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창선면 적량마을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의 입주 가족을 모집한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정주기반을 물색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귀농인의 집(4)을 적량마을에 조성했다.

모집 대상은 남해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군에 전입한 지 12개월 이상 경과한 자와 1인 단독 세대는 제외되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마을회와 협의해 월15만원 이내의 사용료만 내면 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아카데미 및 마을주민을 통해 농업정보와 작목선택, 휴경지 임차 중개 등의 혜택을 볼 수 있어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이동면 초양마을에 조성한 귀농인의 집(3)의 입주자 모집도 재공고하면서 오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055-860-3976)로 문의하거나 남해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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