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우체국에 온정 전달
남해군과 우체국에 온정 전달
  • 김순영 기자
  • 승인 2022.0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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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그룹 박정삼 회장, 집배원과 도로보수원·환경공무직에 방한복·등산화 기탁
백송그룹 박정삼 회장
백송그룹 박정삼 회장

재부남해군향우회 제49·5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의 향토기업인 중견 건설사 백송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박정삼(얼굴사진) 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 남해에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미담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3일 고향 남해군에 방한자켓 13벌과 등산화 29족(76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남해우체국 집배원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동절기 방한복을 전달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서면 우물마을 출생인 박 회장은 1969년 출향 이후에도 늘 고향과 향우들을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특히 고향인 서면 기관·단체인 서면체육회, 성명초교, 서면행복곳간, 서면새마을부녀회 등에 꾸준히 후원과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4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4억 5천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바탕으로 지난 제28회 남해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남해군민대상(산업경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재부남해군향우회장 재임 시, 2008년 정기총회 및 향우친선체육대회를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하고 <보물섬남해사랑 향우봉사단>을 창단해 고향 마늘 수확철에 일손돕기 등 고향방문을 연계했다.

35만 향우들의 건강증진과 진료편의를 위해 2010년 동의의료원, 동아대학교의료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향우회 홈페이지, 향우헌장을 만들었으며 향우가 <한려수도 남해 향우야>를 헌정하고 2004년 5천만 원, 2019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0년에 부산시에 3억 원을 기부했고 23년 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양 무지개동산과 사회복지법인에 성금과 장학금을 후원하며 부산에서 남해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윤원(서면·㈜삼미D&C 대표이사) 재부남해군향우회 직전회장이 참석해 “남해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분들이 겨울이면 추위로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일이 힘들더라도 여러분들의 수고로 남해 군민들이 편히 지낼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박 회장의 뜻과 희망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주로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도로 보수원과 환경공무직분들에게는 한파가 몰아치는 지금이 가장 혹독한 계절”이라며 “늘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다 안전하게 올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방한자켓 13벌은 도로보수원에게, 등산화 29족은 환경공무직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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