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희망을 쫒아 움직이는 군민들의 발걸음에 걸림돌이 없기를 소망한다. 2010년은 지방자치의 시대가 열린 후 민선5기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 내야 하는 중요한 해이다. 지난 4기에 걸친 시행착오를 되짚어 보고 성숙한 자치행정의 진면목을 보여야 할 때인 것이다.
사랑하는 자여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자.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랑받지 못하노니 사랑 안에서 서로에게 기대어 살자.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기초다. 부부가 금실이 좋다는 것은 기초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선거란 우리라는 공동체에 대한 삶의 질을 관리하는 경영자를 선택하는 일이다. 가사에 있어서 가장이 혈연적 관계에 의하여 피할 수 없는 운명적 관리책임자로 엮이는 것과는 달리 국가와 사회에서의 우리라는 공동체를 관리하는 최고의 적임자를 선택하는 최선의 방책은 선거다. 그러나 선거는 최선의 방법일 뿐이지 그 자체가 완전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선출하는
미국의 남북전쟁은 노예제도의 폐지와 주 정부의 연방정부로부터 자유탈퇴가 합헌인가에 대한 문제를 두고 1861년부터 1865년에 걸친 4년간 동안 미국 내에서 벌어진 동족 간의 전쟁이다. 북군 약 36만의 전사자와 남부는 약25만의 전사자와 발생했으니 당시의 인구수를 감안해보면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던 대규모 전쟁이었다. 그렇지만 미국은 이 전쟁을 통하여 민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로 초기 로마의 왕과 귀족들은 평민보다 앞서 솔선수범과 절제된 행동으로 국가의 초석을 다졌다.포에니 전쟁 때 전쟁 세를 신설하여 재산이 많은 원로원 들이 더 많은 세금부담을 감수하게 했다. 그들은 먼저 기부를 하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수레에 돈을 싣고 국고에 갖다 바쳤고 이것을 본 평민들도 앞 다퉈 세금을 내게 됐다. 전략적
정치가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직접적인 대상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찾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선거철에 잠깐 누굴 결정하고 누가 되는 가에 민감하게 집착하다가 끝난 이후에는 시들해진다. 정치란 선거 후에 사실상 시작된다. 공약에 대한 이행의 여부, 민심을 아우르는 화합의 기술, 남해라는 주식회
군내의 유일한 아동시설인 남해자애원은 정부나 군의 지원과 함께 후원이나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주위의 많은 도움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애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기초생활만을 영위할 수 있는 정도다. 이런 상태에 18세가 넘어 자애원에서 퇴소해 대학으로 진학을 하거나 취업전선에 뛰어든 학생들은 갑작스런 홀로서기에 고생이 심하다. 대학등록
저녁 6시, 종합사회복지관의 지하는 시끌벅적한 음악소리와 함께 부산한 움직임들로 소란스럽다.그곳에서는 10여명이 넘는, 중고교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음악소리에 맞춰 거울을 보며 자신의 춤사위에 한껏 취해 있었다. 또 한 편에서는 ‘이렇게, 저렇게 해봐’라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춤을 가르쳐주고 배운다.입은 교복으로 보아 학생들은 한 학교에서만 온 것
2009학년도부터 중1·고1년생의 수학·영어 교과서가 한 권에서 두 권으로 늘어난다. 한 권은 기본교과서고 나머지 한 권은 보조교과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영어·수학의 수준별 수업 내실화를 위해 이같은 교육과정 개편안을 공개했다. 안이 확정되면 2009학년도 신입생(중1, 고1)들부터 적용된다. ●7차 교육과정, 사실상 폐기? 수준별 수업은 2000학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반영 비율이 50% 이상으로 확대된다.2008대입은 현재 고교 2학년생이 보게 된다. 이렇게 될 때 학교 교육이 어느 정도 정상화될지, 아니면 사교육이 더 심해질지 주목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일 21개 주요 국ㆍ사립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여 이러한 내용의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우리의 입장’에
오는 11월16일 시행되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한 수험생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쉽게 출제된다. 교육방송(EBS)수능강의 내용도 지난해 수준으로 반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정강정 평가원장은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최근 5년 동안 청소년들은 혼자 공부하는 시간은 줄고, 학원이나 과외 등 사교육 시간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시간에 TV를 보는 시간은 줄어든 반면, 컴퓨터 게임을 하는 시간은 두 배 이상 늘었다. 청소년위원회는 23일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민생활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청소년 개발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청소년 생활시간대 조사 결과’를
“2008 수능·학생부 변별력 충분”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8학년도 대입에서는 내신과 수능만으로도 변별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2006학년도 수능 성적과 지난해 2학기 고교 1학년생 75개교 2만 3059명의 학생부 성적을 바탕으로 조사한 ‘대입 전형자료 모의시험(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
주5일 수업으로 학교가 쉬는 매달 2·4번째 토요일에는 전국 12개 국립박물관이 전국의 초·중·고교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또 주말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에 ‘청소년 문화존(zone)’ 31곳이 설치 운영된다.교육부는 올해 새학기부터 매월 2·4번째 토요일에 휴업하기로 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11일부터 월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