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533-E지구 남해라이온스클럽 53대 회장에 이상원 라이온이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열린 ‘남해라이온스클럽 제52대ㆍ53대 회장 이ㆍ취임식’에는 정재균 533-E지구 총재, 이주홍 군의회의장 등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남해ㆍ하동ㆍ진주 라이온스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에 이어 경과보고, 신입 라이온 입회 선서, 시상, 이취임 회장 인사말, 클럽기 및 사회봉 인계ㆍ인수, 총재 취사와 축사, 추대패와 재직기념패, 봉사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헌신해 온 신동근 이임회장은 “지금까지 저에게 보내주신 헌신적인 봉사 열정을 오늘 취임하는 이상원 회장에게 단합된 힘과 에너지를 모아 달라”며 “52대의 응축된 힘과 53대의 열정이 이어지는 연속성을 통해 우리 남해라이온스클럽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명품 클럽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새로이 출발하는 이상원 취임 회장은 “신동근 회장님을 비롯해 52대 역대 임원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여 속에 참된 봉사, 화합하는 라이온’이라는 슬로건으로 즐거운 라이온스 봉사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남해라이온스클럽은 최연호 신입회원을 새로운 라이온스 가족으로 맞았으며, 이상원 취임회장은 취임기념봉사금 100만원을 남해자애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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