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분석해 기상예보 자료 활용기상연구소가 남해의 기상환경 원인을 분석해 기상예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원들을 파견해 기상관측을 하고 있다. 기상연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보름여간 남해읍 토촌마을 쇠섬에서 남해지역 기상관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형 고무풍선에 부착한 기상센스를 통해 풍선의 비양(날아가는 거리나 높이)에 따른 기압·
덕월-구미간 가교 철거 합의 후 해산 빗소 덕월마을주민이 조속한 민원해결을 위한 집회를 강행하자 에머슨퍼시픽에서 가교철거키로 하고 집회는 마무리됐다.지난 7일 12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덕월선착장에 모여‘민원우선, 가교철거, 생존권보장’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주민들은 “주민과 업체가 함께 연관지어 생존하자고 하면서 주민들이 살길은 하나도 해결해주지 않는
지난 1일 남해병원이 침수된 보일러실 물 빼기 작업과정에서 부주의 때문에 기름이 하천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번 사고는 병원 옆의 농수관이 비로 인해 물이 넘쳐 남해병원의 보일러실에 침수, 물을 빼는 과정에서 바닥에 있던 1.8㎎/ℓ 의 기름이 우수관을 통해 심천천으로 유출됐다.남해병원 환경관리 담당자는 “사소한 부의주로 발생한 사고며 기름이 유출된
남해군은 최근 들어 쓰레기 무단투기나 배출일자를 위반해 배출하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지난 1일부터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과태료 부과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나 종량제봉투에 담지 않고 배출하는 경우 ▲금요일 오전6시~일요일 18시(쓰레기 배출금지 일자)에 배출하는 경우 ▲재활용쓰레기 배출요일을 위반해 배출하는 경우 ▲재
남해군은 폐비닐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한달 동안 멀칭용 폐비닐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멀칭용 폐비닐을 수거하기 위해 마을회관이나 공터 등 군내 190여개소에 폐비닐 임시 보관장소를 지정하고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합동으로 순회수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또 소각과 방치 등 주민들의 불법처리를 막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지난 18일 지에스칼텍스정유 여수공장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다량의 기름이 광양만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기름유출은 지난 18일 오전 7시께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 중질유 분해공정 옆 복개하천 지하수 드레인 배관에서 납사 또는 경유류로 추정되는 다량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이 기름은 공장 안을 통과하는 복개천 지하 5m에
1998년 1월 8일 발행된 빛 바랜 신문부터 최근 신문까지 수북히 쌓여 있는 가운데 여상원 옹이 신문을 읽고 있다 지역민 고충ㆍ애환 반영 평가/때론 불협화음에 아쉬움"남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기록하는 신문을 통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한눈에 알 수 있었고 이웃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맘때 지역의 여느 농가처럼 들에서 마늘종 뽑는 작업
18홀 규모에 수영장,콘도 등 체육 숙박시설도(주)에머슨퍼시픽과 청송은 지난달 23일 덕월·평산리 일원에 조성할 남해골프장 사업계획을 경상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로써 이들 업체는 사업계획의 승인에 따라 4월 중순께부터 착공을 시작 본격적인 골프리조트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들 업체가 골프장 승인을 받은 것은 2004년 4월 2종 지구단위계획접수를 시작
vu 도로개설에 쓰일 슬래그를 야적한 모습. 덕월매립지와 평산매립지를 연결하는 도로에 제강슬래그를 이용해 도로를 개설하는 것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민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평산매립지 인근 주민들은 도로개설에 쓰일 5만 여톤의 엄청난 슬래그가 반입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한 주민은 “매립지 안이나 도로나 슬래그를 사용하면 슬래그에 의한 침
솔껍질깍지벌레에 의해 죽은 소나무. 남해군은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부산에서 인근 사천, 하동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까지 남해군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동, 고현, 설천 등에서 의심이 가는 8개소의 시료를 채취해 남부산림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해 둔 상태다.소나무재선충병은 나
7월부터 환경미화원의 주5일 근무가 시행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수거일, 수거방법 등의 쓰레기 배출제도가 새롭게 바뀐다. 음식쓰레기 배출은 이전과 같다. 변경되는 폐기물 수거일에 따라 금요일 저녁 청소차량의 쓰레기 수거 후에는 일요일 저녁까지 배출이 금지된다.이로써 읍 지역의 경우 생활폐기물은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수거를 했지만 변경
광대위, “환경개선 특별법 시급히 제정돼야" 지난 6일 환경부에서 가진 기자회견. 광양만 유역이 발암물질로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광양만권환경개선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동안 조사한 광양만권 5개 지역 환경현안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광양만 전 지역이 발암물질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고 밝혔다.조사결
청소년대표팀 박성화 감독 지난해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과 가능성을 얻은 청소년대표팀이 2005년에 있을 대회를 위해 체력훈련지로 남해를 선택하여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소년대표팀 박성화 감독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남해로 훈련을 오게된 이유는.= 남해를 여러 차례 방문을 했었는데 남쪽이라 기후가 따뜻해 훈련지로 적합하
다이옥신을 발생시키는 소각장을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적 대안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바이오컨(주)이 철거위기에 놓여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남해읍 남변리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 위치한 바이오컨은 종량규격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하루 평균 10여톤을 처리하고, 회전 원통(로타리)에 의한 고온발효 방법을 사용한다.군은 지난 2
2005년 을유년 첫 날,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경기침체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새벽을 알리는 힘찬 닭 울음소리와 함께 넉넉한 그런 한 해를 맞을 일이다. 새해 첫 날 가천다랭이 마을의 해맞이 풍경을 담는다. 이날 해맞이 인파 약 2500여명이 가천 다랭이 마을을 찾았다<편집자주> '어둠을 헤치고 새해가 밝았다''가난한 사람, 부자인 사람,
17대 국회 첫 해 토론회 성사 '의미'광양만환경개선대책위원회와 국회 법제사회위원회 소속인 우원식 의원(열린우리당)이 국회에 제출할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 입법안 초안을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포스코 시안독극물 폐수 무단방류사건에 따라 실시된 지난 10월 국회 환경노동
남해군어업피해대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영섭, 이정만, 임성현)와 남해수협(조합장 김동식)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정준양)와 제철소측의 시안 응축수 유출에 따른 어업피해 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곧 본격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용역조사범위를 '광양제철소의 응축수 유출
첫 습지기행지인 봉천하구. 남해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류지관)은 초등학생들과 철새따라 떠나는 남해습지기행을 지난달 28일 가졌다.기행에 참여한 아이들은 남해읍 봉천하구 습지와 진목갯벌에서 서식하는 고방오리, 청둥오리, 흰죽지 등과 천연기념물 203호 노랑부리저어새 1마리의 먹이활동모습과 잠자는 모습 등을 관찰했다.김희자 환경련 간사는 “눈으로만 관찰하다 망원
국내 미기록종인 ‘선느티나무’가 행정의 무관심 속에 줄기가 베어지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당장 옮겨 심지 못한다면 더 이상 나무를 훼손시키지 못하도록 시급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멧돼지에 의해 훼손된 분묘. 미조면 미조마을에는 때아닌 멧돼지 떼가 나타나 묘를 잇따라 파헤치고 민가에까지 내려와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현재까지 멧돼지 떼는 미조리 삼정개 공동묘지, 설리 공동묘지, 사항 공동묘지 등에 나타나 묘를 훼손시키고 산아래 위치한 민가에도 여러 차례 나타난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다.미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