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수산마을에서 마을 어르신들 100명에게 직접 따뜻한 점심 식사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개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수산마을회의 이장, 안전지킴이, 새마을부녀회장, 청년회장 등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웃간 교류가 줄어들면서 심리적 피로감도 쌓이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기획했다.수산마을회는 마을 소재 식당 5군데에 어르신들의 식사를 주문, 영양가를 골고루 갖춘 한정식으로 메뉴를 통일하여 수산마을 어르신 100분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이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안부 등을 확인하는 동
주민 스스로 마을과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활동가를 양성하는 ‘지역디자이너 양성사업’ 교육이 지난 3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삼동면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데 따른 필수 교육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사천시 네트워크’ 대표이자 경남주민참여예산위원인 변태만 강사가 진행했는데, 실제
남해군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전함열)가 지난 23일부터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 상주의 추억을 담은 옛 사진 20점을 전시하고 있다.이는 상주면 주민자치회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해부터 사진 공모를 하여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주로 1960~70년대의 옛 사진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사진을 통해 상주의 변천사를 볼 수 있어 주민들 및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전함열 회장은 “상주의 옛 사진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외부인들에겐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애초 진행하려던 기
지난 18일, 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에 이동면과 설천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남해군은 6억 5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였으며, 군비를 포함해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은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주민(수요자) 중심의 열린 공유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등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동면은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더욱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할 예정이고, 설천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 미조면위원회(위원장 감운홍) 위원 10여명은 지난달 31일 송정마을과 송정솔바람해변에서 농촌일손 돕기 및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위원들은 미조면 송정마을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돕고, 이후 송정솔바람해변으로 이동해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했다.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 감운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위원들이 항상 앞장서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미조면행정복지센터 송도호 면장은 “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
남해군 남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남면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남면 26개 전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참여해 주택가, 해안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빈병, 고철, 농약병, 헌옷 등 각종 재활용품 29t을 수거했다.이번 재활용품 수거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남면새마을부녀회 공복순 회장은 “남면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재활용품을 수거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남해군 상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주면마을안전지킴이(단장 이성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을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임무, 일지 작성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태풍안전수칙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막기 위한 사전 예방교육도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봉윤 면장은 “코로나19와 폭우, 폭염 등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이 커진 만큼 오늘 참석한 마을안전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남해군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이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삼동면 지족3리에 위치한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준공됐다. 3일간의 시범운영과 내·외부 설비 점거 및 보수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 운영하게 됐다.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은 특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시공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도 완료했다.목욕탕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동·하절기 탄력운영)다.이용요금은 성인 4,000원, 아동(미취학) 3,000
남해군 남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공복순)는 지난 30일 남면새마을작업장에서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다가올 불볕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했다.남면지역 26개 마을 부녀회원들은 여름김치 40통을 담가 관내 30개 경로당에 전달하고,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공복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남해군 미조면주민자치회(자치회장 권대진)는 지난 29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윤정근, 임태식 군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주민자치회 운영방안에 관한 토의를 진행했다.권대진 자치회장은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점점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의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토의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해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재배‧공복순)는 지난 28일 7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소외계층 6가구에 맞춤형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이날 지원한 대상은 협의체 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직접 선정했으며, 여름이불과 식료품, 성인용 기저귀 등 각 가구 특성에 맞춰 10만원 상당의 맞춤형 생필품 키트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복순 민간위원장은 “올해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대한 복지대상자 각각의 욕구에 맞춰 지원할 계획”이라며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
남해군 미조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권대석)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미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윤정근, 임태식 군의원을 비롯한 40여명의 면지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그간 진행됐던 면지 편찬사업에 대한 주요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위원들의 자료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석 위원장은 “면지 편찬이란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총망라하는 백과사전과 같아서 면지에 담을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면지 수록자료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의견도 적극 제시해 성공
남해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원근․김미경)는 지난 28일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과 요리 레시피를 지원하는 ‘사랑 가득! 정성 듬뿍! 이웃사촌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랑 가득! 정성 듬뿍! 이웃사촌 반찬 지원사업’은 설천면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돌봄 기능 약화를 해소하기 위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장년층 남성이 가정에서 밑반찬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반찬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 조리 기술을 습득하고, 손수 만든 반찬을 중장년층 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용택)가 지난 1월 28일 정기회의 개최 후, 설 명절을 앞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협의체는 1월 정기회의에서 관내 어려운 가정에 대한 봉사활동 계획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에 대한 건강가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결정했다.건강가정 지원사업은 거동불편 노인들을 차량으로 후송해 이미용·목욕서비스를 제공한 뒤 귀가시키는 것과, 저소득 아동가정에 대한 반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의류
미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임명순)가 지난 29일 홀로 명절을 지내야 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떡국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은 지역의 관내 홀로어르신 4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집안 곳곳을 정리하는 데 손을 보탰다송도호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적십자봉사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의 실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임명순 회장도 “얼마 되지 않은 음식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우리
남해군 상주면(면장 권영득)은 지난 27일 목요일 대량 경로당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무료 세탁서비스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경제적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주면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20채의 이불세탁으로 총 11가구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았다.상주면은 당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비스 홍보와 세탁물 수거를 담당하고 1.2톤세탁차량을 보유
설천교회(목사 김성수)가 지난 27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설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설천교회 김성수 목사 외 여전도회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어르신 70여 명에게 떡국, 수육, 과일 등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성수 목사는 “직접 준비한 떡국을 드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설천교회는 지난 21일에도 설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일선 행정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 15가구에 해피투게더 장바구니를 전달했다.이 날 서면 지사협 회의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한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과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15가구에 해피투게더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인 해피투게더 장바구니 지원은 저소득층 가정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정희,공공위원장 송도호)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특화사업인 청소년 희망·비전 UP사업(8회차)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1달 전에 실시한 심리적성검사를 토대로 군청소년상담센터 전문상담사 3명이 학생들 개개인의 심리상담과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미조중학생들은 청소년 희망·비전 UP사업이 종료되는 것에 대해, 나 자신을 알아가고 꿈을 찾아보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었는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신정희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행복을 위해
남해군 설천면 월곡마을 주민들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남해군은 24일 장충남 군수, 지역 군의원, 마을주민과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곡마을회관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새롭게 건립된 월곡마을회관은 연면적 116.80㎡의 단층 규모로 이장집무실, 경로당 및 회의실,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비 1억 8,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1월 사업에 착공했다.군은 월곡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충남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월곡마을이 더 정겹