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군내 해역에 첫 적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육상 양식장 어류가 집단으로 폐사 하는 피해가 발생하자 군 당국과 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지난 7일 전남 해역에서 처음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적조생물의 밀도와 범위가 남해안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5일 오후 6시
▲ 남해와의 인연은.=마늘 관련 업무를 보러온 군 관계자를 안내하고 미국 현지 마늘산업을 소개하면서부터 알게됐고 이후 잦은 접촉을 가졌다. 지난 1958년 미국으로 이민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곳도 남해였다. 고향은 충청도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남해를 사랑하게 됐다.▲ 마늘사업 쉽지만은 않을 텐데=미국 현지에서 식품유통업 등 사업에 발을 디딘지 20
그동안 주춤거렸던 흑마늘 가공공장 건립이 다시 본 괘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해군은 지난 16일 미국 현지 마늘가공업체이며 식품유통업체인 인조이 인터내셔날(Injoy International Co. 회장 John Yi)사와 군내 흑마늘 가공공장 건립 등을 통한 고부가치 남해마늘 가공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상호 교류협약식을 가졌다.하영제 군수와
은점마을 어민들이 자율 방류사업에 나섰다.은점 호망자율공동체(위원장 박정윤)와 어업공동체(위원장 정경규)는 수산종묘생산업체인 신수수산(대표 박완규ㆍ남해 은점 소재)의 후원으로 지난 3일 이 마을 어장 지선에 넙치 3만미를 방류했다.이날 행사는 은점마을 어민들의 자체 방류사업으로 올 초 처음 시도한 대구 인공치어 생산사업에 이은 것이다.이날 5∼7㎝의 넙치
광양만권어업피해대책위가 앞으로는 광양만권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업피해 대책업무를 전담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양만권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중첩된 어업피해 대책업무를 광양만권대책위가 맡게돼 해당 사안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광양만권어업피해대책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군내 해당 지역 과반수 이상의 어촌계장(24개)이
농협, 남덕농산 인수 어떻게 돼가나 ▲ 농협 관계자가 지난 3일 남덕농산을 방문, 현지상황과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군내 농협이 쌀시장 개방과 추곡수매제도 폐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군과 공동으로 민간 미곡종합처리장을 인수키로 합의 한 후, 관련 업무를 처리키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농협은 지난 7월 21일 남해군과
은점마을이 어촌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선보이는 어촌체험마을로 탈바꿈한다.남해군은 지난 2월 삼동면 은점마을을 어촌체험마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확정,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얻어 오는 9월부터 관광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은점마을을 어업 외 소득창출을 위해 도시인과의 교류를 확대
●상습 침수지인 고현 방월간사지, 창선 오룡간사지 등에 백엽고병이 확산되고 있다. 내년 백엽고병 사전예방을 위해 감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못자리ㆍ벼 생육기 저온현상으로 바이러스 성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 등이 일부 품종에서 발생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못자리 방제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군내에서 매년 발병되는 혹명나방은 질소 시비량이 많고 이앙이
남해군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6일간 벼 병해충 일제방제에 나선다.농업기술센터는 7월 장마 영향으로 벼멸구는 평년의 3배 가량 확산돼 2∼3령 벼 포기까지 서식하고 있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또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7월 기온이 평년에 비해 1.3。C 낮았고 강수량도 평년에 비해 359
남해농협에서는 매일 아침 농협 문을 열기 전, 손님맞이 ‘맵시창구 개점식’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을 대하는 창구가 맵시 있는 친절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의지다. 전 직원이 고객과의 첫 눈맞춤부터 미소로 인사하기 등을 연습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남해농협은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농협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주차권을 제공하고 하나로마트 이용장려금을 확대했다. 무료주차장은 조합 사무실과 하나로마트 고객에 한해 10분간 제공되며 사무실은 주말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트 고객은 영업을 할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 고객은 주차 영수증을 사무실과 하나
남해농협은 재정과 노동력이 취약한 농가를 위한 인력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유휴 인력으로 농가인력지원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농가에 영농도우미를, 고령농가에는 가사도우미를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생활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사고농가로 도움을 받으려면 사고가 발생한 65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농지 소유가 300평 이상, 9천10
<인터뷰 컷-최고 어업생산지 지키자-김차윤 대책위원장> 조업에도 바쁜 어민들이 남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또 하나의 대책위를 꾸렸다. 전남 육성수면 지정해제 대책위원회가 지난 1일 발족했다. 남해ㆍ경남 어민들이 어선어업으로 1000억원 넘게 소득을 올리는 젖줄을 지키기 위해 대책위를 맡은 김차윤 위원장을 만나봤다.<편집자주> ▲ 전남도‘키
전남도와 해수부가 지난해 일방적으로 지정, 승인한 ‘전남육성수면’을 해제하라는 남해어민의 요구에 대해 해수부의 미온적인 답변과 전남도의 근거 없는 주장에 어업계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군내 한 어민이 지난 6월 이 지역에서 조업중 ‘전남육성수면’이라는 이유로 전남 관리선에 의해 쫓겨나면서 이 해역을 전남도가 이해 당사자인 경남도와 통상적인 협의도 없이‘전
남해군수협이 전국 수협 중 고객 서비스 우수 영업점으로 선정됐다.남해군수협(본소)은 전국 수협 점포를 대상으로 수협중앙회가 매달 실시한 고객 서비스 진단(모니터 요원 실시) 결과, 2006년도 상반기 우수 영업점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남해군수협측은 그동안 매월 1회 외부 강사를 초빙 친절교육 및 수협 공제상품 마케팅 전략 등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남해군은 올해도 9억원을 투입 ‘씨감자 생산과 겨울감자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추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이번 신청을 통해 군내 무가온 시설하우스 9000평(3.0ha)을 추가로 조성한다.신청기준은 단지화 및 집단재배가 가능한 지역이며 5명이상 농업인단체로 구성되거나 작목반이면 되고 자부담(보조 450만원, 자부담 450만원) 능력이 있어야 한다.또 향후 1
남해군이 겨울철 온난한 기온을 이용, 농한기 소득사업으로 추진한 ‘씨감자 생산과 겨울감자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당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인 신활력사업 중 ‘감자 종서 보급기지 육성 및 겨울감자재배단지 조성사업’등 3개 사업(국비 75억원)이 지난해 선정됨에 따라 남해군이 추진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
남해군수협 중북지소 김혜선(23ㆍ읍)씨가 이달의 수협중앙회 선정 ‘친절우수 직원상’을 받았다. 수협은 조합원과 고객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친절우수 직원상’을 매달 수여해 오고 있다.
농업 관련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지 30년이 넘었다.처음 임용장을 받았던 70년대는 주곡의 자족 달성을 위한 통일벼 확대 재배가 농정의 중심이었다.쌀 한 톨이라도 더 생산해 국민들의 배고픔을 달래야 했던 것이 가장 큰 중요 국가시책이었고 이를 실천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주된 공무원 업무였다. 당시에는 대부분 가족이 많고 어려웠던 시절이라 쌀밥 한 그릇 가득
대도 부근 특정해역 대책추진위와 수협 관계자들이 해수부의 답변에 놓고 지난 24일 하영제 군수를 찾아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