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체육회는 지난 18일 ‘제15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스토브리그’ 선수단을 환영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환영회는 상주면체육회(회장 김영대)와 상주번영회(회장 이남철)가 함께 준비했으며,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상주면을 방문한 선수들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상주면에서는 면내 식당 및 숙박시설 업주와 지역주민들이 모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친절·위생·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김영대 상주면체육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주신 선수단 및 학부모들에게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상주번영회장은 “비수기로 어려운 지역상권에 선수단과 학부모님들의 방문은 매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좋은 기억만을 남길 수 있도록 저희 번영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는 전국 초등부 40개팀, 1250명이 참가해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상주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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