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독서학교(교장 정수원)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이동면 앵강다숲마을에서 독서캠프를 개최했다.이번 독서캠프는 관내 학생 80명과 독서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초청특강, 독서토론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5일 오전 화전도서관에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관람했고, 오후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초청해 앵강다숲마을에서 인문학 특강이 열렸다. 장 군수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은 독서”라며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고 생각을 키워나가는 것은 부모님들이 중요
남해군은 올해 사용승인 된 단독주택 중 경상남도에 추천한 남해군의 주택 4점 모두가 ‘경상남도 우수주택’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경상남도에 추천된 우수주택 4점은 지난 달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건축위원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창선면 조송현·이창세·김월용 씨 주택, 미조면 김영술 씨 주택이다.이번 우수주택 선정은 군 건축위원들이 전문적이고 뛰어난 안목으로 심사한 결과이자, 아름다운 건축물에 남해군의 훌륭한 자연경관이 더해져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주택의 건축설계를 맡은 남해군 동성건축사 대표 김동명 건축사와 서울
남해군이 창선면 적량마을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의 입주 가족을 모집한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기반을 물색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귀농인의 집(4호)을 적량마을에 조성했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군에 전입한 지 12개월 이상 경과한 자와 1인 단독 세대는 제외되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입주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마을회와 협의해 월15만원 이내의 사용료만 내면 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아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과 경남농협지역본부 사천·하동·남해지부가 18일(화) 11시 남해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현장실습생 파견’을 위한 상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 박태종 종합인력개발센터장을 비롯해 농협은행 사천시지부장(지부장 서준호), 하동군지부장(지부장 이권기), 남해군지부장(지부장 고원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생 파견 ▲농촌일손돕기 활동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참여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농촌환경보호 활동 전개 및 지역경제 발전 도모
남해 설리항과 동갈화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사업’에 에 선정됐다. 해양레저 사업과 수산분야 특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 두 곳에는 총 214억69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비례대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은 1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과 관련 남해 2곳 등 사천, 하동지역 등 총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윤경 의원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과 관련해 지난 정기국회 예결위 활동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역 내 선정
정생종 파리바게트남해점 대표가 지난 15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BC복지TV 부울경방송과 희망복지영남방송이 주최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정생종 대표는 그동안 군내 아동과 기초수급,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생일케잌을 10여년 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문화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정 대표는 0세~만12세 기초수급ㆍ차상위계층ㆍ다문화가정 등 복
건축 내장공사 전문회사인 광건티앤씨(회장 박봉열, 미조면 팔랑마을 출신)가 지난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250박스를 미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박봉열 회장은 미조면에 거주하는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무릎보호대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실질적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됐다.박봉열 회장은 “작은 물품일 뿐인데 소문이 나게 되어 부끄럽다”며“연말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성운)가 지난 14일 관내 화재 취약계층인 장애인·아동 세대 22가구를 방문해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전달했다.투척용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을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뇌병변 1급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아무도 없을 때 혹시 불이라도 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옆에 소화기를 둘 수 있으니 훨씬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채성운 위원장은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함으로써
남해읍 금산적십자봉사회(회장 이화심)가 지난 14일 저소득 및 독거노인 3세대에 연탄 600장을 나누는 연탄봉사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연탄나눔을 함께 한 금산적십자 봉사회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연탄지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화심 회장은 “최근 연탄 값이 오르고 연탄기부가 많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전달된 연탄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적십자 봉사회는 취약계
남해군이 지난 14일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기계연구회 교육생 18명과 고현면 차면마을에서 농기계 교육·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 18명과 군 순회수리 요원이 공동으로 고장이 난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30여 대의 농기계 점검·수리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동절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및 봉사활동을 통해 농기계 사용에 따른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농기계 수리비용 및 시간도 크게 절약됐다”고 말했다.한편, 남해군은 매년 50여 개의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홀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화전학당 주관업체인 대성학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남해화전학당 종강식을 열었다.군에 따르면 이날 종강식에서 142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남해제일고 2학년 고유미 학생 등 34명의 학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남해화전학당은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여건에 처해 있는 군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한편 2019년 화전학당 수강생
남해군이 장사시설 확충을 통한 선진 장사문화 정착 및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강화된 대기오염 기준을 대비해 친환경적인 화장시설 증축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남해추모누리는 기존에 등유를 화장연료로 사용했으나, 내년 6월까지 총공사비 22억원을 투입해 LPG 가스터빈을 이용한 친환경·고효율 화장방식을 이용해 유족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고효율 화장로를 갖춰 평균적으로 화장 연소시간이 30%정도 단축되고, 연료 소모량도 30% 절감과 동시에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고
남해군이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3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동ㆍ여성안전을 위한 활동에서 남해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군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시·군·구 농촌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및 개최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안전프로그램 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운영 ▲교육․홍보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인구가 힘이다” 남해군이 사회적ㆍ경제적 제반 성장을 위한 주출돌로서 ‘인구’ 문제에 집중하고 인구 늘리기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를 위해 군은 출산ㆍ귀농귀촌 정책 등을 유효하게 손질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한번 인구 유입증대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런 제반 사항을 반영해 군은 출산장려 지원, 인구유입 최대화를 위한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를 17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이 제시한 인구증대시책의 주요 개정내용으로 ▲전입세대 지원대상 자격을 완화하고 ▲전입학생
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흥마을 서정길(78세) 씨가 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장으로 재직 중인 서정길 씨는 지역내 어려운 노인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박형재 설천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 뜻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이 추운 겨울 소외 계층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17일 대학본부 1층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총장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육품질 유지·개선을 위한 ‘자체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대학 중장기발전계획(NVP2030) 발표,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품질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의, 2018년 재학생·졸업생·현장실습산업체·교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보고, 2019년 학과별 발전계획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남해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국비지원사업인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보물섬 남해마늘작목회(회장 최재석) 연말총회가 14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장충남 남해군수와 박종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작목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말총회는 농약 PLS제도 교육, 2018년 사업결산 및 임원개선 승인, 마늘분야 주요사업 추진결과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마늘산업을 이끌어가는 보물섬 남해마늘작목회의 연말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마늘 재배면적 유지와 고품질 마늘 생산등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알려 전국 최고의 마늘 주산단지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남해군 읍 사거리가 연말연시를 맞아 LED조명으로 아름답게 밝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남해군은 연말연시 읍 중심지 거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군민들에게 활력과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야간경관조명을 가동한다.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 운영은 남해군의 중심지인 남해읍 사거리 일원을 ‘따뜻한 연말’, ‘희망찬 새해’ 라는 주제로 RGB스노우폴, LED눈결정, 화이트스노우폴 등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꾸며 훈훈함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이 추운날씨로 한층 더 움츠러든 지역 경
남해군 남면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지난 13일 부녀회 작업장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남면 새마을남여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직접 텃밭에서 수확한 1,5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정성들여 김장을 담궜다. 지도자들은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공복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실천의 손길에 함께 해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과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면사무소와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담
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철·김민자)가 지난 12일 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등 50여 명의 아동과 보호자를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아우름사업의 일환인 이날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모처럼 친구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팝콘과 음료수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민자 위원장은 “아이들이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