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국민건강보험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지사장 김분수)는 남해군청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는 지난 12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장충남 군수 등 군청 관계자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해군은 건강보험료 지원조례를 제정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군비를 편성하여 월 평균 1500세대에 1123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하동군청과 남해군청은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고 참다운 사회보장제도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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