학관 광장 일원에서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대체 행사로 열린 ‘보물섬 남해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코로나19의 위험과 우려 속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판매실적을 거둬 모처럼 농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보람을 안겨주었다. 당초 마늘&한우축제의 예산인 4억 5천만원의 불과 20%남짓인 1억원으로 대폭 삭감된 축제예산으로 치러진 이번 ‘농특산물판매행사’는 가성비 측면에서 볼 때 큰 성과를 끌어냈다. 특히 3일간 예보된 비 소식과 함께 여전히 해결
인(仁)과 의(義)를 숭상하고 유교 성현을 모시는 고풍스런 남해향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다채로운 음악연주와 공연이 펼쳐졌다. 남해향교는 지난달 29일 장충남 군수와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음악인,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 명륜당 뜰에서 ‘봄밤의 남해향교 열린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군내에서 활동하는 합창단과 가야금ㆍ판소리ㆍ한춤 등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음악공연의 환상적인 콜라보가 더욱 빛나는 자리였다. 또한 트롯트와 포크송, 향피리 공연도 펼쳐져 그
유기농업을 하고 있는 ‘농부애바다’ 이상조 농부가 가져온 ‘미나리즙’, 짜장 장인인 ‘하동균 중화요리’표 ‘유니짜장’, ‘꽃잠협동조합’ 이현숙 대표가 손수 만든 꽃차와 수제청, 시금치비스켓슈와 단호박비스켓슈로 인기를 실감 중인 ‘행복베이커리’의 빵들, 건강한 기름에 좋은 재료로 엄선해 만든 ‘남해파래김자반’과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간식으로 각광받는 ‘해늘찬 치즈’, ‘디저트사줭’의 에그 타르트 등 기분까지 좋아지는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유자아틀리에’의 은은한 향기가 더해지고, ‘도도앤리우’의 마크라메가 멋을 더하며, 천연염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화방사와 법흥사, 문수선원 등 군내 주요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봉행됐다. 코로나19로 이례적으로 한 달 늦은 윤사월 초파일에 열린 이날 법요식은 각 사찰마다 가급적 최소 인원만이 참석해 간략하게 진행됐으나 방역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극복과 안녕을 비는 신도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이날 군내 주민들을 비롯해 경향 각지에서 모여든 불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져나가기를 염원하는 연등을 내건 각 사찰·암자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이날
남해 보물섬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오는 12일(금) ~ 14일(일)까지 3일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우려로 올해 예정됐던 남해군의 큰 행사인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대체한 것이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수축산업 판로를 확대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판매행사를 통해 산지마늘 판매장을 운영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햇마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포장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코로나19가 주춤해진 5월, 탁 트인 남해 바다를 찾아와 오랜만에 바다와 갯벌과 하늘을 만끽한 어촌체험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사람들과 바다와 땅이 기지개를 켜는 듯하고 날씨도 쾌청한 지난 23일 문항어촌체험마을에는 개막이체험을 하러 온 체험객들이 줄을 이었다. 체험마을 개장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이 칼같이 나눈 업무 분장에 따라 매표, 주차요원, 주방(석식)식권, 개막이, 갯벌체험 담당 등을 정확하게 수행하며 몰려드는 체험객들을 맞았다. 줄지어 매표소에서 표를 구하고 호미와 소쿠리 등 체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