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제49·5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의 향토기업인 중견 건설사 백송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박정삼(얼굴사진) 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 남해에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미담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3일 고향 남해군에 방한자켓 13벌과 등산화 29족(76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남해우체국 집배원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방한복을 전달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서면 우물마을 출생인 박 회장은 1969년 출향 이후에도 늘 고향과 향우들을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왔는
재부남해해성고등학교동문회는 지난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한옥문(8회) 동문을 격려 방문했다. 최영태 회장과 김병학 직전회장 등 집행부는 양산 물금읍에 소재한 한 동문의 사무실에서 차담회를 가지며 한 동문의 근황을 살펴보고 모교 졸업식과 동문회 동정 등 정보를 교류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도 잘 해 왔지만 올해는 더 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반드시 품은 뜻 이루어서 보물섬 남해의 자랑이 되고 동문들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달라. 그래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 주길
김갑주(고현 차면·얼굴사진) 재부남해군향우회 고문이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정무직)으로 임명됐다. 김 고문은 “김두관 후보가 중도 사퇴하는 바람에 남해인들의 실망이 컸는데 대통령선거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또 다른 희망이 불어오길 기대해 하며 군민과 향우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고문은 지난해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으로 취임해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 및 당원의 교육·연수를 담당했으며 6월에는 지방자치 3
1927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조직한 흥사단산악회(회장 박정애)가 오는 2027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흥사단산악회는 올해부터 동해 해파랑길 750km를 매달 1회씩, 5년간 완보하기로 결의하고 지난 8일 그 첫 트레킹에 올랐다. 동해 해파길 완보 시작은 1박 2일로 실시됐는데 전국에서 참여한 20명의 회원은 첫날, 1구간인 오륙도 해맞이 광장에서부터 해운대 미포까지, 둘째 날 미포에서 기장 대변까지 걸었다.부산남해불교신도회 박진용 회장은 흥사단산악회에 1995년부터 가입해 활동하면서 부산흥사단 산악회 직
재부해성중학교 제31회 동창회(이하 삼일회)는 지난 5일 영도 대교횟집에서 신·구 회장단이 모여 업무 인수인계식을 가졌다.이날 임창배 회원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고 송용석, 탁향란 회원이 총무로 선임됐다.임진빈 회장은 “코로나만 아니었으며 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멋지게 정기총회를 개최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동창회 업무는 계속 진행되어야 하니 오늘 약식으로 업무 및 회계 인수인계로 대신함에 이해를 구한다”고 인사하고 “회장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며 회원들 경조사를 챙겨준 송인자, 김금이 두 총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 삶의 전제는 오래 사는 것입니다. 백년 이백년을 산다는 것이 아니라 내일보다 더 먼 훗날까지, 일 년 보다 더 많은 세월을 살 것이라는 전제 하에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내일 당장 죽는다면 지금 무엇을 하겠습니까?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고, 돈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일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내일 당장 죽지 않고 오래 살 것이기 때문에 건강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미래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저축도 하고,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지식도 쌓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좋은 인간관계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1월 한 달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학생 동반 가족들에게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하구를 널리 알리고,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낙동강하구의 지리적·생태적 특징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새박사가 알려주는 을숙도 겨울철새 이야기 ▲똑같아 보이는 새를 어떻게 구분할까?(도요·물떼새 만들기) ▲겨울새야! 반가워~ ▲알기 쉬운 겨울철새 이야기 ▲먼 길 떠나온 겨울철새 ▲병
사하구의회 윤보수(남면) 의원은 지난달 21일 부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2018년부터 새마을지도자 사하구 괴정1동 협의회에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관내 방역부터 지역정화 활동등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해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윤 의원은 또, 지난달 샘터상가 및 괴정1동 상가활성화 사업으로 시비 8억을 획득하는데 일등공신이기도 한데 “소상공인들을 위한 조례 발의 및 예산집행은 구의원 선거출마 때 공약사항이었다. 이번 시비(자치단체자본보조금) 8억 확보는 김척수
재부남해군상주면향우회 정재주(얼굴사진) 회장은 지난해 연말 고향인 상주면에 KF-94 방역 마스크 1만 7400매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상주면 금포마을 출신으로 강서구 녹산산업단지에서 선반 유수분리기 제조업체인 (주)거림엔지니어링 대표인 정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의 변이 오미크론이 갑작스럽게 확산되면서 우리들의 힘든 삶을 더 어렵게 하고 있기에 고향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모두 힘들겠지만 다 같이 희망을 잃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견뎌 주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
남면 상가출신으로 현재 재부남해군남면향우회 부회장이면서 재부해성중·고동창회 제26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종도 향우가 지난 1일 스타코(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기업공개(IPO)·인수합병(M&A) 전문가인 김 사장은 그동안 기업공개를 원하는 회사에 스카웃되어 기업을 상장시키고 기업 가치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면서 부산, 경남에서는 몇 안 되는 전문경영인이다.서울에서 전공인 경영학과를 졸업 한 김 사장은 당시 우상이었던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직속계열인 ㈜대우 기획조정실에서 입사하여 업무를 배웠지만 특화된 본인의 업무를 가져야 향후 경쟁력에
이소영 회장은 남해군 이동면 석평리 출신으로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기업가다. 1992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에서 삼지건설(주)을 설립한 이후 오로지 사업에만 전념해, 현재 삼지건설, 에스제이건설, 에스제이개발 그리고 명진산업 등 다수의 계열사를 거느린 견실한 기업인이 되었다. 평소 사회의 약자와 소외층을 도우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온 이 회장은 지난해 1월 남해군에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에는 (재)고연장학재단을 설립해 연말에 제1기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술연구와 교육복지 단체를 후원했다. 나눔과 배려
재부남해군고현면향우회와 고현초등학교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강서구 생곡동에서 ㈜앤써를 경영하고 있는 고현면 차면출신인 송달호 향우가 지난 제58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철탑산업훈장 표창과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화제다.이는 COVID-19로 인하여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중에도 2020년 신규로 중동의 거래처를 발굴해 단일 계약으로는 앤써 설립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계약 및 납품을 성공시켜 전년도 수출대비 281%의 성장을 이룬 결과물로 송 향우의 수상소식은 재부향우사회에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앤써는 1999년 밸브, 소화설
재부남해군향우장학회 2021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8일 거제동 다우치과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저금리로 인해 올해는 읍·이동·삼동·고현면의 4개 면 향우회만 수혜지역으로 선정되어 장학생을 추천, 이날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인사에 나선 신금봉 이사장은 “오늘 여러분이 받는 장학금은 남해 향우 선배들이 오래전부터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그 어느 장학금보다 귀한 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해 주길 바란다.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면 오늘 여러분이 받았던 장학금을 잊지 말고 후배들에게도 이런 희망의
재김해남해향우산악회(이하 남향산악회)는 지난 12일 삼방동 오리세상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를 마무리했다. 총회에 앞서 회원들은 김해 하키경기장 주차장에서 집결해 신어산 정상까지 등반하고 총회장소로 하산했다. 연임이 결정된 이종수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고 있다. 산악회인데 산에서 뵙지 못해서 많이 아쉽고, 정기총회지만 인원수 제한 때문에 전 회원들의 참여가 불가한 것이 속상하다. 내년은 정말 코로나 눈치 안보고 전국의 명산에서 회원들과 반갑게 재회하길 손꼽아 기다리겠다. 얼마 남지 않은 202
재부남해군미조면향우산악회(이하 미산회)는 지난 12일 금정산 산성마을 천하대장군집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조촐하게 열었다.미산회는 이날 2021년 결산을 보고하고 분기모임에서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최준곤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인했다. 또, 그동안 수고한 김봉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최철호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미산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김봉만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번개산행만 진행해서 무척 아쉽다. 내년에는 부디 코로나도 종식되고 경제도 회복 되는 등 여러분 모
삼지건설(주) 이소영(이동 석평) 회장이 설립한 고연장학재단은 지난 9일 부산시 구서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과 을 갖고 올해 50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이 회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사회취약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창립한 고연장학재단 은 10월부터 장학생과 학술연구단체 및 복지센터에서 지원서류를 받아 11월 심사를 거쳐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15명을 선발, 장학생들에게는 생활비성 장학금 200만 원씩 총 300
남면설흘골프회(이하 설흘회)는 지난 16일 가야C.C에서 올해 마지막 월례회를 열고 사상 성광횟집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설흘회는 이날 이유주(32회) 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 김정철(32회), 부회장 박길천(32회), 감사 김석곤(34회), 총무 유일경(34회) 회원으로 하는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박평배 회장은 “내년에 더 활기찬 모습을 띈 설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파이팅하자”고 인사했고 이유주 신임회장은 “힘든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 보겠다. 항상 지금처럼
재부남해해성고등학교동문회(이하 동문회) 2021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사상구 괘법동 바다횟집에서 열렸다.동문회는 이날 제5대 회장으로 최영태(3회)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감사는 김갑신(3회), 이경관(7회), 한옥문(8회)를 선출했다. 또, 사무국장 김충일(9회), 사무차장 김석곤(12회)·박재동(13회), 총무 최은영(12회)·하진상(14회), 재무 김경두(18회) 동문을 각각 선임해 쉼 없는 발전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제8차 정기총회 이후 2년 만에 개최되었는데 이경
사하구의회 윤보수(31·남면) 의원은 지난 7일 부산 최초 의용소방대 조례제정으로 사하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사하의용소방대로부터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사하구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부산시 사하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을 발의, 부산 최초로 통과됐다.구의회에서 통과된 조례는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용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재난대응 소요경비 지원범위, 지원 절차, 보고·
재부남해군이동면향우회와 재부이동중학교동창회 회장, 전직 읍·면 향우회장들의 친목단체 향원회 회장을 역임한 정정길(이동 정거·얼굴사진) 향우가 수필집 을 발간했다. 정 향우는 지난해 한국불교문학 제42호(겨울호)에서 라는 작품으로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여 문인으로 등단, 그동안 틈틈이 습작한 작품들을 엮어 수필집을 내게 된 것이다.수필집 은 일상생활에서 느껴오던 감정과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는데 제1장 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