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설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8일간 지류·카드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판매 기간동안 지류와 카드 통합으로 월 10만 원인 개인 구매 한도가 20만 원으로 확대된다. 단, 모바일은 해당되지 않는다.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소상공인 체감 경기 등은 여전히 하락세에 있어, 다가오는 설 명절 전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해 전통(공설)시장, 군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
남해군은 남해대교 신축이음 교체와 전망대 조성을 위해 내달 2월 14일(수)부터 3월 22일(금)까지 남해대교 양방향 구간인 남해군 설천면 노량삼거리에서 하동군 금남면 남해대교 회전교차로까지 약 1.5㎞ 구간을 전면통제한다. 이 기간동안 차량 및 도보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이 기간동안 남해대교의 신축이음 교체와 전망대 조성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 시 추락, 낙하물 발생 등의 안전사고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신축이음의 경우 남해대교 안전확보와 내구성 증대를 위해 교체가 절실한 시점으로, 차량 뿐 아니라 도보 통행까지 전
남해군이 코로나19 이후에도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36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 광업)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금융·보험업, 사치 향략 업종과 휴·폐업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융자 신청은 오는 29일(월)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상주면체육회는 지난 18일 ‘제15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스토브리그’ 선수단을 환영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환영회는 상주면체육회(회장 김영대)와 상주번영회(회장 이남철)가 함께 준비했으며,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상주면을 방문한 선수들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상주면에서는 면내 식당 및 숙박시설 업주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친절·위생·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김영대 상주면체육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남해군이 한 해분 자동차세를 미리 신청해서 납부하면 연 세액의 최대 4.6%를 공제받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 홍보에 나섰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수)까지이며,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했던 납세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주소지로 납부서가 발송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상반기분), 12월(하반기분)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신청해서 납부하면, 선납한 세액의 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1월에 연납을 신청할 경우, 선납한 2~12월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에서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는 연 세액에서 4
남해군은 내달 16일(금)까지 ‘2024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3.3KG)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 거주 중인 주택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이와 유사한 지원을 받았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김우성 재난안전과장은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2024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재김해산악향우회(회장 한구옥) 회원 57명은 지난 14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 남해를 방문해 ‘보물섬 삼국지 볼런투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재김해향우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청정 남해를 지키기 위해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나눠준 자연분해 비닐을 소지하고 금산을 등반하면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재김해산악향우회 한구옥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 새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사랑하는 고향 남해에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건강을 위한 등반 뿐만 아니라 청정 남해를 지킬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함께해서 뿌듯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기회가
남해군은 신속 정확한 민원 행정 실현을 목표로 ‘민원 처리 단축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민원 처리 단축제’는 법정 처리 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남해군은 올해부터 군민 중심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연 1회 선정하던 우수부서 선정을 연 2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직원 시상’을 신설하기로 했다.아울러 연 2회 우수 부서 및 직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무원 사기 진작과 민원 담당 공무원의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민원 처리 단축
남해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된 후 첫 사업으로 추진한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남해군은 현재까지 △인포젝터 및 로고젝터(5곳) △112신고위치안내표지판(6곳) △도로표지병(4곳, 265개) △벽부등(4곳, 100개) △온마을 행복동행길(바닥 및 벽화) 설치를 완료했다.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 사업은 읍·면 및 경찰서에서 사전 수요조사 후 여성친화 안전실무협의체 회의 및 군민참여단 현장확인을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농작물 생육 등의 문제로 가로등 설치가 어려웠던 마을안길과 골목길에 도로표지병과 벽부등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남해군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임을 고려해 고령자 맞춤형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최근 발생 교통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위반 금지, 안전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등을 안내해 안전한 보행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공용기 남해경찰서장은 “남해군 인구비율의 40%를 차지하는 고령자가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남해군은 ‘제4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26일(금)까지 모집한다. 남해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을 하는 기구다. 참여자격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남해군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19~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네트워킹(관계형성) △청년정책 참여 △프로젝트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내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amhae_youth@naver
남해군은 과 에 의거해 지급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2024년 1월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급되고 있는 수당으로, 군내에서는 2024년 1월 기준 1213명이 지원받을 예정이다.남해군은 지난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인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024년 예산 19억 1800만 원(도비 24.6%, 군비 75.4%)을 확
남해군은 내달 2일(금)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남해군에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00만 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남해군에 거주하는 청년(1985년생~2005년생) 및 신혼부부(공고일 기준 혼인신고 5년 이내)가 남해군에 소재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구입·신축하거나 임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지난 17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경남은행 남해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서에 따르면, 경남은행 직원은 지난달 18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고액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휴대전화 확인을 부탁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하여 즉시 경찰에 신고해 73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 남해경찰서 차동곤 수사과장은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금융기관과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이달 1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과목은 △파워포인트 활용법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편집하기 △미리캔버스로 연하장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3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남해군 공식 누리집(http://www.namhae.go.kr)의 ‘통합예약’ 메뉴 또는 행정과 정보전산팀(☎860-3134)을 통해 가능하다.정중구 행정과장은 “디지털 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모든 군
남해군이 국민건강보험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지사장 김분수)는 남해군청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는 지난 12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장충남 군수 등 군청 관계자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해군은 건강보험료 지원조례를 제정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군비를 편성하여 월 평균 1500세대에 1123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남해군은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로 9182건, 1억 3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법령에서 규정한 유효기간 1년 이상 면허·허가·인가·등록을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지난해 신규로 허가를 받아 연중에 등록면허세(면허)를 납부했더라도 2024년도 정기분 면허세 과세 대상이며, 1년 이상 휴업 중인 사업장 또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장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등록면허세(면허분) 세액은 사업장의 규모나 종업원 수 등에 따라 1~5종으로 구분되며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삼동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족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장호 지족 구거리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가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족 구거리에 편의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방안을 경청했으며, 안내판과 벽화사업 추진 계획도 검토했다.지족 구거리에는 맛집과 책방, 관광기념품점 등이 속속 입점하면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소화단 관목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추진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이번 환경개선
‘한국판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 역할을 할 것으로 온 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우주항공청이 이르면 올해 5월 중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해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 직접적으로 가져올 경제적·사회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법)과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이 법안에 따르면 우주항공청 설립과 국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