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해성고등학교동문회는 지난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한옥문(8회) 동문을 격려 방문했다. 

최영태 회장과 김병학 직전회장 등 집행부는 양산 물금읍에 소재한 한 동문의 사무실에서 차담회를 가지며 한 동문의 근황을 살펴보고 모교 졸업식과 동문회 동정 등 정보를 교류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도 잘 해 왔지만 올해는 더 큰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반드시 품은 뜻 이루어서 보물섬 남해의 자랑이 되고 동문들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달라. 그래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 우리 동문들도 최선을 다해 적극 응원 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김병학 직전회장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꼭 소원성취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재양산남면향우회 김정선(석교) 회장은 “지역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왔으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까이 계신 재부 동문들도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후 집행부는 차담회 후 김갑신 재부동문회 감사이면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아들이 운영하는 고기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건네는 등 친목을 다졌다.

한옥문 동문은 해성중, 해성고, 경성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동아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산시의원 2선을 거쳐 현재 경남도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우수 의정대상과 자랑스러운 도의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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