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설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금)부터 2월 8일(목)까지 8일간 지류·카드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 기간동안 지류와 카드 통합으로 월 10만 원인 개인 구매 한도가 20만 원으로 확대된다. 단, 모바일은 해당되지 않는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소상공인 체감 경기 등은 여전히 하락세에 있어, 다가오는 설 명절 전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해 전통(공설)시장, 군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2024년도에도 남해화폐 화전(花錢)에 대해 10% 할인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속적 운영을 위해 이번 설명절 특판을 제외하고 기존 월 개인구매 한도 40만 원(모바일 30만 원, 지류·카드 10만 원) 및 월 할인 판매 한도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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