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동안 진행했던 양수조사에서 나온 물이 아깝다며 수킬로미터 떨어진 골프장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을 가져왔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물을 사용도 못하고 뒷날 내린 비에 관만 하천으로 떠내려갔다. 한동안 잠잠했던 남면 골프장의 지하수개발이 또다시 인근 마을주민들과의 마찰을 일으키며 수면위로 떠올랐다.에머슨퍼시픽이 지난 4일 골프장에 사용할 지하수를 개발하기
150여 년전 미조 송정마을의 방풍림으로 조성된 송정 해수욕장 송림숲. 송정 송림은 한때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었던 송림이 모래로 인한 서식지 변화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남해군은 예산과 관리인력부족만 외치며 피해를 알면서도 방제작업을 하지 않아 소나무 고사목의 피해가 매년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편집자
한국수질문제연구소 ▲ 남해군이 창선면 동대에 시공중인 다목적광장의 오수처리시설의 정화조가 기준에 못 미친다며 직접 정화조 두께를 측정해 보고 있다. <사진 - 한국수질문제연구소> 사단법인 한국수질문제연구소가 창선면 동대 다목적광장 건축물의 오수처리시설의 정화조를 기준에 못 미치는 불량제품으로 시공했다며 정화조 교체와 제조회사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
그동안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치를 아파 오던 북변2리 마을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함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위생함을 만들어 지난 4일부터 합동운영에 들어갔다.북변2리 구재홍(61세) 이장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함의 특성 때문에 그 동안 어느 누구도 자기 집 앞에 음식물 쓰레기 함을 놓아두고 관리하고 싶은 사람은 없었다"며 이번에 "마을 주민들의 의
골프장 공사로 인해 먼지, 소음 등 각종 피해를 입고 있는 구미풍상마을 주민들이 피해자가 아닌 공사를 방해하는 가해자가 되어 오는 12일 법원출두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번 법정공방은 지난 1월 명절이라 고향을 방문한 향우의 눈에 비친 부모님의 생활이 공사로 인한 피해로 생활이 불편해 보였고 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만 당하는 모습이
▲ 지난달 31일 원천마을 주민들이 휴게소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면 집회를 가졌다. ▲ 휴게소가 설치되는 지점. 바닷가와 근접해 있어 환경오염 초래와 자연경관을 훼손 할 우려가 있다. 이동면 원천마을 공원에 들어서게 될 원천휴게소 설치사업을 두고 환경파괴를 주장하며 설치를 반대하는 원천마을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휴게소를 설치하려는 사업주와의 마찰이 일고
남해군이 오염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지난 9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부과하고 있는 환경개선부담금의 2006년 1기분을 부과하고 납부기한 내 납부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분 6518건에 1억 4428만 5천원과 시설물분 719건에 5233만 2천원 등 모두 7237건에 1억
▲ 금산 일원에서 야생조수 먹이주기를 하고 있는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한려해상사무소(소장 성용준)는 최근 금산 일원에 많은 눈이 내려 야생동물의 먹이 획득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지난 8일 금산 일원에서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이에 앞서 1월 20일관 26일 이틀 동안 상주면 일원에서 야생동물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해 올무 5점을
소나무재선충이 지난 10월 11일 창선 가인리 일대에서 첫 확인된 후 읍 평리지구까지 확산돼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산림청은 급기야 지난 21일 군 전역에 대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현재 남해군산림조합의 방제인력을 지원 받아 재선충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방제경험이 없어 여러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 재선충 방제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읍
남해군이 잔꾀를 부리다 말썽을 일으켰다.군이 골프장 공사현장의 오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해 주민들과 합의했던 방안이 아니라 주민들 몰래 편하게 일을 진행하려다 주민들에게 들켜버렸다. 이로 인해 지난 20일, 21일 이틀동안 평산마을 주민 60여명이 골프장 현장에서 차와 경운기를 이용해 진입로를 차단하며 집단 항의하는 하는 일이 발생했다.애초 평산마을 주민들
경남도가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2008년 람사협약 당사국총회(람사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우간다 캄팔라에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2005람사총회 기간 중 147개 당사국 정부대표가 참석한 람사총회 본회의에서 차기 개최지로 창원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김태호 도지사는 경남의 자연습지환경의 우수성과 새롭게 문을 연 창원컨벤션센터를
제10회 경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 제10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 남해군 이동면 금산입구 복곡주차장 일대에서 열렸다.이번 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는 태풍 ‘매미’ 피해 등으로 9회 대회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가 4년 만에 열렸으며 김용효 자연보호 경상남도 협의회장과 이주영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하영제 남해군수, 김노원
훈증처리한 재선충 감염목 산림청에서 11월을 소나무류무단이동 특별단속기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남해군에서도 소나무재선충으로 피해지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남해대교와 수산∼오용간 도로에 감시초소를 설치해 24시간 3교대로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감시하고 재선충 방제팀에 추가인원을 배치하는 한편 재선충 발생지 주변지역
업체, ‘과도한 요구로 보상해 줄 수 없다’ 반박 골프장조성공사로 수개월간 소음·먼지 피해를 입으면서도 참고 왔다는 김주현씨. 하지만 김씨는 자신을 보상금에 눈 먼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골프장 건립과 관련해 수개월간 소음과 먼지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업체측이 피해예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은 뒤로한 채 허위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며 주민이 반발
연습입니다.
광양제철이 남해군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제철소 환경관리현황 및 개선계획을 스스로 밝히는 주민설명회 자리가 있었다.남해군환경개선대책위원회(의장 김한기)와 광양제철의 주최로 지난 6일 열린 설명회는 서면, 남면, 고현, 설천 등 제철소 인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열렸다.남대위는 지난 2002년부터 발생했던 주요 현안들과 오늘 설명회가 열리
남해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류지관)은 골프장 건설로 인해 발생하는 현재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의 방법을 찾고자 전문가를 초빙한 현장답사와 주민설명회를 지난 2일 구미마을 숲에서 가졌다.주민설명회에서 앞서 가진 골프장 현장답사는 평산매립지의 슬래그에서 흘러내린 탁도가 아주 심한 침출수를 확인하고 덕월 선착장으로 이동해 육지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인해 발생하는
남면주민자치위원들 내건 현수막. 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에에머슨퍼시픽으로부터 500만원의 기부금을 받고 감사의 뜻으로 내건 현수막으로 인해 덕월·구미마을 주민 50여명이 주민자치위원회 항의방문 하는 일이 지난 7일 발생했다.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사무소 뒤편에 들어설 복지회관건립의 민원해결을 위해 사용한다며 에머슨퍼시픽으로부터 5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고 이
남해군은 장마철을 맞아 군내 간이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기간은 이 달 말까지이며 검사대상은 군내 전 간이급수시설인 165개 시설에 대해 일반세균을 비롯한 대장균, 냄새, 맛, 탁도, 질소, 망간, 알루미늄, 염소 등 모두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검사 방법은 읍·면별로 지정된 날짜에 간이급수시설의 물을 마을 이장이 채수병
에머슨퍼시픽이 폐경목을 구미마을 해안에 옮겨다 놓아 불법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발생했다.이번 논란의 발단은 지난 19일 11톤 크레인 적재함 3차 분량의 폐경목을 공사현장에서 구미마을 해안가로 옮기는 것을 보고 구미마을 주민들은 바다에 불법투기를 하려는 것으로 생각했다.이에 대해 에머슨퍼시픽은 공사현장에서 나온 폐경목을 바다에 버리기 위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