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가공공장 건립ㆍ운영 어떻게 되가나 ▲ 폐교된 서면중학교에 들어설 흑마늘공장 예상 조감도. 흑마늘 생산업체인 (주)코스트플러스코리아는 지난 5월 30일 지역민과 흑마늘 가공공장 건립과 관련 합의서를 채택하고 남해마늘 350톤을 우선 매입키로 하는 등 가공공장 건립 및 운영을 서두르고 있다.(주)코스트플러스코리아(대표 한규배)는 지난 2월 전국 마늘 중
▲ 농림부 부루세라병 검사에서 비발생지역으로 분류된 남해군에 지난해 총 2건이 발병돼 소값형성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농림부는 소부루세라병을 2013년까지 근절시킨다는 목표로 발생농장 이동통제 및 검사확대, 살처분 보상금의 단계적 차등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부루세라병 방역 보완 대책’을 지난달 14일 발표했다.그러나 양축농가들은 정부의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는 경상남도남해교육청(교육장 주효공)과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의 ‘농촌사랑 1교(校)1촌(村) 자매결연행사가 있었다.이날 행사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체험행사와 교류를 통하여 우리 농·어촌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지난 27일 남해축협 송아지경매시장에 참여했던 하동축협 관계자들이 기초, 혈통, 고등 등록우로 갈수록 가격이 높아지자 구매의욕을 잃은 채 의아해 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소값 불안에도 전국적으로 산지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군내 송아지 경매가도 지난달보다 높게 형성돼 주목된다.그러나 개별출하보다 축협 송아지경매를 통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데도 출하 두수는 여전히 100∼130두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강화와 우량 송아지 유출방지를 위한 비육농가의 부담능력을 향상시켜야
동남해농협(조합장 김주태)은 지금까지 농촌사랑1사1촌운동을 전개해 총 14건을 성사시켰다.동남해농협은 지난 4월 지족1리부녀회와 김해 장유농협주부대학동기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가천다랭이 마늘 등 관내 6개 마늘과 6개 단체와 잇는 등 지속적인 1사1촌운동을 벌이고 있다.이들 자매결연단체는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등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해 영농
농산물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과 군내 음식점들이 원산지 표시에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이행규)는 지난해부터 원산지 자율표시운동을 전개해 4곳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에도 4곳을 추가로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농협남해군지부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원산지 자율표시운동에 참여한 음식점은 가천숫불갈비, 고려정, 강원냉면, 미담,
“가족이 먹는 친환경 쌀 어떻게 생산되는지 보러왔어요”“시중에 비슷한 쌀이 많은데…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신뢰가 가네요”지난 20일 서호유기농작목반(대표 김영태) 주관 다랭이 쌀 친환경농법 연시회 행사에 참여한 한 주부의 말이다.서호유기농작목반은 20일 서호들에서 유기농인증 획득과 겸해 도시 소비자 초청 다랭이 쌀 친환경농법 연시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현
하동-어업피해보상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한때 부실로 어려움을 겪었던 하동군수협이 되살아났다. 과거 부실채권비율이 높았던 하동군수협이 건전한 수협으로 거듭난 데에는 어업보상 업무에 수협이 적극 나서 어민들의 권익을 보호했기 때문이다. 부실로 어려움을 겪었던 수협을 중심으로 어민들이 한데 뭉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인근 하동군의 어업보상업무 시스템을 들여다
▲서호유기농작목반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지난 20일, 소비자 100여명이 다랭이쌀연시회에 참여해 쌀겨를 뿌리고 있다. 군내 최초로 논농사분야에서 유기농산물 인증이 나왔다.서호친환경농업지구 서호유기농작목반(대표 김영태)은 지난 20일 서면 서호리 97필지(126,189㎡) 33농가에서 생산되는 쌀, 마늘, 시금치 품목에 대해 농관원남해출장소로부터 유기농인증서
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이행규)는 지난 16일 남해농협에서 여성조합원을대상으로 농협사업(가사도우미)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도시와 농촌의 유휴인력으로 농가인력지원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농가에는 영농도우미를 지원하고 고령취약농가에는 주부가사도우미를 지원함으로써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생활 유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교육을
남해군은 FTA 등으로 축산농가의 사육기반이 위태로워짐에 따라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으로 ‘남해군 축산진흥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93년 UR협상 이후 농업부분에서도 예외 없이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한·칠레 FTA와 한·미 FTA 등의 또 다른 악재로 축
쟁점! 미곡종합처리장(RPC) 농협 경영문제 ▲ 최근 농협이 RPC운영은 불가하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농민단체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군내 8개 농민단체는 책임회피라고 비난하며 현물상환 등 강경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조합의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이 이 문제를 결정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미곡종합처리장(RPC) 농협 경영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2회 보물섬마늘축제 총괄제2회 보물섬마늘축제와 관련 군민들은 다른 마늘주산단지 시ㆍ군 축제보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내실 있게 치러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전국대표축제로의 성장을 기대했다.지난 15일 열린 제2회 보물섬마늘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몇 가지 아쉬움은 남지만 대체적으로 이번 축제가 2회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축제보다 기획력이 돋보였고 내실
정부가 지난해 개정ㆍ시행중인 ‘농어업인 부채 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관련 지역 농어민이 혼란스러워 하며 해당 조합에 문의하고 있다.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정된 '농어업인 부채 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해 다시 한번 소개한다.<편집자주>정부는 쌀 협상, FTA 진전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
칭찬 받을 일인가, 비난 받을 일인가? 농협이 양질의 쌀 급식과 지역쌀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제시한 ‘지역쌀 학교급식 공급’ 제안이 농협의 이익을 위해 일반미 구매를 학교측에 강요한 것으로 잘못 이해돼 오해를 사고 있다.최근 한 지방지에서 ‘남해군 일부학교 급식쌀, 농협 일반미 구매 강요 물의’라는 제하의 기사가 보도되자 농협측은 농업의 현실을 무시한 근거
어민들이 특정해역 설정 당시 중대한 하자를 이유로 특정해역 원천 무효와 취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해당 기관에 제출하고 조업구역을 지키기 위해 강경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남해 대도(소치도) 부근 특정해역 대책추진위(위원장 이표세)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어민 600여명의 서명이 새겨진 진정서를 해양수산부와 여수해양청, 국민고충처리위, 박희
▲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마늘작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위등급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1, 2등급 마늘가격을 2000원선까지 진입할 것으로 전망돼 농가의 세심한 선별작업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산 마늘의 작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가격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지
최근 어민들이 예년과 달리 꽃게 풍어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지난 12일 현재까지 남해군수협의 꽃게 등 잡어 위판량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210톤이 증가했다.실제 수협남면지소의 꽃게 위판액은 같은 기간동안 작년대비 약 5130만원(44.2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민들도 옛날에 마리 수를 셀 정도로 전무했던 꽃게가 올해는 조업만 나가면 10배 이상
▲ 지난 13일 미조 사항어촌계 지선에서 돌돔 3만여마리가 해상 방류되고 있다. 남해군수협(조합장 박영일)은 어족자원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토착성이 강한 돌돔 3만여 마리(약 1500만원)를 방류했다.이날 박영일 조합장을 비롯한 어민 40여명은 군내 복천수산에서 종묘배양된 7㎝의 돌돔 3만여 마리를 미조면 사항어촌계 지선에 방류했다.어민들은 이날 방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