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찍 묘를 심은 한 농민이 수확 후 짚단을 나르고 있다. 경남쌀클러스트는 도내 친환경 쌀 매입가격과 관련, 이사진과 3일간의 협의 끝에 비교적 높은 가격에 친환경 쌀을 매입키로 했다.경남쌀클러스트 유통사업단은 지난 22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도내 친환경쌀의 매입물량과 매입가격을 결정했다.유통사업단이 이날 최종 결정한 매입가격(순수 농가 수취가격)은 유기농
해양수산부 주관 전남 육성수면 관련 행정협의회가 지난 27일 해수부에서 열렸지만 양 도간 입장차이만 재확인한 채 무산됐다.해수부 어업자원국장이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해당시군 부시장, 부군수와 경남도, 전남도 어업국장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경남도와 남해군은 전남 육성수면 지정 해제 문제는 경남어업들의 요구대로 부당하게 설정된 육성수면을 해제
군, 육성수면 관련 건의서 농림해양수산위 보내 남해군은 지난 25일 전남 육성수면 지정 관련 민원 해소 건의서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권오을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앞으로 보냈다.이에 따라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경남도 출신 국회의원들은 오는 10월 해수부 국정감사에 이 문제를 정식으로 질의키 위해 관련 자료를 남해군에 요구하는 등 자료수집에 나선 것으로
남해마늘 파종시기가 다가왔다. 그러나 올해는 남해군이 설정한 마늘주산단지로서의 최소 재배면적 (1500ha)조차 무너질까 걱정이 앞선다. 마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무엇보다 시급한 시점이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 추진된 마늘종 제거 시범사업의 중간결과를 짚어보고 의미 있는 시도가 이어지길 기대한다.<편집자주>최소 1500ha는 유지
남해 대도 부근 특정해역 대책위는 특정해역 문제와 관련 해수부를 항의방문키로 했다.대책위는 지난 21일 수협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지난번 1차 항의방문시 빠른 시일내 답을 주겠다던 해수부가 지금까지도 이렇다 할 답변이 없어 2차 항의방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표세 위원장은 “지금까지 해수부는 어민들의 정당한 주장에 대해 공식 답변도 없이 이 문제를 차일피일
남해군은 군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실천농가의 사례를 공모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서 농업인이 연구하고 경험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관련 농가에 기술정보 제공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천분위기 확산과 참여농가 사기진작을 위해 농가의 실천사례를 모아 발간할 계획이다.군내 친환경농업실천 농가(법인, 기업, 작목반, 독농가 등)는 오는 10월
우리는 흔히 현실성 없고 실효성 없는 행정을 ‘탁상행정’이라고 비난한다. 막연히 그럴 것이란 예상에서 탁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주민들은 행정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접목될 수 있고 실제 사업효과를 볼 수 있는 행정을 기대한다.이런 관점에서 이번 설문지 조사는 비록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도록 구성된 설문문항은 아니지만 현재 친
친환경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군내 농업인의 절대 다수가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제초작업을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농업에 대한 군내 농업인의 이러한 의식은 지난달 23일부터 6일간 열린 ‘친환경농업 실천 순회교육’ 중 남해군이 조사한 설문지를 토대로 한 분석결과다. 남해군은 실천 순회교육에 참여한 650여명의 농업인중
군내 겨울철 농한기 대표적인 소득작물 시금치 재배면적이 올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3일부터 3일간 동남해농협에서 열린 시금치재배기술교육에 400여명의 많은 농업인이 대거 참여했다. 군내에서는 지금까지 새남해농협 서면지점을 중심으로 시금치 재배와 유통이 이뤄져 왔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동남해농협은 관내 시금치 재배농가의 자생적인 역량을 찾고 이를
전남육성수면 관련-감사청구 어떻게 됐나 전남-육성수면 지정 해제를 위한 어민들의 국민감사청구와 관련 최근 감사원이 감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를 마쳤지만 다음주에나 심의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감사 채택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까지 감사원 감사청구조사팀은 감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를 지난 21일 끝냈지만 내용은 정식절차로
군내에서도 ‘한-미 FTA저지 남해군민운동본부’가 본격적으로 결성된다.최근‘한-미 FTA저지 남해군민운동본부(준)’는 농어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 심각한 해악을 끼칠 한-미 FTA 체결 저지를 위해 ‘한-미 FTA저지 남해군민운동본부’ 힘있게 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남해군민운동본부(준)’는 군내 농협 등 26개 참여단체 대표자회의를 오는 26일 오후
남해재래시장, 변해야 산다 지자체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하는가 하면 상품권 발행을 권유키도 하고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는 등 갖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온갖 노력에도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재래시장은 일정부분 그 지역 경제의 지표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주민들의 생계터전이기 때문에
남해군과 경상남도가 전남-육성수면 지정 승인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남해군은 지난 11일 전남-육성수면 지정 승인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승인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해양수산부장관 앞으로 보내는 한편 경남도지사도 철회 촉구 건의서를 해수부에 제출토록 요구했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장관 앞으로 육성수면 지정 승인 철회 촉구 건
남해군은 벼 수확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수확을 강조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는 출수 이후 50∼55일이 수확적기로 남해군의 경우 조생종은 월 25일경, 중생종은 10월 2일경, 중만생종은 10월 10일 이후가 수확 적기다. 센터 관계자는 벼를 조기에 수확할 경우 완전미 비율이 줄어들고 쌀의 단백질 함량이
▲ 부루세라병 양성반응을 보인 소가 살처분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 부루세라병 검진 및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남해군의 경우 경남도내에서 현재까지 가장 낮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월부터 10두 이상 한육우 사육농장이 의무검사 대상으로 포함돼 일제검사가 추진되면서 부루세라 양성율이 높아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올
▲ 두모마을의 한 농민이 지난 13일 맷돼지 농작물 피해 현장을 가리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맷돼지 개체수가 급격히 늘면서 각종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있어 관련기관의 협조와 효율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군내에도 몇 년 전만 해도 불과 수십 마리에 지나지 않았던 맷돼지 개체수가 이제는 수백 마리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선소 마을 한 어민이 기름값은 올랐는데 전어는 보이질 않아 열흘 이상 출어를 못하고 있다며 과거 전어바다로 소문난 강진만을 가리키고 있다. ▲ 선창에 묶여진 배. ▲ 전어. 며느리 친정 간 사이 문 걸어 잠그고 먹었다’는 전어가 제철을 맞고 있지만 도통 잡히질 않아 강진만 어민들이 울상을 짖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한번 나가면 그럭저럭 어민들에게 쏠쏠
헌법재판소는 지난 2004년 9월 해상에도 지방자치단체 간 해상경계(관할수역)가 인정된다는 판결을 내렸다.행자부는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005년 6월 해상경계 설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현재까지 해상경계 설정 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경계 및 관할권 등을 규정키로 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키로 했
해수부 조정안에 대한 남해어민입장군내 어민들이 전남-육성수면 지정 해제 문제와 관련 최근 행정협의회를 통해 제시한 해수부와 전남도의 조정안은 거론할 가치가 없는 ‘무마용’에 불과하다고 못 박았다. 또한 처음부터 잘못된 행정행위를 취소하기보다 무마용 조정안 제시로 육성수면을 합리화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해제’외는 어떠한 합의도 있을 수 없음을 명
가을 수확기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쌀을 비롯한 각종 수입산 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은 또다시 한미FTA 3차 협상소식에 놀라 거리로 나섰다. “싸워 봐야 뻔한 어린애와 어른 씨름, 방관 할 수 없다”며 한미FTA 저지를 위해 나선 것이다.여기에는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막기 위해 나선 축산인, 어업을 지키려는 수산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